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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쟁이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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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어린이 그림책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 1

한국외국어대학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튀르키예 국립 이스탄불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석사 학위, 튀르키예 국립 앙카라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설 『내 이름은 빨강』 등 50여 권에 달하는 튀르키예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 여섯 편의 한국 문학 작품을 튀르키예어로 번역했다. 2024년 동원번역상을 수상했다. 딜네 귀네이의 전작 『피욘: 친구 감시자』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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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멜리케 귄위즈
멜리케 귄위즈는 1968년 터키 동북부의 에르주룸에서 태어났습니다. 이스탄불 보아지치 대학 터키어문학과를 졸업 후 영어 교사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1994년 이후 에르뎀 출판사에서 편집자이자 작가, 출판 관리자로 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글을 쓴 『호기심쟁이 까마귀 시리즈』가 독일, 중국, 불가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 출간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림 : 레자 헴마티라드
레자 헴마티라드는 1974년 이란 북서부의 우루미예에서 태어났습니다. 테헤란 아자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TV 방송국에서 무대 및 조명 디자이너, 또 대학 교수로도 일했습니다. 또한 화가이자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며 2002년 터키로 이주해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직접 편집도 했습니다. 특히 손가락 지문을 이용한 『호기심쟁이 까마귀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1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46g | 200*200*15mm
ISBN13
978895223443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달이 어디로 사라졌지?」
어느 날 갑자기 달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새들은 달이 어디로 간 건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산 아저씨도, 산꼭대기의 독수리도, 밤에 돌아다니는 박쥐도 달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때 이 모든 일을 지켜본 현명한 부엉이 할아버지가 새들을 향해 따끔하게 한마디 했습니다. 도대체 달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솜 까마귀」
커다란 플라타너스 아저씨의 나뭇가지에 까마귀들과 참새, 제비가 모여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시끄럽던 까마귀 부부네 소리가 뚝 끊겨 버렸지요. 무슨 일일까 궁금해진 참새는 위층의 까마귀 부부네로 올라가 봤습니다. 그런데 까마귀 부부는 얼어붙어 있고 알에서 막 깨어난 새끼 세 마리 중 한 마리가 흰색이었어요. 흰 까마귀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죠. 모두가 당황한 그때 플라타너스 아저씨의 이야기로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출판사 리뷰

터키 아동 문학가이자 독서 교육 전문가의 통찰력 넘치는 글과
지문을 꾹꾹 찍어 그려 낸, 독특한 일러스트가 결합한 그림책


글을 쓴 멜리케 귄위즈는 터키 출판계에서 인정받는 출판인이자 수많은 어린이 책을 쓴 아동 문학가입니다. 그가 지은 초등학생을 위한 터키어 수업 교재가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어린이 독서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유치원생 및 초등생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 교육 강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터키 소상공인 단체인 ‘무시아드(MUSIAD)’의 최초 여성 임원진으로, 문화계와 사회?경제 분야를 넘나들며 열정적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처럼 작가는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고, 그 결과 동화 속에서 가장 강조하는 메시지도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자’, 그리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달이 어디로 사라졌지?」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상대방의 생김새를 지적하는 것이 얼마나 상처를 주는 일인지 보여 주고, 진심 어린 사과와 관용의 미덕을 보여 줍니다. 「솜 까마귀」에서는 흰 까마귀의 탄생으로 모두가 당황하고 갈등이 일어나려는 순간, “흰 까마귀도 있을 수 있지. 다르다는 것은 좋은 거야.”라며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성숙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자칫 왕따를 당할 수도 있었던 흰 까마귀는 ‘솜 까마귀’라는 이름을 얻어 친구들과 놀 때 구름이 되고, 눈이 되고, 꽃이 됩니다. ‘우화’ 하면 교훈적인 메시지 때문에 마냥 착하거나 교과서 내용같이 딱딱한 이야기일 거라 오해하기 쉽지만, 이 책은 우리의 실생활을 그대로 옮긴 듯 재치 있는 묘사와 새들이 주고받는 대사 덕분에 시트콤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글맛을 살려 주는 데는 화가의 실제 ‘지문’을 캐릭터로 활용한 독창적인 일러스트가 한몫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크고 작은 새들이 모두 지문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단순한 그림체이면서도 표정과 몸짓에서 각 캐릭터들 개성이 생생히 살아 있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책을 읽은 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지문을 활용해 자신만의 새를 그려 보는 독후 활동을 하면 아이들의 창의력이 더욱 쑥쑥 자라납니다.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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