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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논술대비를 위한 논술 내비게이션

책소개

목차

1부. 배경지식
1.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은 어떤 책인가
2. 케인즈는 누구인가
3. 주요 용어와 개념
4. 경제학파의 이해

2부.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3부. 논술 내비게이션
1. 경제공황과 케인즈의 거시 경제학
2. 통합형 논술문제
3. 예시답안

저자 소개 1

존 메이너드 케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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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aynard Keynes

1883년에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중산계급 지식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케인스는 이튼을 거쳐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수학과 통계학을 전공하면서 철학과 경제학도 함께 공부했다. 1906년부터 식민지 인도를 지배하기 위한 영국 정부의 중앙부서인 인도부에서 근무하다가 2년 뒤인 1908년에 사직하고 케임브리지대학으로 돌아가 강사와 특별연구원의 신분으로 경제학 연구를 계속했고, 1913년에 첫 저서로 《인도의 통화와 재정》을 펴냈다. 일차대전 중에는 영국 재무부의 공무원이 되어 전시재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고, 1919년에 열린 파리 강화회의에 영국 재무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파견됐다.
1883년에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중산계급 지식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케인스는 이튼을 거쳐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수학과 통계학을 전공하면서 철학과 경제학도 함께 공부했다. 1906년부터 식민지 인도를 지배하기 위한 영국 정부의 중앙부서인 인도부에서 근무하다가 2년 뒤인 1908년에 사직하고 케임브리지대학으로 돌아가 강사와 특별연구원의 신분으로 경제학 연구를 계속했고, 1913년에 첫 저서로 《인도의 통화와 재정》을 펴냈다.
일차대전 중에는 영국 재무부의 공무원이 되어 전시재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고, 1919년에 열린 파리 강화회의에 영국 재무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파견됐다. 그러나 이 강화회의의 논의가 패전국인 독일에 배상의무를 무겁게 부과하는 쪽으로 귀결되자 그렇게 하는 것은 전후 경제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직했다. 그는 1919년에 《평화의 경제적 결과》, 1922년에 《조약의 수정》을 잇달아 펴내 독일의 배상의무 규모를 축소시킬 것을 주장했고, 1923년에는 《화폐개혁론》을 통해 전후의 디플레이션적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불황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경제학적 사고의 전환과 경제정책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관한 논의를 담은 《화폐론》과 《번영으로 가는 수단》을 1930년과 1933년에 각각 펴낸 데 이어 고전파 경제이론을 비판하고 불황타개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주장하는 내용의 대표작 《고용, 이자, 화폐의 일반이론》을 1936년에 펴냈다.
이차대전 중에는 영국 중앙은행의 이사와 자유당 상원의원을 지냈고, 연합국의 승전이 가시화되면서부터는 전후의 국제경제 질서에 관한 연합국들 사이의 논의에 영국의 대표로 참여했다. 특히 1944년에 미국에서 열린 브레턴우즈 회의에서 가칭 ‘방코르’라는 세계 공통의 통화단위를 도입하고 세계중앙은행과 국제청산동맹을 설립하는 것을 뼈대로 한 전후구상을 제안했다. ‘케인스 안’으로 불리는 이 제안은 국제수지 불균형의 책임을 적자국가가 지게 하는 내용의 미국쪽 ‘화이트 안’에 밀려 극히 일부만 협상결과에 반영됐다. 그는 1946년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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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와 동대학 경영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독학학위검정원 경영분과 출제에 참가했으며, 산업자원부에서 한국, 중국, 일본 유통물류백서 작업과, POS(Point of sail) 시스템 도입에 관련된 정책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주로 정부와 관련된 일에 참여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유통전략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다국적 물류기업인 DHL global forwarding 마케팅 업무 담당자이기도 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50쪽 | 2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295215

출판사 리뷰

고전학파의 경제체계에 대한 케인즈의 도전이 바로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이다. 첫째, 케인즈는 고전학파가 가지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을 극복하려고 했다. 애덤 스미스 이후 경제학자들은 ‘보이지 않은 손’에 의한 시장의 자발적인 치유능력을 믿었으며 외부의 간섭 없이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모든 것이 결국 최상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만약 이러한 시장의 최적도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정부를 포함해 노동조합, 이익집단 등이 시장에 간섭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마셜을 포함한 한계학파를 통해서 대부분 수학적으로 입증되었고 대부분의 경제학자는 부인할 수 없는 절대지식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러나 한계학파의 수학적 증명은 문제를 설명하기 위한 그 가정이 모든 문제의 목적이기 때문에 동어반복적인 결론을 맺고 있다. 즉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실업문제에 대해서 언급조차 하지 않고 실업은 존재하지 않고 완전고용 상태라는 것을 먼저 일반적인 진리로 가정해 경제현상을 수학적으로 증명하기 때문에 거시적 문제를 등한시했다.

둘째, 케인즈는 당시 거의 유일한 고전학파의 거시 경제학 이론인 세이 법칙에 대해서 심각한 회의를 가지고 있었다. 공급은 그 자체만으로 항상 새로운 수요를 창조할 수 있다는 프랑스 경제학자 세이J. Say의 주장은 당시 대부분의 경제학자가 동의하는 법칙으로 받아들였다. 어떤 한 노동자가 기술개발로 더 많은 재화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면 그 재화의 초과생산으로 인해 다른 재화의 수요도 동시에 자연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다시 말해 나의 생산증대에 대한 이윤을 시장에서 소비하면서 시장 전체적 장기적으로 과잉생산이나 실업은 존재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급 중심적인 관점은 소득의 증대가 같은 비율로 소비의 증대를 가져올 때 가능한 이론이다. 즉 소득증대에 따라서 만약 저축을 늘리거나 유동성 재화를 더 축적한다면 위의 세이의 법칙은 성립할 수가 없다. 케인즈는 이 점에 더 주목하게 되었다.

셋째, 화폐는 단지 매개수단일 뿐 실물경제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고전학파는 주장했다. 예를 들어 한 국가의 국민소득이 자국의 화폐단위로 100이라고 가정할 때 만약 그 국가에서 추가로 돈을 더 찍어낸다면 100보다는 증가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화폐 증가로 인한 소득증대는 물가상승률에 의해서 정확하게 상쇄될 것이다. 즉 화폐의 추가발행이 주요 생산물의 가격을 올려 국민소득을 증대시킬 수는 있으나 근본적으로 한 국가 안에서 생산하는 재화의 양을 증대시킨 것은 결코 아니다. 이와 같이 화폐는 단지 경제활동의 상징물Veil일 뿐이지 화폐를 더 발행한다고 해서 경제성장의 가치나 기대를 할 수 없는 무의미한 것이다. 그러나 케인즈는 만약 한 국가 안에서 완전고용상태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화폐의 추가발행은 소비를 증가시키며 더 많은 부를 소요한 듯한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케인즈와 고전학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케인즈가 시장을 믿지 못한다는 점이다. 애덤 스미스 이후 자연 발생적인 경제현상에 대한 믿음은 경제현상에 대한 피상적이며 낙관적인 기대로 발전했다. 그러나 케인즈가 바라본 시장의 원리는 단순한 ‘공급과 수요’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완벽한 시장이 아니었다. 인간의 비합리성이 간섭하고 여러 가지 조작이 직접 침투할 수 있는 매우 불완전한 카오스의 세상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케인즈는 어떤 힘이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때로는 누군가가 시장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와 같은 서로 다른 견해에 대해 케인즈는 일반/특수라는 개념을 통해 그 차이를 설명한다. 케인즈가 굳이 저서의 제목에 ‘일반이론’을 붙인 까닭은 일반 케인즈가 말하는 거시 경제시장의 원리가 일반적인 이론이고 고전학파가 말하는 자율적인 시장에 의한 조화는 매우 특수한 이론이라는 것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케인즈는 이론적으로 완전하고 고결한 경제학보다는 현실 세상을 좀더 잘 설명하고 예측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경제학을 자신의 책을 통해서 설명하려고 한 것이다.

오늘날 많은 경제학자와 기업인들은 작은 정부를 표방하며 ‘정부가 나서면 되는 일도 안 된다’고 주장하지만 케인즈는 국민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팔짱만 끼고 있는 정부에 대해서 스스로 찾아서 일을 하기를 원했다. 정부의 시장참여를 옹호하기 때문에 케인즈의 이론을 다른 말로 수정자본주의라고도 표현하지만 이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변증법적인 접근일 뿐 케인즈는 새로운 자본주의 사상을 전달하려고 하지 않았다. 즉 그는 단지 시장의 본질에 접근해 시장과 경제주체 참여자들이 좀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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