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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날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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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사비나 콜로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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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를 사랑했고, 초등학생 때 첫 소설을 썼습니다. 그 소설을 무척 아껴 책상 오른쪽 서랍 첫째 칸에 꽁꽁 숨겨 두었습니다. 밀라노의 유수한 에이전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으며, 두 딸을 낳고 키우며 어린이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작가의 책은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고, 작가는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며, 열렬히 독서 교육을 했습니다.

그림세레나 마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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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이탈리아의 바사노 델 그라파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림은 왼손으로 그리지만, 가위질은 오른손으로 합니다. 사르메데에 위치한 국제일러스트학교, 베니스 미술 아카데미 및 우르비노의 ISIA에서 예술 교육 및 훈련을 받았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및 글 작가로 이탈리아뿐 아니라 해외 출판사와 협업하여 여러 책을 출간하고 있습니 다. 네잎클로버만큼이나 희귀한 시와 세 갈래 호두를 찾으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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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운영진으로 어린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깊이 교류하고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남산 호텔로!』, 『학교 가기 전날』, 『소녀들에게는 사생활이 필요해』, 『그림책 한 문장 따라 쓰기 100』, 『동화책 한 문장 따라 쓰기 100』에 글을 썼고, 『나는 ( ) 사람이에요』, 『달팽이 헨리』, 『선생님을 만나서』,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집 안에 무슨 일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창작이 일상을 지탱하는 힘이라 믿으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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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00*270*15mm
ISBN13
979119883327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너희들이 있어 비로소 선생님이 되었다는
나의 다정한 선생님에게

학생이 없는 선생님이 있었어요.
선생님은 학생을 찾아 나서기로 했어요.

하지만 학생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공부하고 싶다는 아이를 딱 한 명이라도 만나면 내가 선생님이 되어 줄 거야.”
선생님은 지도를 펼쳤어요. 그리고 학생을 찾아 더 멀리까지 나아가기 시작해요.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선생님은 과연 가르칠 학생을 찾았을까요?
지구를 반 바퀴나 돌고 온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누군가 나를 선생님으로 만들어 주었나요?
혹은 누군가 나를 학생으로 만들어 주었나요?
책을 읽으며 나를 하나의 존재로 만들어 준 이에게 감사를 전해 보세요!

출판사 리뷰

“너희들이 있어 비로소 선생님이 되었어.”

선생님은 세계를 돌며 많은 것을 듣고 보느라 왜 여행을 떠났는지도 잊어버리고 말아요. 곰곰이 떠올려 볼 때마다 벅차오르면서 서글픈 마음이 함께 몰려왔죠. 언제 떠났는지 아득할 만큼 오래되었을 때, 선생님 앞에 한 아이가 나타나요. 선생님을 찾는 아이였어요. 그 순간, 흐릿해진 기쁨처럼 선생님의 마음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어요.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요.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많은 걸 가르칠 수 있어요. 공부를 가르치고, 생활을 가르칠 수도 있어요. 사랑을 가르치거나 배우는 일의 기쁨을 가르칠 수도 있죠. 학생도 선생님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요. 감사함을 배울 수 있고, 어쩌면 가르치는 일이 소중함을 배울 수도 있어요.

그런데 ‘배움’보다 앞선 가치는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존재’예요. 학생이 없다면 선생님이 될 수 없고, 선생님이 없다면 누구도 학생이 될 수 없죠. 누군가 나를 선생님으로 만들어 주었나요? 혹은 누군가 나를 학생으로 만들어 주었나요? 책을 읽으며 나를 하나의 존재로 만들어 준 이에게 감사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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