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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하나에 뜻이 주렁주렁! 동음이의어 동시 그림책! 꿀떡을 꿀떡
양장
윤여림오승민 그림
천개의바람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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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바다 건너 마을에 사는 윤여림은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따뜻하고 재미난 어린이책을 씁니다. 햇살 사이로 헤엄치기 좋아해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말들이 사는 나라』와 같은 이야기를 쓰다가 재미난 외국 어린이책을 만나면 우리말로 옮겨요. 옮긴 책으로는 [조지와 마사] 시리즈, 『코알라와 꽃』, 『잘 자요, 아기북극곰』들이 있어요. 『은이의 손바닥』, 『천천히 도마뱀』, 『우리 가족이야』, 『장갑나무』, 『개똥벌레가 똥똥똥』, 『꿀떡을 꿀떡』, 『수영장에 간 날』, 『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 『웃으면
바다 건너 마을에 사는 윤여림은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따뜻하고 재미난 어린이책을 씁니다. 햇살 사이로 헤엄치기 좋아해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말들이 사는 나라』와 같은 이야기를 쓰다가 재미난 외국 어린이책을 만나면 우리말로 옮겨요. 옮긴 책으로는 [조지와 마사] 시리즈, 『코알라와 꽃』, 『잘 자요, 아기북극곰』들이 있어요. 『은이의 손바닥』, 『천천히 도마뱀』, 『우리 가족이야』, 『장갑나무』, 『개똥벌레가 똥똥똥』, 『꿀떡을 꿀떡』, 『수영장에 간 날』, 『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 『웃으면 더 예뻐』, 『울어도 괜찮아』들을 썼습니다.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방 안에 하얀 뭉게구름이 떠 있는 사진을 보았어요. 그 순간 ‘뜬구름’이 내게 와서 ‘뜬구름’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무섭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한 이야기였어요. 앞으로는 뜬구름을 타고 떠다니며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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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오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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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첫 창작 그림책 『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국제 노마 콩쿠르 가작 상을 받았다. 2007 BIB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못생긴 아기 오리』가 출품되었고,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가 ‘IBBY Selection of 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 프로젝트의 최종 도서 목록에 선정되었다. 그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첫 창작 그림책 『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국제 노마 콩쿠르 가작 상을 받았다. 2007 BIB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못생긴 아기 오리』가 출품되었고,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가 ‘IBBY Selection of 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 프로젝트의 최종 도서 목록에 선정되었다. 그림책, 동화,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200여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그림의 역할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안내자’라고 생각하며, 각 작품의 소재와 주제를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그림 스타일을 지향한다.

『우주 호텔』, 『불량한 자전거 여행 3』, 『불량한 자전거 여행 4』, 『이루의 세상』, 『루호』, 『커다란 경청』, 『돌배』, 『초원의 법칙』, 『삶은 여행』, 『찬다 삼촌』, 『나의 독산동』, 『나는 안중근이다』,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시리즈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쓰고 그린 책으로 『꼭꼭 숨어라』, 『붉은신』,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 『점옥이』, 『소원이 이루어질 거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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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6쪽 | 338g | 192*230*15mm
ISBN13
979118728743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말, 동음이의어
한강에는 다리가 여럿이다.
내 짝꿍의 다리는 길다.


이 문장에서 ‘다리’는 소리는 같지만, 뜻은 각기 달라요. 앞의 다리는 강을 건너는 건축물을 뜻하고, 뒤의 다리는 걷거나 뛰는 역할을 하는 신체 부위를 뜻하지요. 이런 낱말의 뜻 사이에는 어떤 연관도 없어요. 그저 우연히 낱말의 소리가 같을 뿐이랍니다. 이렇게 소리는 같으면서 뜻이 서로 다른 낱말을 ‘동음이의어’라고 해요. 우리말에는 동음이의어가 여럿 있어서 헷갈리기 쉬워요. 그래서 동음이의어를 따로 기억했다가 알맞게 사용해야 하지요.

이 책에는 생활 속에서 흔하게 쓰이지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순우리말 동음이의어 27개가 실려 있어요. ‘다리’처럼 이름씨(명사) 동음이의어가 익숙하겠지만, ‘부치다’, ‘달다’, ‘쓰다’처럼 움직씨(동사)와 모양씨(형용사) 동음이의어들도 있어요. 이 책은 다양한 동음이의어가 상상력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어서 흥미로워요. 재미난 상황 속에서 소리가 같은 낱말이 각각 어떻게 다른 뜻으로 쓰였는지 살펴보며 동음이의어를 익힐 수 있어요.

리듬감 있는 말놀이, 동음이의어 동시

동음이의어는 낱말의 소리는 같지만, 뜻은 각기 달라요. 여러 뜻 가운데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 알려면, 앞뒤 내용을 잘 살펴야 해요.

쓴 사용법
웩, 이렇게 쓴 약은 처음이야.
엥, 이렇게 쓴 모자는 처음이야.
헹, 이렇게 쓴 글씨는 처음이야.
헤, 이렇게 쓴 하나를 여러 뜻으로 쓴 아이는 내가 처음일걸.

똑같이 ‘쓰다’라는 소리를 가진 낱말이지만, 첫 번째 문장에서는 ‘약’과 함께 쓰여서 맛이 약과 같다는 뜻이고, 두 번째 문장에서는 ‘모자’와 함께 쓰여서 머리 위에 얹는다는 뜻이고, 세 번째 문장에서는 ‘글씨’와 함께 쓰여서 글자를 만든다는 뜻이에요. 끝으로 ‘여러 뜻으로’라는 표현과 함께 쓰여서 이용한다는 뜻이지요. 이처럼 동음이의어는 문장 속에서 그 뜻을 짐작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 풀이해야 해요.

이 책을 쓴 윤여림 작가는 소리가 같은 동음이의어의 특징을 부각하기 위해 각각의 내용을 동시로 표현했어요. 동시 속에 소리가 같은 낱말이 반복되면서 저절로 리듬감과 운율이 살아나요. 아이들은 동음이의어가 포함된 동시를 읽으며 말놀이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동음이의어의 뜻을 구별하고 익숙해진답니다.

낱말 뜻을 품은 상상력 넘치는 그림

이 책에는 호기심 많고 적극적이면서도 다소 엉뚱한 여자아이, 그 아이와 함께 노는 장난꾸러기 개와 고양이가 등장해요. 셋은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 하며 하루를 보내는데, 그 하루의 일과에 동음이의어의 여러 뜻이 담겨 있어요. 낱말 뜻을 풀이해 준다고 해서 재미없고 지루한 그림은 아니에요.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오승민 작가는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동시 속의 상황을 상직적이면서도 유머와 위트가 느껴지게 표현했지요. 자유로운 표정의 캐릭터와 다채로운 구도, 과감한 색채는 시화를 감상하듯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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