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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旨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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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은 수정을 하나씩 집어 들고 서둘러 발길을 돌렸습니다. 왠지 이곳을 얼른 떠나야 할 것 같았습니다. 개미들은 너무 서두르느라 개미 두 마리가 뒤에 남아 있다는 것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왜 돌아가? 여기가 집이랑 좀 다르긴 하지만, 이 수정들 좀 봐." 한 마리가 말했습니다. "맞아, 우리는 여기서 평생 이 맛난 것을 먹고 살 수 있어." 나머지 한 마리가 말했습니다. 개미 두마리는 배가 불러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수정을 먹고 또 먹었습니다. 그리고 잠들어 버렸습니다. --- pp.1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