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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렁 쓰고 훌러덩 벗는 요술 망태기
양장
박혜선허구 그림
아이앤북(I&BOOK)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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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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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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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중등 교과서에 실렸으며, 『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의 그림책과 『저를 찾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중등 교과서에 실렸으며, 『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의 그림책과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등의 동화책을 썼다.

“미루나무를 좋아하고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말 걸기가 취미인 나는 어릴 때부터 궁금한 걸 못 참았어요. 작가가 되고부터는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궁금한 세상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즐겁고 신나는 이야기를 찾아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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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였습니다.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 어린이책에 재치와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솔새와 소나무』,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만길이의 봄』, 『용구 삼촌』, 『금두껍의 첫 수업』, 『얼굴이 빨개졌다』, 『여우가 될래요』, 『도와줘요, 닥터 꽁치!』, 『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말하는 까만 돌』, 『겨자씨의 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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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4쪽 | 331g | 190*245*15mm
ISBN13
979115792069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전라도 남원골에 돈 꽤나 가진 부자가 있었어요. 죽기 전에 벼슬을 한번 해 보고 싶은 부자는 천석지기 땅을 팔아 벼슬을 사고판다는 한양의 김 정승을 찾아갔어요. 부자는 묵직한 돈다발을 김 정승 앞에 내놓고 작은 고을을 다스리고 싶다고 했지요. 그러고는 벼슬을 기다리며 김 정승의 사랑방에서 먹고 놀고 하며 지냈어요. 그런데 가만 보니 돈을 많이 갖다 바친 사람은 금방 벼슬을 받아 나가는데, 적게 갖다 바친 사람은 세월아 네월아 무작정 기다리는 거예요. 부자는 장기를 두며 일 년을 기다렸지만 김 정승은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었어요. 기다리다 못한 부자는 김 정승을 찾아갔어요.
김 정승은 부자에게 딱 맞는 자리가 나오기가 무섭게 다른 대감이 낚아채 간다며 은근하게 돈을 더 요구하는 거였어요. 부자는 벼슬을 하고 싶은 욕심에 김 정승에게 계속 돈을 갖다 바쳤어요. 결국 부자는 김 정승에게 몽땅 돈을 다 갖다 바쳤지만 벼슬도 못 얻고 쫒겨나고 말았어요. 괘씸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했지만 권세 높은 양반이 가라고 하면 가고, 쫒아내면 쫒겨날 수밖에 없었지요.
부자는 어쩔 수 없이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빈털터리가 된 부자는 거지꼴을 하고 털레털레 길을 나섰지요. 그러다 원두막에서 허연 수염을 쓸어내리며 참외를 먹고 있는 노인을 만났어요. 부자는 너무 배가 고파서 노인에게 꼬부라진 참외라도 좋으니 한 개만 달라고 애원했어요. 노인은 장기 내기를 해서 부자가 이기면 참외를 먹고 노인이 이기면 장기 망태기를 써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어요.
부자는 김 정승 집에서 4년 동안 장기만 두고 놀았으니 눈 감고도 이길 수 있다 생각하고 내기 장기를 두기로 했어요. 그런데 노인의 장기 두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어요. 결국은 부자가 지고 말았어요. 약속대로 부자는 장기 망태기를 뒤집어썼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부자가 장기 망태기를 쓰는 순간 황소가 되어버린 거예요. 부자는 노인에게 사람으로 돌려달라고 애걸복걸 빌었지만 음매음매 소리뿐이었어요. 소가 된 부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람으로 다시 되돌아왔을까요? 이제부터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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