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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지성사의 가치 지향과 공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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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문학 연구총서

책소개

목차

발간사 ‘포스트-통일 연구’의 의의와 방향: ‘사람의 통일’과 ‘코리언의 자기 이해’ 4
서문 남북 지성사의 가치 지향과 공존 가능성 10

제1부. 분단적 이념화와 탈이념적 다원화, 코리언의 지성사적 가치 지향

1980년대 한국의 지성사 1
:역사적 트라우마와 후사건적 주체의 이념적 급진화_박영균 25

1980년대 한국의 지성사 2
:삼민의 급진적 이념화와 충돌, 그리고 사후복수_박영균 49

탈식민, 탈냉전, 탈분단의 동아시아론
:1970~1980년대 ‘동아시아적 의식’의 출현과 그 갈래들_박민철 81

‘조선족은 누구인가’
:한중수교 이후 조선족 지성 담론의 분화와 정치성_전은주 117

제2부. 남북의 교과서 분석을 통해 본 가치, 정서의 차이와 소통 가능성

민족문학의 특질로서 ‘한’과 ‘해학’에 대한 남북의 해석과 가치_김종군 147

분단 전후 사회의 ‘춘향’ 의미화 방식과 남북의 젠더감수성_박재인 177

북한 문학의 전형성과 상투성 사이에서 ‘다시 읽기’_김종곤 211

제3부. 식민과 분단 극복의 지성을 통해 본 평화의 가능성

분단 극복의 최전선
:강만길의 『분단시대의 역사인식』과 통일전선_정진아 237

1960년대 중반 리영희의 중국인식과 통일논의_도지인 263

최승희를 통해 본 남북 예술의 통합 지향성 고찰_전영선 287

부록 참고문헌 322
논문출처 337
저자소개 338

저자 소개 10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정치·사회철학을 전공했다. 통일인문학의 패러다임과 민족공통성 연구방법론에 관한 연구를 거쳐 남북의 가치관 비교 및 통일의 인문적 비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통일론에 대한 스피노자적 성찰」, 「분단의 트라우마에 관한 시론적 성찰」, 「분단의 아비투스에 관한 철학적 성찰」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 『통일한반도의 녹색비전: 생태-평화 철학과 녹색협력』, 『복수의 민주주의와 인권국가 구현방안』, 『통일한반도의 헌법적 이념과 구현방안』 (이상, 공저) 등이 있다. 아울러 DMZ를 활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정치·사회철학을 전공했다. 통일인문학의 패러다임과 민족공통성 연구방법론에 관한 연구를 거쳐 남북의 가치관 비교 및 통일의 인문적 비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통일론에 대한 스피노자적 성찰」, 「분단의 트라우마에 관한 시론적 성찰」, 「분단의 아비투스에 관한 철학적 성찰」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 『통일한반도의 녹색비전: 생태-평화 철학과 녹색협력』, 『복수의 민주주의와 인권국가 구현방안』, 『통일한반도의 헌법적 이념과 구현방안』 (이상, 공저) 등이 있다. 아울러 DMZ를 활용한 공간 치유 프로그램으로, “ROAD 人 DMZ”라는 인문 여행용앱을 개발하는 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박영균의 다른 상품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헤겔철학의 ‘한국적 수용’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려지거나 희미해져버린 한국 현대철학의 다양한 사상적 흐름을 주로 연구하면서 한국 근현대사상사, 통일인문학과 통합적 코리아학의 방법론 등으로 연구주제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반도 분단극복과 생태주의의 결합〉(2017), 〈2000년대 이후 북한철학계의 연구경향과 그 특징〉(2018), 〈식민지 조선의 역사철학 테제〉(2021), 〈식민지/해방조선의 맑스주의 역사철학〉(2022) 등이 있다. 저서로는 《통일인문학》(2015, 공저), 《한국 지성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헤겔철학의 ‘한국적 수용’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려지거나 희미해져버린 한국 현대철학의 다양한 사상적 흐름을 주로 연구하면서 한국 근현대사상사, 통일인문학과 통합적 코리아학의 방법론 등으로 연구주제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반도 분단극복과 생태주의의 결합〉(2017), 〈2000년대 이후 북한철학계의 연구경향과 그 특징〉(2018), 〈식민지 조선의 역사철학 테제〉(2021), 〈식민지/해방조선의 맑스주의 역사철학〉(2022) 등이 있다. 저서로는 《통일인문학》(2015, 공저), 《한국 지성과의 통일대담》(2018, 공저), 《길 위의 우리 철학》(2018, 공저), 《텍스트로 보는 근대한국》(2020,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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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 중국 도문시 량수진 출생, 연변대학교와 숭실대학교 석사과정을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로 활동하며,‘역사적 트라우마 치유’를 중심으로 문학과 치유의 접점을 연구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디아스포라 시치료 연구회’를 운영하며 이주민 대상 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재한조선족 시문학의 형성과 인식의 변모 연구」, 「재한조선족을 위한 시치유 방안 설계에 관한 시론」 등이 있으며 공저로 『한중수교 30년의 조선족』, 『시간을 걷다, 모던 서울』 등이 있다. 개인 시집으로 『빈집에서 겨울나기』
1986년생, 중국 도문시 량수진 출생, 연변대학교와 숭실대학교 석사과정을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로 활동하며,‘역사적 트라우마 치유’를 중심으로 문학과 치유의 접점을 연구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디아스포라 시치료 연구회’를 운영하며 이주민 대상 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재한조선족 시문학의 형성과 인식의 변모 연구」, 「재한조선족을 위한 시치유 방안 설계에 관한 시론」 등이 있으며 공저로 『한중수교 30년의 조선족』, 『시간을 걷다, 모던 서울』 등이 있다. 개인 시집으로 『빈집에서 겨울나기』를 출간했다

전은주의 다른 상품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연구관심분야는 남북한 문학분야의 통합, 코리언의 민속문화 통합,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방안 등이다. 주요 논문으로 「통합서사의 개념과 통합을 위한 문화사적 장치」, 「북한의 현대 이야기 문학 창작 원리 연구」, 「탈북민 구술울 통해 본 북한 민속의례의 변화와 계승」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고전문학을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3권), 고난의 행군시기 탈북자 이야기, 분단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고통의 공감과 연대 등이 있다.

김종군의 다른 상품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우리의 갖가지 욕망을 그려내면서 위안과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의 치료적 힘을 연구하고 있다. 그중 탈북민 문학치료, 탈북민의 살아온 이야기 등에 마음을 두고 책상과 현장을 뛰어다니고 있다. 부족하지만 그동안의 노력은 『탈북민을 위한 문학치료(2018)』, 「탈북여성의 기억으로 본 남북의 젠더의식 비교(2021)」, 「가족관계 단절 문제에 대한 부모되찾기 설화의 문학치료적 역할(2024)」, 「탈북에서 가정해체까지, 탈북민 위기가구 문제와 탈북 트라우마(2024)」 등 학술적 담론의 통로를 통하여 발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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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적 트라우마’ 개념의 철학적 재구성〉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분단과 전쟁이 남긴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문제를 포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사회적 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5·18 사후노출자의 트라우마와 이행기 정의로서 사회적 치유〉(2022), 〈분단폭력 트라우마의 치유와 ‘불일치’의 정치〉(2018), 《비판적 4·3연구》(2023, 공저), 《사회적 재난의 인문학적 이해》(2023, 공저), 《5·18 다시 쓰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적 트라우마’ 개념의 철학적 재구성〉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분단과 전쟁이 남긴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문제를 포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사회적 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5·18 사후노출자의 트라우마와 이행기 정의로서 사회적 치유〉(2022), 〈분단폭력 트라우마의 치유와 ‘불일치’의 정치〉(2018), 《비판적 4·3연구》(2023, 공저), 《사회적 재난의 인문학적 이해》(2023, 공저), 《5·18 다시 쓰기》(2022, 공저) 등이 있다.

김종곤의 다른 상품

한국 현대사 연구자로서, 한국 경제를 정책사상사 연구방법론에 의해 연구해왔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이승만 정권의 경제정책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경제사뿐 아니라 해방 이후 남북의 주민들이 만들어가고자 한 국가, 사회, 개인의 모습에 관심이 많다. 특히 그 속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문화와 병리현상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역사학의 시선으로 읽는 한국전쟁』, 『사회주의는 북한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켰나』가 있고, 논문으로는 「이승만 정권의 자립경제론, 그 지향과 현실」, 「장면 정권의 경제정책
한국 현대사 연구자로서, 한국 경제를 정책사상사 연구방법론에 의해 연구해왔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이승만 정권의 경제정책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경제사뿐 아니라 해방 이후 남북의 주민들이 만들어가고자 한 국가, 사회, 개인의 모습에 관심이 많다. 특히 그 속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문화와 병리현상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역사학의 시선으로 읽는 한국전쟁』, 『사회주의는 북한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켰나』가 있고, 논문으로는 「이승만 정권의 자립경제론, 그 지향과 현실」, 「장면 정권의 경제정책 구상과 경제개발 5개년계획」, 「남북의 농업협동화 경험과 통일농업의 미래―남의 협업농장과 북의 협동농장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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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북한의 문화사와 외교사를 연구하고 있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의 국제협력팀장으로서 영문학술지 S/N Korean Humanities의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사),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석사), 북한대학원대학교(박사)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에서 북한사, 남북관계사, 동아시아냉전사 등을 강의했다. 주요논문으로는 「냉전기 미소 음악교류로 본 남북문화교류 모델 제안: 1958년 차이코프스키 음악대회의 시사점」, 「1960년대 한국의 중립국 및 공산권 정책 수정에 대한 논의」, “No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북한의 문화사와 외교사를 연구하고 있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의 국제협력팀장으로서 영문학술지 S/N Korean Humanities의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사),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석사), 북한대학원대학교(박사)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에서 북한사, 남북관계사, 동아시아냉전사 등을 강의했다. 주요논문으로는 「냉전기 미소 음악교류로 본 남북문화교류 모델 제안: 1958년 차이코프스키 음악대회의 시사점」, 「1960년대 한국의 중립국 및 공산권 정책 수정에 대한 논의」, “North Korean Independence in Unification Policy and Sino-North Korean Relations,” 저서로는 『북한학의 새로운 시각들: 열가지 질문과 대답』, 『대중가요속 통일인문학』, 『탈분단의 길: 생활 속 민주주의와 인권』, 『분단생태계와 통일의 교량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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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un, Jeon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북한 사회문화 연구와 남북 문화의 소통을 주제로 학술 연구와 대중과의 소통을 고민하는 통일디자이너, 통일문화문역가.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박사 졸업.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 통일부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 『어서와 북한 영화는 처음이지』, 『NK POP : 북한의 전자음악과 대중음악』, 『북한의 체육정책과 체육문화』, 『북한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김정은 리더십 연구』, 『영상으로 보는 북한의 일상』, 『북한의 언어 : 소통과 불통 사이의 남북언어』, 『북한의 정치와 문학: 통제와 자율사이의 줄타기』 등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북한 사회문화 연구와 남북 문화의 소통을 주제로 학술 연구와 대중과의 소통을 고민하는 통일디자이너, 통일문화문역가.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박사 졸업.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 통일부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 『어서와 북한 영화는 처음이지』, 『NK POP : 북한의 전자음악과 대중음악』, 『북한의 체육정책과 체육문화』, 『북한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김정은 리더십 연구』, 『영상으로 보는 북한의 일상』, 『북한의 언어 : 소통과 불통 사이의 남북언어』, 『북한의 정치와 문학: 통제와 자율사이의 줄타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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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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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문학연구단은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연구기관이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통일이 남북의 정치·경제적 체제 통합을 넘어 ‘사람의 통일’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미래 통일 한반도가 연대와 상생의 공동체가 되려면, 지금부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이해하는 ‘소통’과 분단이 낳은 상처를 끌어안고 원한과 증오의 감정을 내려놓는 ‘치유’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 통일이 미래 어느 한 시점에서 이루어지고 끝나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통일 이후 남과 북의 주민들이 민주적으로 갈등을 조정하고 연대하며 ‘통합’하는 세계 건설의 여정이라 본다. 이에 통일인문학연구단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연구기관이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통일이 남북의 정치·경제적 체제 통합을 넘어 ‘사람의 통일’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미래 통일 한반도가 연대와 상생의 공동체가 되려면, 지금부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이해하는 ‘소통’과 분단이 낳은 상처를 끌어안고 원한과 증오의 감정을 내려놓는 ‘치유’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 통일이 미래 어느 한 시점에서 이루어지고 끝나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통일 이후 남과 북의 주민들이 민주적으로 갈등을 조정하고 연대하며 ‘통합’하는 세계 건설의 여정이라 본다.

이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 10여 년간 통일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해왔다. 그리고 이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학교 교육과 사회 교육을 통해 확산시키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일반대학원 협동과정으로 통일인문학 석박사과정을 운용하면서 실력 있는 전공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대학원에 ‘통일교육전공’을 개설하고 소통·치유·통합의 패러다임에 기초한 통일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학부연계전공에 ‘통일인문교육전공’을 신설하고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 갈 대학 지성인을 육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지역 도서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각종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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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153*225*13mm
ISBN13
9791193142127

출판사 리뷰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연구진 9명은 ‘남북 지성사의 가치 지향과 공존 가능성’을 주제로 사상, 정서, 생활 문화 등 분야별 전공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이번 총서 39호는 바로 이런 공동 연구의 결실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분단적 이념화와 탈이념적 다원화, 코리언의 지성사적 가치 지향’을 주제로 진행한 남과 북, 그리고 조선족 지성사 연구의 결과를 네 편의 글로 구성하였다.

박영균은 ‘1980년대 한국의 지성사’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1980년대 한국의 지성사 1 : 역사적 트라우마와 후사건적 주체의 이념적 급진화」는 1980년대 중반을 거치면서 이념적으로 급진화하는 과정을 ‘5·18 애도하기’와 ‘후사건적 주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박영균의 두 번째 연구인 「1980년대 한국의 지성사 2 : 삼민의 급진적 이념화와 충돌, 그리고 사후복수」는 1980년대가 이념논쟁의 급진화와 삼민 체제의 분열로 정의되는 한국 지성사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박민철은 「탈식민, 탈냉전, 탈분단의 동아시아론: 1970~1980년대 ‘동아시아적 의식’의 출현과 그 갈래들」에서 1990년대 동아시아론의 인식론, 존재론적 토대들이 무엇이었는지를 탐색하였다.

전은주의 연구 「‘조선족은 누구인가’: 한중수교 이후 조선족 지성 담론의 분화와 정치성」은 조선족 정체성이 단일한 실체가 아니라 정치적 맥락과 시대적 조건 속에서 끊임없이 구성되고 재구성되는 과정임을 밝혔다.

2부 “남북 문학사에 나타난 정서적 가치와 자기 이해”를 주제로 ‘남북의 교과서 분석을 통해서 본 가치, 정서의 차이와 소통 가능성’을 연구한 세 편의 글로 구성하였다.

김종군의 「민족문학의 특질로서 ‘한’과 ‘해학’에 대한 남북의 해석과 가치」 연구는 남에서 민족 문학의 대표적인 특질로 주목하는 ‘한’과 ‘해학’의 정서를, 북에서는 어떻게 해석하고 가치를 부여하는지 고찰하였다.

박재인은 「분단 전후 사회의 ‘춘향’ 의미화 방식과 남북의 젠더감수성」 연구를 통해 남북의 정서 차이와 소통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분단 이전 식민지 시기와 분단 이후 남과 북 사회에서 발표된 콘텐츠와 매체 담론을 통해서 춘향의 의미화 방식이 어떻게 유지, 생성, 소멸되는지를 분석하였다.

김종곤의 「북한 문학의 전형성과 상투성 사이에서 ‘다시 읽기’」 연구는 통일문학사를 전제로 북한의 문학을 읽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 연구이다.

3부는 “남북의 역사문화 이해”를 주제로 ‘식민과 분단 극복의 지성을 통해 본 평화의 가능성’ 연구 결과 세 편으로 구성하였다.

정진아는 「분단 극복의 최전선 : 강만길의 『분단시대의 역사인식』과 통일전선」 연구를 통해 분단 극복의 최전선에서 섰던 강만길을 분석하였다.

도지인의 「1960년대 중반 리영희의 중국인식과 통일논의」 연구는 리영희의 중화인민공화국(이후 당시의 쓰던 표현대로 중공)에 대한 재인식을 1960년대 중반의 주요 국내외적 정세변화의 맥락 속에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리영희가 당시 주목한 통일환경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한편, 전영선의 「최승희를 통해 본 남북 예술의 통합 지향성 고찰」 연구는 남과 북에서 인정받는 예술가로서 최승희(1911~1969)를 통해 남북문화 예술의 통합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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