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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된 리키』는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에요.
꿈속에서 멋진 기사가 된 리키의 용감한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도 스스로 원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리지요. 아이들은 리키와 함께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친답니다. ‘꿈’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잠자는 동안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것도 ‘꿈’이라 하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모습이나 희망도 ‘꿈’이라고 하지요. 리키가 나무 그늘 아래서 꾸는 꿈은 잠자는 동안 꾸는 꿈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바라는 미래의 소망을 나타내기도 해요. 우리 아이는 어떤 꿈을 꾸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아이에게 펼쳐진 넓은 가능성만큼 다양한 꿈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꿈을 꾸고 자라는 아이들은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려움이 닥쳐도 꿋꿋하게 이겨 내는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리키는 참나무 그늘에 누워서 꿈을 꿔요. 오늘은 중세 시대의 기사가 되었지요. 멋진 갑옷을 입고 칼과 방패를 든 리키는 불을 뿜어 대는 용들을 혼내 주었어요. 아이들은 무시무시한 용을 무찌르고, 위험에 빠진 애니를 구하러 달려가는 리키의 모습을 보면서 용기 있는 행동과 친구를 아끼는 마음을 배운답니다. “난 기사고, 넌 공주님이야. 방금 전에 무시무시한 괴물 보리스를 내가 무찔렀어. 이제 말을 타고 함께 성으로 가는 거야. 알았지?” “말이 어디 있는데?” 애니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어요. “내 말? 여기 있잖아.” 리키가 막대기를 가리키며 말했어요. 리키와 애니는 기사와 공주가 되고, 강아지 보리스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었어요. 리키와 애니는 막대기 말을 타고 딸가닥딸가닥 달리지요. 이처럼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답니다. 또한 아이들은 동화 속 세상과 현실을 확실하게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림책을 보며 더 쉽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만약 내가 기사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져 보세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엄마, 아빠에게 설명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풍부해지고, 표현력도 늘어날 거예요. 미술, 음악 등의 예술 활동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이루어 내는 첫 단계가 바로 ‘상상하기’랍니다. 아이의 상상력 발달은 창조적인 사고의 기초가 되지요. 국제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하며 세계에서 널리 이름을 알린 귀도 반 게네흐텐은 서너 살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동화에 잘 담아내요. 언제나 친근하고 부드러운 그림이 어우러진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