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Dean Koontz
딘 쿤츠의 다른 상품
최필원의 다른 상품
|
그는 홀리를 살릴 수 있는 것은 돈이 아니라 바로 자신임을 깨달았다. 인내와 지혜, 용기와 사랑이 아내를 구할 수 있었다.
은행 통지서를 서랍에 도로 넣다 홀리의 글씨체로 그의 이름을 쓴 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몇 주 전에 그녀가 사둔 생일 카드가 들어 있었다. 카드 앞면엔 가장자리가 주름과 욋가지로 장식된 노인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었다. 그 밑으로 이런 문구가 보였다. ‘당신이 늙더라도 내겐 여전히 당신이 필요해요.’ 밋치는 카드를 열어보았다. ‘그때가 되면 아마 정원 가꾸는 일을 즐기며 살겠죠. 당신은 훌륭한 퇴비를 만들고요.’ 그가 피식 웃었다. 홀리가 가게에서 카드를 열어보다 뒤통수를 치는 재미난 글귀에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떠올랐다. 그의 웃음은 어느새 웃음이 아닌, 다른 뭔가로 바뀌어 있었다. 지난 다섯 시간 동안 그는 여러 차례 눈물이 쏟아지려는 순간을 간신히 참아냈다. 이제 카드가 그 모든 노력을 허사로 만들었다. 밋치는 활자체로 인쇄된 문구 밑에 그녀가 손수 쓴 글을 읽었다. ‘생일 축하해요! 사랑하는 홀리가.’ 우아하지만 화려하지 않은, 깔끔한 글씨였다. 그는 마음의 눈으로 펜을 잡은 아내의 손을 보았다. 손은 고왔지만 놀랍게도 펜을 잡은 손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그는 홀리의 강한 손을 떠올리며 마음의 평정을 되찾았다. ---본문 중에서 |
|
스릴러의 제왕, 딘 쿤츠가 돌아왔다!
“스릴러의 공식을 완벽하게 갖춘 걸작 중의 걸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