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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쏘여의 모험 2
초등 고학년 완역
창비 199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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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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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Twain,トウェイン,マ-ク,새뮤얼 랭혼 클레멘스 Samuel Langhorne Clemens

본명은 새뮤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이다.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4세 때 가족을 따라 미시시피 강가의 해니벌로 이사왔으며, 12세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그 후 인쇄소의 견습공이 되어 일을 배우고, 각지를 전전하였다. 1857년 미시시피강의 수로안내인이 되었는데, 해니벌로 이사한 뒤부터 이 시기까지의 생활과 경험은 후일 작가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의 필명인 마크 트웨인은 강의 뱃사람 용어로 안전수역을 나타내는 '두 길'(한 길은 6피트)을 뜻한다. 1861년에 남북전쟁이 터져 수로안내인 일자리를 잃고 남군에 들
본명은 새뮤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이다.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4세 때 가족을 따라 미시시피 강가의 해니벌로 이사왔으며, 12세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그 후 인쇄소의 견습공이 되어 일을 배우고, 각지를 전전하였다. 1857년 미시시피강의 수로안내인이 되었는데, 해니벌로 이사한 뒤부터 이 시기까지의 생활과 경험은 후일 작가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의 필명인 마크 트웨인은 강의 뱃사람 용어로 안전수역을 나타내는 '두 길'(한 길은 6피트)을 뜻한다.

1861년에 남북전쟁이 터져 수로안내인 일자리를 잃고 남군에 들어갔으나 2주일 만에 빠져 나와, 관리로서 네바다주로 부임하는 형 오라이언이 권하는 대로 서부행 마차여행에 동행했다. 그 후 광산기사와 신문기자로 일하다가, 만담과 만문(漫文)의 명수 아테머스 워드를 알게 되었고, 또 작가인 F.B.하트와도 사귀었다.

처녀 단편집 『캘리베러스군(郡)의 명물 뛰어오르는 개구리 The Celebrated Jumping Frog of Calaveras County』를 1867년에 출판하게 되고, 야성적이며 대범한 유머로 명성을 얻었다. 또한 유럽과 성지를 도는 관광여행단에 참가하여 여행기를 신문에 연재하였다가, 귀국한 후에 다시 정리하여 『철부지의 해외 여행기 The Innocents Abroad』(1869)를 출판하였다. 이 책에서 역사가 짧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으로서 그는 유럽의 역사와 예술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그것을 모른다고 해서 스스로를 낮출 필요는 전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였다.

마크 트웨인은 다른 어떤 미국 작가보다도 적극적으로 문학의 힘을 발견했고, 미국적 장면과 모국어의 가능성을 발견한 작가이다. 헤밍웨이 "모든 미국 문학은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부터 나온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웨인이 성공적으로 미국 생활을 포착해 낸 것은 그의 경력과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남북전쟁 전 미국의 건립 시기에 중부에서 태어난 트웨인은 현대식 국가의 형성기에 살았으며, 서부 개척지의 관습뿐만 아니라 복잡한 동부의 거실이나 회의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미국 및 세계 문학에서 대작으로 손꼽히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사회부적응자인 허크가 도망 중인 노예 짐과 함께 뗏목을 타면서 시작된다. 이 모험은 인종과 미국의 비극적 결함이라는 핵심 문제와 관련된 트웨인의 사회 풍자를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그들의 항해가 허크에게는 일종의 통과의례가 된다. 따라서 짐의 인간성을 대변하며, 또 위엄성 및 자유에 대한 주장을 대신하여 지옥에 가려는 허크의 결정은 그들의 모험을 심화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진정한 미국 신화의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톰소여의 모험 The Adventures of Tom Sawyer』(1876) 『미시시피강의 생활 Life on the Mississippi』(1883) 등의 걸작을 썼으며, 특히 『허클베리 핀의 모험 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1884)은 문명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아의 정신과 변경인(邊境人)의 혼(魂)을 노래한 미국적인 일대 서사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서 왕궁의 코네티컷 양키』, 『왕자와 거지』, 『불가사의한 이방인』 등은 중세 봉건주의 시대의 유럽을 무대로 하는 통렬한 사회 풍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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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YOUNG HEE,張英姬

교수이자 번역가, 수필가, 칼럼니스트. 첫 돌이 지나 소아마비를 앓아 평생 목발을 짚었으나 신체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문학의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저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의 인기로 ‘문학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내 생애 단 한번』,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다시, 봄』,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Crazy
교수이자 번역가, 수필가, 칼럼니스트. 첫 돌이 지나 소아마비를 앓아 평생 목발을 짚었으나 신체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문학의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저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의 인기로 ‘문학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내 생애 단 한번』,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다시, 봄』,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Crazy Quilt』 등의 에세이를 냈다. 『슬픈 카페의 노래』, 『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 『종이시계』, 『스칼렛』, 『톰 쏘여의 모험』, 『피터 팬』, 『살아있는 갈대』, 『바너비 스토리』 등 2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2002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2004년, [조선일보]에 칼럼 ‘영미시 산책’을 연재하던 중 암이 발병했지만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담은 시들을 독자에게 전했다. 2006년, 99편의 칼럼을 추려 화가 김점선의 그림과 함께 엮은 시집 『생일』과 『축복』을 출간해 출간 당시는 물론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09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깊은 우정을 나눈 김점선 화백을 먼저 떠나보냈으며 두 달 뒤인 5월 9일, 지병인 암이 악화되어 57세의 나이에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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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153*224*20mm
ISBN13
9788936441708

출판사 리뷰

톰 쏘여와 허클베리 핀은 수많은 어린이문학의 주인공 가운데 오랫동안 가장 매력적인 인물로 꼽힌다. 작고 평화로운 미국의 소도시 쎄인트 피터즈버그에 사는 악동 톰이 우연히 살인을 목격한 이야기, 친구 허클베리 핀과 함께 보물을 찾는 이야기, 여자친구 베키 새처와의 사랑 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펼쳐지는 이 작품은 19세기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책 전체에서 작가 마크 트웨인은 당시 1840년대 미국의 작은 마을의 일상사와 관습, 그리고 그 곳 사람들을 생생하고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학교와 교회가 있고, 사람들은 일요일에 예배를 보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강에서 헤엄을 치고 함께 소풍을 간다. 마음씨 좋은 이웃들, 목사님, 판사님, 선생님이 사는가 하면, 주정뱅이, 살인범 들도 있다. 즉 쎄인트 피터즈버그는 인간 세계의 모든 현상과 경험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소우주이고, 그 속에 인간사의 모든 기쁨과 슬픔이 숨쉬고 있다. 트웨인은 톰의 세계를 통해 어른들의 세계를 풍자하며, 어른들로 하여금 삶에 대한 진정한 꿈과 동경을 잃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톰 쏘여의 모험』은 천진난만한 악동들의 모험담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있고 재미있지만, 해학과 기지 뒤에 숨어 있는 뾰족한 풍자도 놓쳐서는 안된다. 여러 가지 일화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묘사함으로써 작가는 자기중심적이고 편협하고 위선적인 인간성을 풍자하고, 교사, 목사, 법관, 탐정 등 각양 각색의 직업을 통해 당시의 미국 사회를 풍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톰이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나름대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해 가며 성장하는 과정이다. 온갖 철없는 장난으로 폴리 이모의 속을 썩이는 장난꾸러기지만, 톰은 무고한 죄인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증언을 하고,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베키를 돌보며 올곧은 도덕성과 용기, 사랑을 갖춘 인간으로 성장한다. 또한 마지막 장에서, 가출한 헉을 찾아 짐짓 어른스러운 말투로 헉이 다시 더글러스 부인 집으로 돌아오기를 종용하는 모습을 보면, 톰이 점차 자신의 속한 사회의 일원이 되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톰 쏘여의 모험』은 그간 많은 출판사에서 번역해 펴냈지만,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책은 대부분 축약본이었으며, 완역본으로 나온 책들은 어린이 독자를 고려한 것이 아니었다.『종이 시계』,『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스칼렛』등을 뛰어난 솜씨로 옮긴 바 있는 서강대 영문과 장영희 교수는 뉴욕주립대학에서 19세기 미국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가답게 원작의 맛을 잘 살리면서도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문체로 어린이 독자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이번 완역본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위대한 명작의 세계에 한층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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