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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1부 본성과 운명의 법칙

1장 자기 신뢰
2장 우정
3장 경험
4장 개혁가
5장 운명
6장 힘
7장 부

2부 영혼과 우주의 법칙

8장 자연
9장 역사
10장 초영혼
11장 순환
12장 시인

저자 소개 2

랠프 월도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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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ph Waldo Emerson

현대 미국 정신의 근간을 세운 사상가이자 시인. 1803년 보스턴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하지만 교리와 제도가 인간의 영혼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다고 판단하고 1832년 스스로 교회 강단을 떠났다. 그 선택은 한 직업을 내려놓은 사건이 아니라, 한 시대의 정신적 독립 선언이었다. 매사추세츠 콩코드에서 초월주의(Transcendentalism) 운동의 중심인물로 활동했다.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통해 진리를 발견하려 한 이 사상은 미국이 유럽 사상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 에머슨 사상의
현대 미국 정신의 근간을 세운 사상가이자 시인. 1803년 보스턴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하지만 교리와 제도가 인간의 영혼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다고 판단하고 1832년 스스로 교회 강단을 떠났다. 그 선택은 한 직업을 내려놓은 사건이 아니라, 한 시대의 정신적 독립 선언이었다.
매사추세츠 콩코드에서 초월주의(Transcendentalism) 운동의 중심인물로 활동했다.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통해 진리를 발견하려 한 이 사상은 미국이 유럽 사상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
에머슨 사상의 중심에는 ‘자기 신뢰’가 있다. 그는 인간이 타인의 승인이나 제도에 의존할 때 영혼의 힘을 잃는다고 보았다. 에세이 〈자기 신뢰(Self-Reliance)〉에서 그는 이렇게 선언한다. “너 자신을 신뢰하라. 모든 심장은 그 강철의 현에 공명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그의 곁에서 자립의 삶을 실험했고, 월트 휘트먼은 그의 격려 속에서 새로운 미국적 시를 창작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에머슨을 형제 같은 영혼으로 여기며, 그의 글을 평생 곁에 두었다. 비록 시공간은 달랐으나 두 사람은 같은 질문을 붙들고 있었다. ‘인간은 스스로 설 수 있는가?’
타인의 시선이 삶의 기준이 되어 버린 이 시대에 에머슨은 묻는다. “당신은 당신 삶의 주인인가? 아니면 타인의 기준에 충실한 연기자인가?” 그의 질문은 우리의 눈을 외부에서 내면으로 조용히 옮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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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 번역가 과정을 이수한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천 개의 우주』, 『소울 서핑』, 『디 앰비션』, 『카인드니스』,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비정상체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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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145*220*30mm
ISBN13
9791155818343

책 속으로

진정한 어른이 되고자 한다면 순응하지 않는 법을 알아야 한다. 불멸의 승리를 이루려는 사람은 선이라는 이름에 방해받지 않고 선이 무엇인지 탐색해야 한다. 결국 완전한 자기 마음 외에 신성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자신에게 무죄를 선언하라. 그러면 세상이 동의할 것이다.
--- p.20

나는 속죄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살기를 바란다. 내 삶은 그 자체를 위한 것이지 볼거리가 아니다. 나는 번쩍이고 불안한 삶보다 부담 없고 진실하고 평탄한 삶을 원한다. 건강하고 달콤한 삶을 바라지 제한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원하지 않는다.
--- p.24

자기 신뢰를 위협하는 또 다른 공포는 우리의 일관성이다. 우리가 과거 행동이나 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 눈에는 우리의 과거 행위 외에 우리의 궤적을 파악할 자료가 없기 때문이고 또 우리가 그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p.27

누구도 본성을 위반할 수는 없다. 안데스산맥과 히말라야산맥의 울퉁불퉁함이 지구의 곡선에서 보면 대단치 않듯이 솟구치는 인간의 의지는 그의 존재 법칙에 의해 둥글어진다. 당신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고 시험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 p.28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누가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것도 우리가 가장 잘 안다고 믿는 그 순간에 말이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바쁜지 게으른지도 확신할 수 없다. 스스로 나태하다고 생각했던 시간이 나중에 돌아보면 많은 것을 성취한 도약의 순간이었음을 깨닫는다.
--- p.81

사람들은 애통해하며 신세를 한탄하지만 실제로는 말하는 것의 반만큼도 나쁘지 않다. 우리는 때때로 고통을 자청하기도 한다. 적어도 고통을 느끼는 그 순간에는 현실과 진리의 본질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 고통조차 무대장치에 불과한 거짓이다. 슬픔이 내게 가르쳐준 유일한 진실은 그것이 몹시도 피상적인 감정이라는 것이다. 슬픔은 다른 모든 감정들과 마찬가지로 표면에만 머물고 우리가 아들이나 연인을 희생하더라도 얻고 싶은 존재의 실상 속으로 절대 인도해주지 않는다.
--- p.83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시각적 환상에 빠져 있다. 사람들에게는 모두 주어진 기질이 있고 성격에서 그 기질이 드러난다. 기질은 그 경계를 절대 넘지 못한다.
--- p.86

우리에게는 변화가 필요하다. 한 가지 생각에만 빠지면 금방 혐오감이 생긴다. 그러나 하나의 생각에 집착하는 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그들에게 맞추려 애쓰다 보면, 결국 남는 것은 형식적인 소통뿐이다.
--- p.89

만약 당신이 운명의 편에 서서 나에게 인간은 곧 운명이 전부라고 말한다면, 나는 곧바로 인간의 자유가 운명의 일부라고 대응하겠다. 선택하고 행동하려는 영혼의 충동은 쉼 없이 솟아오른다. 지성은 운명을 무효화한다.
--- p.158

한 인간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의 전체 인생사뿐이다. 인간의 정신은 처음부터 서두르지 않되 쉬지 않고 내면의 모든 능력과 생각과 감정을 적절한 때에 드러내며 앞으로 나아간다. 하지만 늘 생각이 사실보다 앞선다.

--- p.306

출판사 리뷰

니체 철학의 전신이자 현대 미국을 완성시킨 자주적 사상의 토대
에머슨의 정수를 감각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번역으로 만나다

물질과 권위가 우선시되던 시대에 ‘자기 확신’이라는 정신의 불꽃을 피운 철학자, 랠프 월도 에머슨. 니체, 윌리엄 제임스, 칼 융 같은 우리가 아는 철학자들에게 정신적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오래전부터 사상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수많은 자기계발 고전, 철학 고전을 읽은 많은 이들이 결국 그 원전인 에머슨의 글을 만나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다.

윌북의 굿라이프 클래식의 『자기 신뢰』는 에머슨의 유려한 문장에 현대적인 번역을 접목시켜 더욱 쉽고 생생하게 독자들을 만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트 휘트먼, 에밀리 디킨슨 같은 미국의 대표적 작가들을 감동시킨 에머슨의 아름다운 문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00년 전 사상가의 책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도록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컬러를 사용한 표지 디자인을 완성하여 누구나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기 생각을 당당히 말하고 불편한 진실을 감내할 용기를 주는 철학적 선언문
성공에 관한 에세이 〈힘〉, 〈부〉 국내 최초 완역

대중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타인에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판단한 길을 홀로 걸어간다는 점이다. 결국 사회가 원하는 인간상은 전통과 권위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사람이라는 것. 이 책의 표제작이자 에머슨의 대표 에세이 〈자기 신뢰〉는 다수의 의견에 휩쓸리지 않고 내면의 본질을 추구하는 자세로 살겠노라 다짐하는 현대인을 위한 실천적 선언문이기도 하다. 자기 생각을 말하는 용기와 불편한 질실을 꺾지 않는 의지의 힘에 대해 에머슨은 누구보다 명료하게 이야기한다.

한편, 이 책은 에머슨 사상의 정수라고 불리는 작품들을 한데 모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초월주의의 시작과 같은 글이자 BTS의 RM이 사랑한 에세이 〈자연〉, 청년들을 위한 가장 완벽한 연설이라고 평가받는 〈개혁가〉처럼 이미 에머슨 사상의 대표 작품으로 알려진 에세이를 포함하여 국내에서는 아직 완역된 적 없는 두 편의 에세이도 함께 실었다. 도덕적이고 자율적인 삶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부’를 철학적으로 성찰한 〈부〉와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간 내면의 역량과 현실적인 권력의 개념을 다룬 〈힘〉의 전문을 만날 수 있기에 현대 독자들에게 더욱 반가운 책이다.

에머슨이 말하는 ‘자기 확신’ 철학뿐만이 아니라 200년이 지나도 에머슨을 찾는 사람들의 심리, 그의 사상을 원하는 사회 기조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서 그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정투쟁적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책”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전하는 19세기 철학의 현대적 의의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의 서문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다. 19세기의 에머슨 철학이 21세기의 현대인들에게 심리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질까? 김경일 교수는 현대 심리학의 최신 자료들을 통해, 에머슨이 강조하는 인물상이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누구나 알기 쉽게 풀이해주었다.

너무 오래 전의 이야기라 나에게 적용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개방성’, ‘외향성’ 같은 익숙한 심리학 용어를 통해 설명한다. 생생한 김경일 교수의 해설과 함께 이 책을 읽는다면 더 이상 고전을 어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추천평

자기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신뢰하는 사람이 걸어가는 삶의 본질이 이 책에 담겨 있다. -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어느 누구와도 이렇게 나 자신을 마주한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 난 에머슨이 아니라 에머슨을 읽는 ‘내 안의 나’를 만난다. - 프리드리히 니체 (철학자)
에머슨은 내 사상의 씨앗을 뿌려준 인물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작가, 자연주의자)
나는 에머슨으로부터 아주 많은 영감을 얻었다. - 마하트마 간디 (민족운동 지도자)
에머슨은 미국 정신의 원형이다. - 버락 오바마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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