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만중
1637년(인조 15년) 2월 병자호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피란가던 배 위에서 태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간 조선시대 양반이자 문학가였다.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아명은 선생船生, 자가 중숙重叔, 호가 서포西浦, 시호는 문효文孝이다. 그의 호 서포는 귀양지의 이름을 빌어 지은 것이라 한다. 14세에는 진사 초시에 합격하고, 16세 때에는 진사에 일등으로 합격해 후에 의성 현감과 충주 목사를 지낸다. 그러나 당파 싸움에 휘말리는 등 여러 가지 내외적인 이유로 삶이 순탄치 않았으며, 결국 1692년(숙종 18년) 56세의 일기로 유배지에서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94년 그의 관작이 다시 회복되었고, 1706년에는 그의 효행에 대해서 정표가 내려졌다.
역자 : 조석제
조석제는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후 국립국어연구원 편수원으로 근무하다가 현재 안양 백영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