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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동화의 아이들

책소개

저자 소개 2

구두룬 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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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run Mebs

‘독일 아동 문학상’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어린이 도서상’, ‘스위스 어린이 도서상’을 받은 독일의 대표적인 작가.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녀는 배우 학교에서 공부를 하였고, 18세 때 첫 공연을 하여 평론가들이 주목하는 배우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첫 발표작 『갈 테면 가 봐!』 이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그 뒤 많은 작품들이 여러 문학 관련 평단과 매체의 서평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으로는 『작별 인사』, 『나는 너랑 함께 있어서 좋을 때가 더 많아』, 『뽀뽀쟁이 프리더』, 『할머니, 나랑 친구해요!』 등 다수가 있다.

구두룬 멥스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아동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프랑크루프트 대학에서 '독일 아동 청소년 환상 문학’을 연구했다. 아동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아동도서와 인문도서를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책 먹는 여우』, 『휠체어는 내 다리』, 『손으로 말해요』, 『달려라 루디』, 『통조림 속의 아가씨』, 『내 강아지 트릭시를 돌려줘!』, 『나무 위의 아이들』, 『왕도둑 호첸플로츠』 등이 있다.

김경연의 다른 상품

빨간 안경을 쓴 두꺼운 상자처럼 따분한 아이가....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냈고, 끊임없이 알고 지냈지만, 예전까지만 해도 두꺼운 상자처럼 보이던 애.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다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마치 새로운 눈을 얻은 것 처럼 말입니다. 그 친구의 머리가 뻣뻣한지 부드러운지 만져보고 싶기도 합니다. 내 옆에 앉고 싶어 하지만 줄곧 앞만 똑바로 바라본다고 상대의 마음을 앞서 짐작하기도 합니다.
『루카-루카』는 한 소녀가 이성 친구를 통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역자 : 김경연
독일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선생님은 현재 경원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 나라에 소개하는 한편, 우리 아동 문학을 연구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달려라 루디』 『나무 위의 아이들』 『앙리 4세의 청춘』 『비잔티움의 역사』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1쪽 | 303g | 153*224*20mm
ISBN13
9788974749422

책 속으로

난 가엾은 녀석은 아니다. 루카는 꼭 다시 전화할 거다. 약속했으니까. 약속은 지켜야 한다. 그런데도 잠이 잘 들지 않았다. 머릿 속에서 생각들이 겅중겅중 뛰었다. 말들처럼, 다만 말처럼 크지 않았을 뿐이다. 그냥 내일 학교에서 루카에게 물어볼까? 그렇지만 난 내가 물어보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내게는 그럴 용기가 없다. 루카는 그런 질문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 루카-루카', 전화 좀 해주라!
내가 아주 간절하게 바라면, 그 일이 일어난다. 그리고 정말 그랬다. 바로 다음 날!

---p. 114

우리는 내일 학교에서 다시 만날거다. 내일은 금방이다. 난 오후 내내 그리고 저녁에도 그런 내일을 기다리며 기뻐할 수 있다.
우리는 헤어지면서 살짝 손을 흔들며 빙긋 웃었다. 루카는 벌써 뛰어가 버렸다. 돌아보지도 않았다. 돌아보았더라면 내가 뒤에서 쳐다보고 있는 걸 볼 수 있었을텐데. 뒤에서 내가 쳐다보고 있는 것을 알아챘을까? 루카는 길모퉁이에서 엄청 높이 뛰어오르며 공중에다 주먹으로 권투를 했다. 마치 내게 크게 손짓을 하는 것 같았다.

---p. 34

출판사 리뷰

한 소녀가 이성친구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깜찍하고도 풋풋한 사랑이야기
저자 구드룬 멥스는 파니와 루카와 특별한 친구가 되면서 무엇에 그토록 가슴 설레고 기뻐하는지 그리고 왜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 다시 웃으며 일어서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파니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셀 수 없는 많은 아픔을 겪는다. 그러면서 우리는 성장하는 법을 배운다. 파니 또한 마찬가지다.파니가 성장한 까닭은 성장하면서의 아픔 뿐만 아니라 파니를 둘러싼 많은 인간들과의 관계에서 나온 것이다. 이탈리아 친구 엘레나, 하이나, 파니가 아빠와 함께 산 서커스 무대에서 어린 여자 어릿광대, 그리고 엄마와 아빠.
파니를 두고 어마와 아빠가 그려주는 모습은 오늘날 우리 부모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 구드룬 멥스는 아이들의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속으로 들어 갈 수 있게 도와 주고 있다.

리뷰/한줄평5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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