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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힘은 합하고, 행복은 나누기로 해요
맨 아래층에 사는 앙드레이 할아버지. 어느 날 밤, 배고픈 거리의 악사에게는 말라빠진 당근 세 개가 전부입니다. 할아버지는 당근 세 개를 들고 윗층에 사는 나빌 아저씨를 찾아갑니다. 그렇게 위로 위로 올라가며 ‘모자란 재료로 뭘 만들어 먹을까?’를 함께 고민하는 동안각자 ‘뿔뿔이’ 살아가던 사람들은 비로소 ‘함께’ 요리하면서 진정한 ‘이웃’이 됩니다. 맨 꼭대기 층으로 올라간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들이 가져온 재료들을 합해 파이를 만들기로 결정하는 과정은, 따뜻하고 즐겁습니다. 그리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이러 해야 하지 않을까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모두 힘을 합해 파이를 만들고 있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여기저기 아파트와 거리마다 사람들이 모여 특별한 파이를 만들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행복한 결말을 향해 가던 이야기는 현실에서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반전을 숨기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배고픈 앙드레이 할아버지의 꿈이었다며 실망하는 순간, “앙드레이 할아버지, 저녁 같이 드실래요?” 하며 부르는 나빌 아저씨의 다정한 목소리. 이것은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이 쉽지 않지만, 아주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는 메시지를 조용하고도 강하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