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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있는 동화

책소개

목차

1. 할아버지의 편지
2. 이상한 환영식
3. 숲 속에 숨은 집
4. 다르기 때문에
5. 그들만의 세상
6. 약 치는 날
7. 마을 대항 체육 대회
8. 엇갈리는 마음들
9. 가슴마다 상처
10. 비바람 속에서
11. 태풍이 남긴 것
12. 말할 수 있는 것도 큰 복이야
13. 혼자 견디는 나무들
14. 따뜻한 선물

저자 소개 1

黃善美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황선미의 다른 상품

그림 : 한유민
1968년 서울 태생,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
1993년 제2회 한국출판미술신인대상전에서 금상 수상, 1995년 출판미술대전 황극도깨비 부분에서 우수상 수상
작품집으로 <지붕위의 내 이빨>, <고구려 나들이>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0073355

예스24 리뷰

--- 어린이 도서정보팀
연수는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할아버지 과수원에 온다. 마을 아이들은 계획적으로 참외밭을 망가뜨리고 농아 고아원 아이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다. 마을에 태풍이 불어닥치고 농아 아이들은 진심으로 동네 과수원 일을 돌봐주고 마을 사람들이 가졌던 편견은 사라진다. 농아들을 위해 일을 하겠다는 창민, 연수, 말썽꾸러기지만 마음이 여린 경호, 경미, 동욱들은 태풍을 겪은 다음 더욱 든든한 나무가 되어가는 것이다.

책 속으로

사방이 정지된 듯 조용하더니 한참 만에 희미하게 바람 소리가 느껴졌다. 어디선가 가냘픈 풀벌레 소리도 났다. 연수는 조심스레 사방을 둘러보고 밤하늘도 쳐다 보았다. 눈이 시리게 별이 총총했다. 문득 연수는 한 밤중에 혼자 나와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갑자기 등골이 오싹했다. 연수는 발 소리를 죽이고 부지런히 걸었다. 그런데 갑자기 앞에서 누군가 불빛을 들이댔다. 연수는 기겁해서 우뚝 서 버렸다. 이윽고 낯익은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 연수니?"

순간 울음이 왈칵 솟았다. 연수는 한달음에 달려가 엄마에게 안기고 싶었다. 그런데 그것은 마치 꿈인 것처럼 더 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다만 깃털처럼 가볍게 몸이 흔들리는 것 같았을 뿐이다.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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