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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와 고독에 대하여
철학의 길에 서서I삶깨달음진리를 향한 성숙I철학자의 눈I철학을 위한 변명 아름다움에 대하여 예술의 본질에 관한 질문들I젊은 예술가에게 보내는 진혼곡 영혼에 대하여 정신의 두 갈래 길I고뇌의 숙명을 넘어서I불안한 영혼의 고백I고독한 인간의 그림자 믿음에 대하여 우상의 식물I신의 어릿광대들에게 함께 살기 위하여 시대의 모순에 대하여I권력과 욕망I문화, 또는 문명의 암흑I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비평 인생과 운명에 대하여 삶의 뒤안길에서I삶의 비애I죽음을 기리며I그대에게 소중한 몇 가지 잠언들 |
Friedrich Nietzsche, Friedrich Wilhelm Nietzsche,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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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나는 아직 살아 있다. 나는 또 생각하고 있다. 나는 조금 더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내겐 아직도 생각해야 할 무언가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새해 첫날에는 자신의 소망과 가장 사랑하는 상념을 모두 씻어버려야 한다. 나 역시 자신이 무엇을 소망하는지, 어떤 상념이 이 해에 가장 먼저 달려올 것인지, 어떤 생각이 앞으로 내 모든 생활의 토대가 되고 보증이 되고, 기쁨이 될 수 있을 것인지 떠들고 싶어졌다. 사물에서 비롯되는 필연적인 사건을 진정한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는 것. 나는 이것을 배우고 싶다. 만약 이런 방법에 익숙해지다면 나는 평법한 사물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사람들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운명애(amor fati). 앞으로 이 사랑이 나의 사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나는 더 이상 추한 것과 싸우고 싶지 않다. - 즐거운 학문 --- p. 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