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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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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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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춥고, 졸리고, 배고파
행복한 나날
긴자 나들이, 스키, 해수욕
“다리 길이가 다른 것 같은데?”
캐러멜 자동판매기
책은 친구
열다섯 알의 콩
오징어 맛의 전쟁 책임
“소집영장이 나왔어”
보병 제1연대 전우
아빠, 전쟁터로 떠나다
도쿄 대공습

토토, 피란 가다
혼자 탄 야간열차
오줌이 마려워서
“엄마!”
예수의 전설
사과창고 대개조
엄마 대분투!
“진조코 기리도”
구사일생
청과물 시장의 추억
토토, 선로에 매달리다
“도쿄로 돌아가고 싶어”

꽃을 피우는 것은 내 임무
찬송가와 목어
“꽃을 피우는 것은 내 임무”
실연
가네타카 로즈 씨
방과 후의 설렘
코란여학교 선생님들
지유가오카의 영화관
“오페라 가수가 될래”
헤매는 길
아빠가 돌아오다
좋은 엄마가 되려면

토토, 배우가 되다
태엽 감는 프랑스 인형
이상한 목소리
“토토님, 어디로?”
눈물의 대본 리딩실
[얀보, 닌보, 톤보]
일과 결혼
암컷입니까 수컷입니까?
죽을 때까지 병에 걸리지 않는 방법
오빠
문학좌에 다니면서
출발의 노래

작가 후기

저자 소개3

구로야나기 테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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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suko Kuroyanagi,くろやなぎ てつこ,黑柳 徹子

193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NHK 방송극단에 들어가 배우가 되었고, 연속 라디오 프로그램 [얌보닌보톤보]로 데뷔했다. 텔레비전 외에도 연극, 콘서트 등 폭넓은 장르에서 활약했다. 제1회 방송작가협회 여우주연상, NHK방송문화상, 텔레비전 대상 우수 개인상을 수상했다. 『창가의 토토』가 밀리언셀러가 되어, 로바노이시 문학상, 폴란드 최고 문학상인 코르체크상 등을 수상했다. 그 인세로 토토 기금을 설립했고, 1983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되어 국제적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다른 상품

그림이와사키 치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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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hiro Iwasaki,いわさき ちひろ,岩崎 ちひろ,본명 : 마츠모토 치히로(松本 知弘)

이와사키 치히로는 티없이 맑은 어린이 그림을 보여준 『창가의 토토』 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일본 화가이다. 서양의 수채화와 동양의 수묵화를 결합하여 그린 그의 독창적인 화집은 10개국 이상에서 출간될 정도로 일본내에서 국보급 화가로 인정받을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작가이다. 생전에 반전, 박해 운동에 앞장서서 실쳔하려고 애쓴 반전,인권운동가이자 그녀만이 지닌 순수와 투명성으로 전쟁이 만들어놓은 왜곡된 진실들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였던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1918년 12월 15일 출생의 그녀는 스물일곱 살
이와사키 치히로는 티없이 맑은 어린이 그림을 보여준 『창가의 토토』 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일본 화가이다. 서양의 수채화와 동양의 수묵화를 결합하여 그린 그의 독창적인 화집은 10개국 이상에서 출간될 정도로 일본내에서 국보급 화가로 인정받을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작가이다. 생전에 반전, 박해 운동에 앞장서서 실쳔하려고 애쓴 반전,인권운동가이자 그녀만이 지닌 순수와 투명성으로 전쟁이 만들어놓은 왜곡된 진실들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였던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1918년 12월 15일 출생의 그녀는 스물일곱 살에 보육원이나 고아원에서 스케치를 하면서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2차대전이 발발하자 침략전쟁의 실태를 알게 되고 가해자의 입장이었다는 죄의식에 괴로워하다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서 미술계에 입문하였다. 1936년에는 주엽회 여자 양화전에 입선하는 등 그림에 큰 재능을 보였다. 그녀는 그 후 55년 평생동안 '어린이'를 테마로 한 그림만 그렸다. 1946년부터는 일본 공산당에 입당하여 인민신문기자로 활동하였고 1947년에는 전위미술회를 창립하기도 햇다. 28살이 된 뒤에는 본격적인 작품을 사람들에게 선보이면서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1950년 서른 살에『어머니의 이야기』라는 작품으로 일본 문부대신상을 수상했고, 28년 동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일본에서 제정한 굵직한 상(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소학관 아동문학상)뿐만 아니라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작은 새가 온 날』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을 탔을 뿐만 아니라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 일러스트상 역시 수상하였다. 엷은 색채와 수채화이면서도 동양화풍이 스며들어 있는 그림을 주로 많이 그렸고, 1974년 8월 8일, 55세 나이로 간암으로 사망한 뒤에도 일본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재능 있는 화가로 이름을 남겼다.

이와사키 치히로가 세상을 떠난지 3년뒤 1977년 그녀를 기념하는 치히로 미술관이 건립되었고, 이 미술관의 수익금 전액은 인권활동을 위해 기부되고 있다. 현재 유니세프 친선대사이자 『창가의 토토』의 저자인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미술관장으로 있으며 8500여 점에 이르는 치히로의 그림들이 이곳에 소장되어 있다. 1997년 나가노의 아즈미노에 또 하나의 치히로 박물관이 개관하였는데, 이 곳에는 그림책 역사관이 설치되어 있다.

그녀의 주요 작품으로는 『창가의 토토』외에도 『자연의 아이들 세트』, 『봄 아이』, 『여름 아이』, 『가을 아이』, 『겨울 아이』, 『눈 오는 날의 생일』, 『치치가 온 바다』 등이 있다. 또한 동화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여『엄지공주』, 『파랑새』, 『백조의 호수』, 『백설공주』를 비롯한 여러 동화를 독특한 분위기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사키 치히로의 다른 상품

1992년 첫 번역서 『신들의 장난』 출간됨. 번역가가 됨. 1995년 딸 정하 낳음. 엄마가 됨. 2011년 에세이 『번역에 살고 죽고』를 씀. 에세이스트가 됨. 2016년 반려견 ‘나무’ 입양. 개바보가 됨. 2023년 현재, 이 모든 걸로 인해 이번 생에 감사하며 사는 50대. 지은 책으로는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혼자여서 좋은 직업』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밤의 피크닉』 『달팽이 식당』 『카모메 식당』 『애도하는 사람』 『빵가게 재습격』 『반딧불이』 『종이달』 『창가의 토토』 『마녀 배달부 키키』 『배를 엮다』 『무라카미 라디오』
1992년 첫 번역서 『신들의 장난』 출간됨. 번역가가 됨. 1995년 딸 정하 낳음. 엄마가 됨. 2011년 에세이 『번역에 살고 죽고』를 씀. 에세이스트가 됨. 2016년 반려견 ‘나무’ 입양. 개바보가 됨. 2023년 현재, 이 모든 걸로 인해 이번 생에 감사하며 사는 50대. 지은 책으로는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혼자여서 좋은 직업』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밤의 피크닉』 『달팽이 식당』 『카모메 식당』 『애도하는 사람』 『빵가게 재습격』 『반딧불이』 『종이달』 『창가의 토토』 『마녀 배달부 키키』 『배를 엮다』 『무라카미 라디오』 『후와후와』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라이온의 간식』 『숙명』 『무라카미 T』 『버터』 외에 수많은 작품이 있음.

권남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370g | 128*188*20mm
ISBN13
9791173320545

책 속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창가의 토토》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쓸 자신이 없었다. 내 인생에서 도모에학교 시절만큼 하루하루가 즐거운 적은 없었으니까. 하지만 나 같은 사람의 ‘그 후’ 이야기를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면 ‘한번 써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았어!’ 하고 결심할 때까지 웬걸, 42년이나 걸렸다.
--- p.7

어른이 된 뒤에야 그 사실을 깨닫고는 그날 일장기를 흔든 것을 몹시 후회했다. 오징어가 아무리 먹고 싶었어도 토토의 행동은 무책임했다. 그리고 그 무책임함이 토토가 짊어져야 할 ‘전쟁 책임’이라는 것을 알았다.
--- p.60

엄마는 더 이상 도쿄에 있으면 위험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이제 여긴 위험해. 얼른 피란을 가야겠어. 사과랑 채소를 보내주는 누마하타 아저씨네로 가보자.”
--- p.83

‘도쿄에 가고 싶다. 언젠가 돌아갈 수 있을까.’
친구도 생기고 아오모리 생활에도 익숙해졌지만, 가끔 도쿄를 떠올리며 ‘돌아가고 싶어라’ 하고 기타센조쿠의 집을 그리워했다. 공습 걱정은 없었지만 예전처럼 자유로운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다.
--- p.130

남들 앞에서 마음껏 울 수 있게 된 것도 어쩌면 토토네 가족이 되찾은 자유의 하나였을지 모른다. 이제는 어디에서 울어도 순경에게 혼날 일은 없었다.
--- p.174

포로로 간 사람들은 추위와 영양실조로 연신 픽픽 쓰러졌다고 들었는데, 아빠가 무사히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었다. 만약 아빠가 시베리아 땅에서 죽었더라면 토토는 아빠를 죽음으로 몰고 간 누군가를 증오하면서 그 후의 인생을 살게 됐을 테니까.
--- p.231

그런 오오카 선생님 덕분에 토토는 아무리 야단을 맞고 실수를 해도 더는 못하겠다며 자신의 한계를 비관하지 않았다. ‘신인일 뿐이고, 애초 그림책을 잘 읽어주는 엄마가 되고 싶었을 뿐이니까’ 하며 상황을 받아들였다. 어쩌면 태평스러웠는지도 모른다.
--- p.269

정말로 그렇다고 생각했다. 자신감을 잃어가던 토토에게 “그대로 있어주세요” “괜찮아요!” 하고 강력하게 말해준 이자와 선생님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은 행운이다.
그 말은 도모에학교의 고바야시 선생님이 “너는 사실은 착한 아이야”라고 한 말과 함께 그 후로 줄곧 토토의 인생을 지탱해주었다.

--- p.282

출판사 리뷰

글로벌 베스트셀러 『창가의 토토』 후속작, 42년 만에 출간!

전 세계 2,500만 독자에게 감동을 선사해온 성장소설의 고전 『창가의 토토』가 42년 만에 후속작 『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로 돌아왔다.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단 두 달 만에 50만 부 판매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속편인 만큼 일본 언론과 독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창가의 토토』는 자유롭고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운 작품 중 하나로, 교육·심리·문학 분야에서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으며 청소년 필독서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야기는 토토가 전쟁으로 인해 도모에학교를 떠나며 끝이 났고, 이에 독자들은 늘 궁금했다. “토토는 어떻게 성장했을까?”

그렇다면 42년 만에 속편을 집필한 이유는 무엇일까?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큰 계기였다. 저자는 전쟁이 어린이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누구보다 잘 알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어린 토토는 전쟁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잃었고,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그리고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아이들이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현실을 마주하며 그녀는 자신이 경험한 전쟁 이후의 삶과 성장 과정을 기록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나아가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우리는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 질문을 던지고자 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성장은 계속된다’는 사실과 희망을 몸소 보여주고 싶었다. 한 소녀가 전쟁과 시대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 남과 다름 속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길을 발견했는지, 그 과정에서 개성과 신념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누고자 한 것이다.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는 또 하나의 걸작이다.

어린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토토의 아릿한 성장의 기록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질 또 하나의 이야기

풍족하고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던 토토는 제2차 세계대전이 격화되며 피란을 떠나야 했다. 전쟁이 끝난 후 도쿄로 돌아온 그녀는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NHK의 여배우가 되었으며, 이후 뉴욕 유학을 통해 더욱 넓은 세상을 경험했다. 도모에학교에서 배운 자유롭고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의 가치는 성인이 된 후에도 그녀의 삶에 깊이 녹아들었다.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맞추기보다, 토토는 언제나 자신의 개성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갔다.

전후 일본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독립적인 삶을 개척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그녀는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길을 개척해나갔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호기심과 순수한 열정, 그리고 개성을 잃지 않는 태도는 그녀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였다.

이 책은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삶을 더욱 빛나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토토의 여정은 우리에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답게 살아가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장과 행복의 길임을 일깨운다.

“그대로 있어주세요. 그게 당신의 개성이고, 그게 우리한테 필요한 거니까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_본문 280쪽

추천평

이번 신작은 어른이 되어가는 토토의 나날을 담았다. 운명일까, 필연일까? 특별함을 알아본 사람들, 타고난 근성과 노력이 토토를 성장시켰다. 전쟁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낸 가족들의 이야기는 특히 감동적이다. - 양희은 (가수, 뮤지션)
토토를 키운 것들에 관한 따뜻하고 애틋한 이야기들은 ‘무엇이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가’를 보여준다. 개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적도 많았던 토토. 이제 할머니가 된 그녀가 다정하게 속삭이는 듯하다. “당신의 개성을 필요로 하는 사람, 어딘가에 꼭 있어요. 괜찮아요. 그대로 있어주세요.” - 송은주 (초등학교 교사, 『다시 일어서는 교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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