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페넬로피아드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 양장
가격
9,500
10 8,550
YES포인트?
47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세계신화총서

책소개

저자 소개 2

마거릿 애트우드

관심작가 알림신청
 

Margaret Atwood

1939년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자랐다. 퀘벡 북부에서 삼림곤충연구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그녀의 가족들은 매년 봄이면 북쪽의 황무지로 갔다가 가을에 도시로 돌아왔다. 이처럼 고립된 생활 속에서 애트우드에게는 책 읽기가 유일한 놀이였다. 여덟 살에 토론토의 정규학교에 입학한 후 뛰어난 적응력으로 또래들을 앞질러 열두 살에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고교 시절의 어느 날 시인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토론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첫 시집 『서클 게임』으로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고,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을 다룬 『먹을 수 있는 여
1939년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자랐다. 퀘벡 북부에서 삼림곤충연구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그녀의 가족들은 매년 봄이면 북쪽의 황무지로 갔다가 가을에 도시로 돌아왔다. 이처럼 고립된 생활 속에서 애트우드에게는 책 읽기가 유일한 놀이였다. 여덟 살에 토론토의 정규학교에 입학한 후 뛰어난 적응력으로 또래들을 앞질러 열두 살에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고교 시절의 어느 날 시인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토론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첫 시집 『서클 게임』으로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고,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을 다룬 『먹을 수 있는 여자』(1969)를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들을 발표해 페미니즘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동시에 외교·환경·인권·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토론토의 요크대학교 등에서 영문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제사면위원회·캐나다 작가협회·민권운동연합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시녀 이야기』(1985), 『고양이 눈』(1988), 『도둑 신부』(1993), 『그레이스』(1996), 『오릭스와 크레이크』(2003), 『홍수의 해』(2009), 『미친 아담』(2013) 등이 있다. 2000년 발표한 『눈먼 암살자』로 부커상을 수상했고, 『시녀 이야기』의 후속작인 『증언들』로 2019년 두번째 부커상을 수상했다. 기발하고 지적이며 재치 있는 상상력을 지닌 작가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다른 상품

1964년에 태어났다. 연세대 사회학과 및 영문학과를 거쳐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스플릿 스커트』, 『브루스터 플레이스의 여인들』, 『도둑신부』, 『강한 딸 만들기』, 『서른 개의 슬픈 내 얼굴』, 『푸른 꽃』, 『유혹하는 글쓰기』, 『총, 균, 쇠』, 『페넬로피아드』, 『해상시계』, 『분노』,『시라노』,『한밤의 아이들』, 『롤리타』 등이 있다.

김진준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0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31쪽 | 316g | 128*193*20mm
ISBN13
9788954600507

책 속으로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가 나를 바다에 던져버리라고 명하신 적이 있다. 살아생전에는 그 이유를 잘 몰랐는데, 이제 와 생각해보니 아버지가 어느 신관에게서 내가 당신의 수의를 짜게 될 거라는 말을 들었던 게 아닌가 싶다. 아버지는 나를 먼저 죽여버리면 내가 수의를 짜는 일도 없을 테니 당신꼐서 영원히 살 수 있을 거라고 믿었는지도 모르겠다. 어떤 논리에서 그런 생각이 나왔는지 알 만하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아버지가 나를 익사시키려 한 것도 스스로를 지키려는 열망이었으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문제는 아버지가 말을 잘못 알아들은 것이었다. 어쩌면 신관이 잘못 들었는지도 모르는데-신들은 종종 말을 얼버무리니까- 아무튼 문제의 그 수의는 아버지가 아니라 시아버지 것이었다. 만약 신탁의 내용이 그것이었다면 정확히 들어맞은 셈인데, 그 수의는 생전의 나에게 요긴한 핑곗거리가 되어주었다.

---p.28

"나에게도 마음으로 통하는 감춰진 문이 있나요? 그 문을 찾으셨어요?"
그러자 오디세우스는 웃기만 하며 말했다.
"그건 당신이 말해줘야지."
나는 또 물었다.
"당신의 마음으로 통하는 문도 있어요? 내가 그 열쇠를 찾은 건가요?"
그렇게 물으면서 내가 얼마나 아양을 떨었는지 돌이켜보면 지금도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다. 헬레네에게나 어울릴 만한 교태였다.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이미 돌아서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p.83

출판사 리뷰

마거릿 애트우드는 페넬로페와 교수형 당한 열두 명의 시녀들의 관점에서 『오디세이아』를 새롭게 쓴다. 저승에 간 페넬로페는 말한다. “이제야 비로소 다른 사람들이 다들 지쳤으니 이번엔 내가 간략하게나마 이야기를 할 차례다.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꼭 해야 할 이야기다.”(22쪽) 서사의 축은 1인칭 화자의 독백 형식으로 오디세우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하는 페넬로페의 목소리가 이끌어간다. 여기에 열두 명의 시녀들이 등장해 동요, 비가, 목가, 뱃노래, 민요, 연극, 비디오테이프로 녹화한 재판 등등 형식을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자신들의 입장을 말하고, 오디세우스와 그 주변 인물들을 비꼬고 놀림거리로 삼고 비밀을 폭로한다. 이 시녀들은 수시로 그 목소리를 바꾸고 가면을 바꿔 쓰는데, 그때마다 글의 형식도 바뀐다. 이처럼 페넬로페의 독백과 시녀들의 변신이 엇갈려 짜내는 교직은 대단히 역동적인 문학 형식으로 드러난다.

마거릿 애트우드는 위트와 기백, 그리고 그녀의 명성을 실감케 하는 이야기꾼으로서의 능청스러움에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고대의 이야기를 대단히 현대적인 문학적 감각으로 표현해낸다. 쾌활하면서도 신중하고, 불안하면서도 이야기 속으로의 몰입이 쉽게 이루어지는 흥미로운 이 작품에서 애트우드는 페넬로페에게 새로운 삶과 리얼리티를 불어넣고, 고대의 미스터리에 대한 답을 내놓는다.

현실의 공포를 환상 속에서 재현해내는 탁월한 솜씨, 기지와 유머로 가득한 풍자소설의 여왕, 페미니즘 문학의 세계적 거장 마가렛 애트우드가 다시 쓰는 21세기의 “오디세이아”는 단연 “페넬로피아드”이다.

리뷰/한줄평7

리뷰

7.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1

  • 마거릿 애트우드,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작가
    2016.01.15.
    기사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