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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가는 길 지문 한숨 칸나 동백 길 푸른 곰팡이 저녁의 뒷짐 마지막 느림보 날씨가 사라지다 저 깜빡이는 것들 진달래 능선에서 쉬다 덕수궁에서 고개를 드니 산책로 밖의 산책 저녁 산책 저물 녘에 중엉거리다 세실천 길 밖에서 ... |
李文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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