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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Chapter 4. The correlation of Blood Magic with Pied Pipers -후편- Chapter 5. Rowin's Travels: Sea of Death Intro: Catastrophe Chapter 6 Catastrophe Final Epilogue. Denouement -외전- Open the door(푸른 수염의 방) Secret of secret Somewhere DRACULA the beginning -무대 뒤 이야기- Chapter 4 무대 뒤 이야기. 눈물의 서커스, 프릭쇼 작가 주석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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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님, 저는 착한 아이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마샤의 눈은 전혀 웃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 말투는, 눈빛은……. “착한 아이가 되고 싶었어요.” 미스터는 처음으로 마샤의 진심을 봤다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얼어붙은 여린 꽃술을 숨기고 있던 봉오리의 틈새를 엿보았다고. 그녀의 옆모습을 바라보던 미스터의 눈동자가 잘게 흔들린다. 무언가 말하려는 듯 입술을 떼던 그는 마샤의 어깨로 향하던 손을 거두며 정면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여겼다. 무던히도 바라 왔으나 한순간도, 흐릿한 상상력조차 발휘하지 못했다. 꿈. 꿈이라니. 그것도 그런 종류의.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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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부터 시작하여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피리 부는 사나이』, 『모비 딕』, 그리고…… 『뱀파이어』. ‘이야기’와 ‘책’이 갖는 악마적 매력에 도취하다. 고전 소설의 재해석에서 탄생한 미스터리 고딕 로맨스의 극치! 이수연의 판타지 로맨스 장편소설 『몬스테라: 악마의 서재』 전2권이 디앤씨미디어의 ‘블랙 라벨 클럽’ 20번째 작품로 출간되었다. 인터넷 연재 사이트에서 로맨스 판타지의 범주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이색의 작풍으로 화제를 모은 본작은 몇 번의 가필수정을 거쳐, ‘이야기’로서의 풍부한 매력을 가진 독특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소설의 배경은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는 19세기 말, 국경 해안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 ‘리틀 가든’. 수상한 검은 마차를 타고 온 신사 ‘미스터’가 9년 전 어떤 참사가 일어났던 땅을 상속받아 도서관을 짓는다. 그런데 그 도서관은 세상의 기괴한 이야기와 문헌을 모은 독특한 곳이다. 마을의 꽃집 소녀로 공포소설을 읽는 취미가 있던 ‘마샤 브라운’은 미스터에게 도서관에 놓을 관상식물로 ‘몬스테라’를 추천한 일을 계기로 그곳의 사서로 일하게 된다. 아름답고 완벽한 신사 ‘미스터’는 왠지 마샤의 일거수일투족을 바라보며 유독 그녀에게만 다정하게 대한다. 마샤도 그에게서 난생 처음 ‘끌림’을 느끼는 모습. 그러나 도서관의 책과 관련한 기이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평범하게 살아온 마샤의 일상에 금이 조금씩 간다.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 오스카 앨런 포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민중 전승인 『피리 부는 사나이』 등의 서적을 둘러싸고, 마치 책의 내용이 현실로 이루어진 듯한 일들이 마을을 뒤흔든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책 『뱀파이어』가 오랜 봉인을 깨고 스스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고, 수수께끼의 인물 미스터에게도 ‘과거의 악연’으로 인한 위기가 닥친다. “묻노니 그대는 사람인가, 괴물인가?” 평범한 마을을 뒤흔든 ‘악마의 책’들과 기괴한 사건들. 저주받은 운명의 그림자가 이윽고 파국을 몰고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