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하늘빛 사람들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관련 상품

아프리카인
[도서] 아프리카인
르 클레지오 저/최애영 역 문학동네
10% 7,920
아프리카인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저자 소개 2

등저J. M. G. 르 클레지오

관심작가 알림신청
 

Jean-Marie-Gustave Le Clezio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프랑스 작가'로 일컬어지는 르 클레지오는 1940년 남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다. 영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덕분에 어려서부터 영어와 프랑스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했지만, 프랑스 식민지였던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을 영국이 점령한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여 프랑스어를 ‘작가 언어’로 택했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과 프랑스 니스 대학에서 수학했고, 니스의 문학전문학교 (Institut d’etudes Litteraires)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이주하여 교사로 일하였다. 1964년에는 액상프로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프랑스 작가'로 일컬어지는 르 클레지오는 1940년 남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다. 영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덕분에 어려서부터 영어와 프랑스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했지만, 프랑스 식민지였던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을 영국이 점령한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여 프랑스어를 ‘작가 언어’로 택했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과 프랑스 니스 대학에서 수학했고, 니스의 문학전문학교 (Institut d’etudes Litteraires)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이주하여 교사로 일하였다. 1964년에는 액상프로방스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3년 페르피냥 대학교에서 멕시코 초기 역사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3년 스물셋의 나이에 첫 작품 『조서』로 프랑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르노도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1980년 『사막』을 위시한 그의 전 작품으로 「폴 모랑 상」의 첫 수상자가 되었다. 이후 『열병』, 『홍수』, 『물질적 법열』 등 화제작을 잇달아 발표하며 천혜의 작가적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1994년에는 잡지『Lire』에서 행한 설문조사에서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프랑스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1967년부터 멕시코와 파나마 등지에 체류하면서 서구적 사유의 틀을 버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새로운 존재를 추구하게 되었고, 이러한 사상적 변모는 시적 산문의 정수인 『성스러운 세 도시』를 비롯, 모로코인 아내와 함께한 사막 기행문 『하늘빛 사람들』, 『황금 물고기』 등에 순도 높게 담겨 있다. 1980년에는 사막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웅숭깊고 아름답게 그린 소설 『사막』으로 프랑스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수여하는 폴 모랑 문학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그는 여전히 산과 바다, 태양과 대지 사이에서 자발적 유배자의 삶을 살며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르 클레지오는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 문단과 교류해온 작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 문학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프랑스 문화에 대해서도 "일부 사람들이 프랑스 문화가 쇠퇴기에 접어들었다고 믿고 있다는 얘기를 처음으로 들었다. 프랑스 문화는 결코 죽지 않았으며 매우 다양하고 풍성할 뿐 아니라 쇠퇴의 위험에 놓여 있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J. M. G. 르 클레지오의 다른 상품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 번역가.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오를레앙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미셸 투르니에, 르 클레지오, 미셸 우엘벡, 마르셀 에메, 에릭 오르세나,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등 세계적인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또한 이탈리아 작가 움베르토 에코에 심취하여 이탈리아어를 착실하게 공부한 뒤, 에코의 소설과 에세이를 옮겨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역서로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개미』 『타나토노트』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 번역가.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오를레앙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미셸 투르니에, 르 클레지오, 미셸 우엘벡, 마르셀 에메, 에릭 오르세나,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등 세계적인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또한 이탈리아 작가 움베르토 에코에 심취하여 이탈리아어를 착실하게 공부한 뒤, 에코의 소설과 에세이를 옮겨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역서로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개미』 『타나토노트』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제국』 『뇌』 『나무』 『신』 『웃음』을 비롯하여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소립자』 『밑줄 긋는 남자』 『두 해 여름』 『오래 오래』 『검은 선』 『미세레레』 『구제불능 낙천주의자 클럽』 등이 있다. 이탈리아 작품으로는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이런 이야기』 등이 있다. 특이한 건, 데뷔작이 프랑스 문학도, 이탈리아 문학도 아닌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라는 점이다. 당시 한국에 처음으로 번역된 이 작품은 환상 문학의 진수를 맛보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세욱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26쪽 | 497g | 207*274*20mm
ISBN13
9788982813597

책 속으로

사막에 산다는 것, 그것은 단지 거칠고 냉엄하고 혹독한 세계와 비슷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불요불급의 청의 전사에게나 어울리는 전설이다. 그들은 온도가 50도를 넘고 습도가 달 표면과 비슷한 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아무런 표지가 없어도 하늘과 별을 바라보면서 길을 찾을 수 있으며, 아득하게 먼 곳에서도 조약돌 하나를 식별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말하자면 자기들이 살고 있는 세계처럼 용감하고 너그러우면서도 냉혹한 사람들이다.

--- p.75

사기아 엘 함라가 골짜기라고 해서, 사암 지대에 움푹 패어 수려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진짜 계곡을 기대하면 실망하기 십상이다.
우리는 골짜기에 들어가고 있음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사기아 엘 함라에 들어갔다. 마치 바람을 타고 미끄러지듯이.
가다 고원을 지나면서부터 느끼지 못할 만큼 서서히 표고(표고)에 대한 감각을 잃고 만 것이다. 땅의 기복도 점차 잦아들어 어쩌다가 협곡과 잔구(잔구)가 간간이 보일 뿐이다.
이 계곡에서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그 넉넉함이다. 눈에 보이는 가장자리도 없고 가파른 사면도 없다. 그저 땅의 잔잔한 파동과 구름처럼 윤곽이 선명치 않은 푸르스름한 곡선이 있을 뿐이다. 이내 물이 있음을 알리는 첫번째 징후가 나타난다. 그림자처럼 만져서 느낄 수 없는 거뭇거뭇한 반점, 바위에 달라붙은 이끼, 땅바닥에 붙어 사는 식물 등이 바로 그 징후이다. 물이 있는 곳은 냄새도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또, 너무 멀고 어렴풋해서 신기루로 착각할지도 모를 나무들의 길게 늘어선 줄, 그거도 물이 있다는 표시다.

---p. 39

출판사 리뷰

"사막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큰 감동을 주는 일은 없다"
다른 아이들이 모래 장난을 치며 놀 때 이미 첫번째 작품을 썼다는 르 클레지오는 열세 살 무렵 모로코로 처음 여행을 다녀온 후 줄곧 머릿속으로만 꿈꾸던 '사막'에, 44년이 지난 후에야 처음올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 여행에 그는 아내와 딸과 함께 갔다. 사하라 땅의 가장 오래된 부족, '구름 부족(하늘빛 사람들)'의 후예인 아내 제미아에게 그것은 감동적인 순례였다.
1962년 니스에 와서, 1975년 르 클레지오와 결혼한 제미아는 그녀의 조상들의 땅인 사기아 엘 함라('붉은 강'이라는 뜻) 계곡에는 결코 가볼 수가 없었다. 식민지가 생겨나고 전쟁이 일어나고, 국경선이 만들어지면서 제미아의 조상들은 바다에 접근할 수도, 낙타, 소금, 양털 등을 가지고 교역을 할 수도 없게 되었고, 수많은 이들이 유랑길에 올랐던 것이다.

고통스런 뿌리뽑기의 아픔이 지나간 후, 이 시원의 장소로 되돌아오기란 오랫동안 불가능했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이 사하라 지역은 폴리사리오(Polisario) 국경 근처에서 벌어지는 모로코인들과 서 사하라 지역민들의 갈등 때문에 접근 불가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1995년 평화조약 성립 후, 그 지역에도 평화가 찾아오고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게 되면서, 르 클레지오와 제미아도 마침내 그들 시원의 땅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하늘빛 사람들』에는 그들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늘빛 사람들은 지구상의 마지막 유랑자들이며, 더 멀리, 비가 내리는 다른 곳으로, 천년 세월의 무게가 실린 거역할 수 없는 요구가 부르는 곳으로 가기 위해 언제라도 천막을 걷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에서 태어난 '구름부족', 비를 쫓아 사막을 수천 킬로씩 가로지르며 살았던 하늘빛 사람들, 그들과 함께 삶의 시원을 탐사하는 비의적 여정이 르 클레지오의 유려한 문장으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리뷰/한줄평7

리뷰

7.4 리뷰 총점

한줄평

8.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2

  •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 ‘르 클레지오’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 ‘르 클레지오’
    2015.06.17.
    기사 이동
  •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랑제 전문 번역가, 이세욱이 밝히는 번역의 비법?!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랑제 전문 번역가, 이세욱이 밝히는 번역의 비법?!
    2011.12.30.
    기사 이동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