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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
2026 문학나눔 선정 도서, 양장
노는날 2025.11.24.
원서
The Blan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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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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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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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날 그림책

이 상품의 태그

MD 한마디

놀라움은 언제나 담요 밖에 있지
라이너스의 담요처럼, 우리에겐 때때로 의지할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그것은 물건일 수도, 익숙한 습관이나 믿음일 수도 있다. 작가는 그 작은 ‘안전함‘이 버팀목이자 벽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불안을 안고 사는 마음에게, 나만의 '담요'를 조금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하는 책.
2025.12.05. 유아 PD 송고운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마리 도를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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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 Dorleans

프랑스에 사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스트라스부르 고등예술학교를 졸업했고, 그림책 《자라고 자라서》 《아킬레스의 풍선》 《우리의 오두막》 《오, 멋진데!》 《딴생각 중》 등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약속》으로 랑데르노 문학상 어린이 부문을 수상했고, 《맙소사, 악어가 오딜을 삼켰대!》로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이 수여하는 타툴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일상을 빛나게 하는 작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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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부교수로 강단에 서며,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프랑스어를 만났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파리에서 예술사와 박물관학을 전공하는 동안 프랑스어는 삶의 단단한 축이 되었다. 미라보다리 옆에서 11년을 지내며 학업과 연애, 육아를 병행했다. 《패신저 파리》, 《빛의 아틀리에》 등 예술과 역사를 다룬 교양서와 그림책, 그래픽 노블 등 다수의 프랑스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모던빠리》와 《두 번째 미술사》 등을 썼다. 언어와 이미지를 매개로 인간의 사고가 변하는 방식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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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40g | 230*300*10mm
ISBN13
979119472216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토미는 바람도, 비도, 어둠도, 심지어 고양이와 새도 두려워해요.

그런 토미에게 단단한 껍질이 생겼어요.
커다랗고 포근한 '담요'예요!

"이 담요가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나를 지켜 줄 거야!"
담요가 생긴 다음부터 토미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

그런 토미가 작은 새를 구하기 위해 뛰어 나가는 순간,
담요의 올은 풀리고 말아요.

담요 없이 세상에 선 토미,
토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두려움을 넘어,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마리 도를레앙의 신작 《담요》


토미는 바람도, 비도, 어둠도, 심지어 고양이와 새 같은 작은 생명들까지도 두려워해요. 예측할 수 없는 모든 상황을 두려워하죠. 어느 밤, 거인들이 몰려오는 꿈에 놀라 깬 토미는 옷장 속에서 크고 부드러운 담요를 껴안습니다. 그렇게 무서운 밤을 안전하게 보낸 토미는 생각합니다. “이 담요가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나를 지켜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날 이후, 토미는 담요와 한 몸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갑니다. 담요를 요새처럼 여기게 된 토미는 이전에 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학교 가는 길에 빵빵거리는 자동차 소리도, 한 번도 나가 보지 못했던 운동장도 나갈 수 있게 되지요.

뜻밖에 ‘담요’라는 ‘안전함’을 만나게 된 토미는 조금씩 세상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새로운 경험들이 쌓이게 되죠. 두려움에 갇힌 아이가 스스로 세상을 향해 걸어 나가는 과정을 지켜 봐 주세요.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겪어 낸, 혹은 겪고 있는 성장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
두려움과 용기,
이 모든 것이 인생의 아름다움이라 이야기하는 책


《담요》는 불안과 두려움이라는 어린이의 내면을 섬세하게 다루면서, 그 마음을 단단하게 감싸 안는 ‘자기만의 담요’라는 의미를 따뜻하게 보여 줍니다. 그리고 토미는 자기의 힘으로 담요 없이 세상에 서게 됩니다. 담요 없이 서서 눈송이를 맞으며, 발밑의 축축하게 쌓인 눈을 느끼며, 새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고양이의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인생의 기쁨을 온몸으로 맞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습니다.

커다란 용기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얼마나 멋지게 보여 주는지, 작은 두려움은 그것을 얼마나 소중하게 느끼도록 만드는지 말이에요. 마리 도를레앙은 두려움이 녹으며 세상과 마주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했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모든 것이 좋아.” 이 문장들이 전하는 생의 노래는, 읽는 이의 마음에도 따뜻한 울림을 남깁니다. 그림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토미와 함께 세상 속으로 용감히 발을 내딛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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