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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엄마 뱃속
1.2학년
김원석 저 / 강미선 그림
문공사 200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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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문고

책소개

목차

1. 거기 알지?
2. 땅 속은 엄마 뱃속
3. 풍덩, 엄마 뱃속으로!
4. 내 동생 맞아?
5. 한밤중의 싸움
6. 말썽쟁이면 어쩌지?
7. 고추가 그렇게 좋아요?
8. 내 사랑 아름이
9. 엄마도 아들이 좋아?

저자 소개

저자 : 김원석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4년 '월간 문학' 아동문학 부문 신인상으로 당선하여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1981년 동시집 '초록빛 바람'으로 한국동시문학상을 받았고, 1986년 동시 '나 어릴 때 남산'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87년 동시 '예솔아'로 유럽방송연맹 은상을 받았고, 1987년 동화집 '고추 먹고 맴맴'으로 소천아동문학상을 받았다. 그 동안 낸 책으로는 동요 동시집으로 '초록빛 바람', '아이야 울려거들랑', '바람이 하는 말' 등이 있고, 동화집으로는 '벙어리 피리', '소년 지관 꺽쇠', '아빠는 모를 거야', '노빈손 장다리'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5213198

책 속으로

나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젠 맘이 좀 풀어졌어?"
나는 녀석을 향해 손을 내저었어요.
"야, 난 지금 너와 말할 기분이 아니니 좀 비켜 줘."
"누나 삐졌구나? 누가 여자 아니랄까 봐!"
"삐지긴. 너와 얘기하고 싶지 않을 뿐이야."
"피이! 그게 삐진 거지 뭐야?"
녀석이 이기죽거렸어요.
"너 정말 내 동생 맞아?"
"물론이지!"
녀석은 조금도 지지 않으려 했어요. 자세히 보니 녀석은 그냥 둥둥 떠다니는게 아니었습니다. 가늘고 긴 하얀 줄에 매달려 왔다갔다하는 것이었어요.
"누나! 지금 여기가 어딘지 알지?"
"어디긴 어디야? 엄마 뱃속이지."

--- p.66~67

출판사 리뷰

외동으로 자라는 아이들은 자주 엄마를 조르곤 합니다.
"동생 하나 낳아 주세요. 착한 아이가 될게요!"
하지만 막상 동생을 보게 되면 아이는 기쁨보다 훨씬 더 많은 마음의 갈등을 겪게 됩니다. 혼자 독차지하던 사랑을 나누게 되니 더 외로움을 탈 수도 있구요. 시기심과 질투 때문에 어린 동생을 미워하기도 하지요. 그런 갈등과 진통 끝에 비로소 함께 나누는 사랑을 배우게 되고 조금씩 더 튼실하게 한 인간으로 성장해 갑니다.

'지하철은 엄마 뱃속' 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아주 독특하고 재미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것도 지하철이라는 엄마 뱃속과도 닮은 공간과 열 정거장을 가는 동안의 시간이라는 설정 속에서 이 동화는 독특한 상상력의 세계를 그림처럼 펼쳐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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