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병환이 나신 할아버지
2. 이상한 할머니 3. 도깨비네 집 4. 깨어진 수박 5. 눈밭 위의 수박꽃 6. 금빛 새가 물고 간 수박 7. 구름 산 8. 햇살 언덕 9. 은하수 강 10. 무지개 연못 11. 돌아오는 길 12. 땅 나라의 봄 |
|
"제발 약수를 구해 와서 우리 아들을 살려 주세요."
아빠생쥐, 엄마생쥐가 번갈아 가며 애원을 했습니다. "알았어, 갔다 올게." 돌이는 생쥐들과 작별을 했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길이 나온답니다. 꼭 성공해서 돌아오세요." 생쥐들이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머리 위에서는 계속 뜨거운 열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언덕을 하나 넘었습니다. 갑자기 더 뜨거운 기운이 온몸을 감싸면서 눈앞에 커다란 산이 하나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의 뜨거움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뜨거운 기운은 산꼭대기 쪽에서 물이 흘러내리듯 쏟아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불덩어리를 아래로 흘려 보내는 것은 산꼭대기에 있는 불의 신이었습니다. ---pp.78~79 |
|
"제발 약수를 구해 와서 우리 아들을 살려 주세요."
아빠생쥐, 엄마생쥐가 번갈아 가며 애원을 했습니다. "알았어, 갔다 올게." 돌이는 생쥐들과 작별을 했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길이 나온답니다. 꼭 성공해서 돌아오세요." 생쥐들이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머리 위에서는 계속 뜨거운 열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언덕을 하나 넘었습니다. 갑자기 더 뜨거운 기운이 온몸을 감싸면서 눈앞에 커다란 산이 하나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의 뜨거움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뜨거운 기운은 산꼭대기 쪽에서 물이 흘러내리듯 쏟아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불덩어리를 아래로 흘려 보내는 것은 산꼭대기에 있는 불의 신이었습니다. ---pp.78~79 |
|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며 엮어 내는 신비의 세계
동화를 통해 우리는 끝없는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 자유와 신비가 가득한 세계를 두루 둘러볼 수 있지요. 동화 속을 여행하면서 얻은 상상력은 새로운 창조를 위한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오늘날의 눈부신 문명은 동화나 소설 속에서 미리 선보였던 적이 많습니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나 바닷속을 여행하는 잠수함, 인류를 재앙으로 몰아넣는 원자 폭탄 등 이런 문명의 씨앗들은 일찍이 문학 작품들 속에서 싹을 틔우고 있었습니다.
<하늘로 날아간 수박>은 병든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하는 현실의 세계와 잃어버린 수박을 찾아다니는 환상의 세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주인공 돌이는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게 됩니다. 환상의 세계는 꿈과 신비로 가득한 곳이지요. 문명의 발달과 함께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져만 가는 소재들, 예를 들면 물의 신, 불의 신과 같은 신화적 세계나 은하수 강 너머 무지개 연못 같은 별천지들이 등장합니다. 이런 설정은 현대 문명에 파묻혀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이 될 것입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현실에서 벗어나 더 넓은 곳으로 세계관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