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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엄마는 어렸을 때 옷을 더럽히지
않았다던데, 정말이에요?" "암, 정말이고말고. 네 엄마는 흙장난을 좋아하지 않았으니까, 옷이 더러워질 일도 없었지. 그 대신 물 장난을 좋아해서 종종 옷이 흠뻑 젖어 들어왔단다. 꼭 물에 빠진 생쥐 같았지." "네? 물에 빠진 생쥐요?" 통통이는 목을 움츠리고 쿡쿡 웃었어요. --- p.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