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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악어가 말했어요.
'난 배가 몹시 고픈데. 영감은 어때요? 배고프지 않수?" "고프고말고." 산타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너무 배고파서 눈도 받아먹겠어." "눈?" "그래, 눈." 산타 할아버지가 대답했어요. "참, 넌 눈을 모르겠구나. 그렇지? 하늘에서 펄펄 내리는 하얀 눈송이들이 보이니? 저게 눈이란다. 아이들은 눈을 잘 받아먹지." "그래요?" 악어가 말했어요. "음, 아이들은 눈을 잘 받아먹고, 난 아이들 잡아먹는 걸 좋아하니까…… 틀림없이 눈도 맛있을 것 같군." 악어는 눈을 한 송이 또 한 송이 받아먹었어요. 그러고는 조잘댔어요. "맛있군, 혀끝에서 사라락 사라락 녹는 맛이야."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