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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ㅣ 대소두령 (계속)
제2장 ㅣ 귀소 |
黃晳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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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산이 앞을 들고 한 팔은 혼절한 사람을 끼고 물에 들어갔으며 가운데 선일이, 그 뒤에 소장마니가 붙었다. 제법 넓어진 시내의 경사가 급하여 그들이 물에 들어서자마자 거세게 휩쓸려내려갔다. 길산이 앞을 바라보니 거뭇한 물체가 다가오는데 바위였고 그 주위를 헤치고 내려가는 물의 소용돌이가 대단하였다. 부딪치지 않으려고 발을 허우적 거리다가 바위를 내지르니 미끈하면서 비켜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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