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아무도 나를 따돌릴 수 없다
하상만
쉬는시간 2026.08.10.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청소년 시선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책소개

목차

1부 그것이 우리 능력의 끝은 아니다
그것이 끝은 아니지
폭포
지구
미술 시간
도전
전학생
예의
두통
신발

누가 나를 부르나
중심
포옹
호수라는 세상
볼펜
아빠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
부탁
내가 좋아

2부 우리 반 진도가 느린 이유
새로운 길
친구
진도
질문을 바꿔 봐
공부
수학

학교는 그래
과학 시간에 하는 생각
물이 끓는다
물이 없었다면 그곳에 있겠지
살아 있으니까요
밑줄
억울한 다섯
완성
발견
학교
저쪽 세상에서는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이 되기를
무늬
얼룩말
엄마 생일

3부 친구가 없을 때 땅만 보고 걷는 나처럼
내성적인 아이
혼자
어항
시소
눈사람이 되고 싶은 날
급식 도우미
만화방
가슴에 묻은 개
마중
졸업식
그리움
입술
멀면서 가까운
너였다면 좋았을 텐데
네가 부탁을 하면 없던 쓸모가 생긴다

표준어
겨울나무
고백

4부 아무도 나를 따돌릴 수 없다
미술
혼자여도 괜찮아
행복
보람
반성문
좋은 일
티 나지 않게
원망
나무판자
그만큼
매미
비워지는 일
아빠와 아들

수업
이별
졸업

시인의 산문
우리 사이에 시가 있다면

저자 소개 1

시 외우는 것을 좋아한다. 왜 그러냐고 물으면 할 말은 없다. 힘들 때면 외운 시를 기도처럼 중얼거린다. 그러면 견딜 만해진다. 여행을 갈 때는 시집을 가지고 간다. 시를 읽기 위해 여행을 가는 편이다. 장소를 바꾸면 시의 느낌이 달라지니까.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순간을 좋아한다. 시에는 그런 것이 많다. 2005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추워서 너희를 불렀다』, 청소년 교양서 『과학실에서 읽은 시』 『문학시간에 읽은 시』 등을 펴냈고 김구용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하상만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142*210*20mm
ISBN13
9791124643068

책 속으로

사람에게는 손이
세 개나
네 개
필요한데

두 개밖에 없어서
친구가 생겼나 봐

눈이 나쁜 내가
안경을 바꿔 쓰려고
가방을 벗으려 할 때

네가
내 가방을 받아 준다

땅에 놓지 않도록
--- 「친구 전문」 중에서

이상하게
이 반 진도만 느리더라

가방에서 책을 꺼내며 말씀하신다

알지?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빨리 걷지 않는다
빨리 걸으면 대화를 하지 못하거든

우리 반 진도가 느린 이유
--- 「진도 전문」 중에서

네가 부탁을 할 때가 있다

에어 로켓을 만들다
테이프를 잘라 달라고 한다든지

책상을 이쪽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든지

우주 착륙선 낙하 실험을 하다
어떻게 하면
충격을 줄일 수 있을까
물어 올 때

내게 없던 쓸모가 생기는 것 같다

내게 이런 면이 있었나
놀랄 때가 있다

이 세상에 없던 것들이
하나씩 생겨나는 느낌

그런 순간이 좋아서
옆에 있는 것이 좋아지고

멀리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곤 한다
--- 「네가 부탁을 하면 없던 쓸모가 생긴다 전문」 중에서

혼자라도 괜찮다
아무도 나를 따돌릴 수 없다
씩씩하게 산다

원소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원소가 대부분이지만
혼자서도 괜찮은 것이 있다

수소는 산소를 만나 물이 되려 하지만
헬륨은 혼자서도 완벽하다
다른 무엇이 되려 꿈꾸지 않는다

나는 헬륨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
굳이 섞이려고 하지 않는다
귀찮은 만남은 만들지 않는다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에 상처받지 않는다
--- 「혼자여도 괜찮아」 중에서

여전히 학생들과 시를 가지고 놀려 한다. 좋은 작품은 큰 화면에 띄워 놓고 함께 감상한다.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시일 수 있다. 시를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 이야기를 털어놓을 것이다. 우리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이에 시가 있는 것은 시가 없는 것보다 좋다.

--- 「우리 사이에 시가 있다면」 중에서

출판사 리뷰

시인의 말

뭐가 될까
여전히 궁금하다

누가 그랬다
이미 무엇인데
그 사실을 너만 모르고 있는지도

2026년 여름
하상만

추천평

글과 사람이 다르지 않다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생각이다. 하상만 시인은 교사이면서 시인인 분인데, 두 분야의 좋은 점을 고루 갖추고 있는 이 시대의 보기 드문 인물이다.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맑고 정직한 마음, 시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시원하고 밝은 마음이 그의 시 작품 안에 오롯이 모여 있다. 내용은 순결하고 어법은 깡똥깡똥하다. 당연히 가독성이 높고 공감의 폭이 넓으리라. 이런 시집을 어린 세대만 읽지 말고 어른들도 읽어서 어린 세대와 정서적으로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이것이 이 시대의 필요한 세대 통합이고 아름다운 평화다. - 나태주 (시인)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0,800
1 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