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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있어 비로소 선생님이 되었다는
나의 다정한 선생님에게 학생이 없는 선생님이 있었어요. 선생님은 학생을 찾아 나서기로 했어요. 하지만 학생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공부하고 싶다는 아이를 딱 한 명이라도 만나면 내가 선생님이 되어 줄 거야.” 선생님은 지도를 펼쳤어요. 그리고 학생을 찾아 더 멀리까지 나아가기 시작해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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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과연 가르칠 학생을 찾았을까요?
지구를 반 바퀴나 돌고 온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누군가 나를 선생님으로 만들어 주었나요? 혹은 누군가 나를 학생으로 만들어 주었나요? 책을 읽으며 나를 하나의 존재로 만들어 준 이에게 감사를 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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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있어 비로소 선생님이 되었어.”
선생님은 세계를 돌며 많은 것을 듣고 보느라 왜 여행을 떠났는지도 잊어버리고 말아요. 곰곰이 떠올려 볼 때마다 벅차오르면서 서글픈 마음이 함께 몰려왔죠. 언제 떠났는지 아득할 만큼 오래되었을 때, 선생님 앞에 한 아이가 나타나요. 선생님을 찾는 아이였어요. 그 순간, 흐릿해진 기쁨처럼 선생님의 마음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어요.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요.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많은 걸 가르칠 수 있어요. 공부를 가르치고, 생활을 가르칠 수도 있어요. 사랑을 가르치거나 배우는 일의 기쁨을 가르칠 수도 있죠. 학생도 선생님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요. 감사함을 배울 수 있고, 어쩌면 가르치는 일이 소중함을 배울 수도 있어요. 그런데 ‘배움’보다 앞선 가치는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존재’예요. 학생이 없다면 선생님이 될 수 없고, 선생님이 없다면 누구도 학생이 될 수 없죠. 누군가 나를 선생님으로 만들어 주었나요? 혹은 누군가 나를 학생으로 만들어 주었나요? 책을 읽으며 나를 하나의 존재로 만들어 준 이에게 감사하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