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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is Ehl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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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내리면」은 아이에게 눈이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며, 눈이 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담은 그림책이에요. 특히 함박눈이 내리면 눈사람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재료를 가지고 콜라주로 눈사람을 표현한 것이 눈에 띄지요.
이 책을 만든 로이스 엘러트는 천, 종이, 단추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자르고 붙이는 콜라주 기법을 주로 사용하여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콜라주 기법은 여러 가지 재료를 자르고 찢고 붙여서 작품을 만드는 미술 기법이에요. 아이들은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사물들을 오리고 붙이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사물이 만들어지는 걸 보며 창의력이나 표현력은 물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예술적 감성까지 키울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함박눈이 내리면」을 읽으면서 눈사람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모아 보세요. 집 안을 둘러보며 재미있는 재료들을 찾고, 이 재료들로 어떻게 눈사람을 꾸밀지 이야기해 보세요. 또 눈이 언제쯤 내릴지 일기 예보를 보는 것도 좋아요. 날씨에 대해 아이와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으니까요. 아이의 바람대로 하늘에서 탐스러운 눈이 펑펑 내린다면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눈사람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아이가 직접 이 책의 작가처럼 콜라주로 재미있는 눈사람을 만들어 보는 거예요. 흰 종이를 동그랗게 자르거나, 솜을 동그랗게 뭉치거나, 밀가루 반죽을 동그랗게 굴려서 눈뭉치를 만들고 꾸미면 되지요. 여러 자기 재료로 눈사람을 만들며 자유로운 생각을 펼치고, 감춰진 표현력을 발휘하는 좋은 시간이 될 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