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꿈의 해석
젊은 지성을 위한
베스트
인문 top100 5주
가격
5,900
10 5,310
YES포인트?
3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59 클래식 Book

책소개

목차

여는 글_《꿈의 해석》은 어떤 책인가

1부 정신분석의 탄생과 꿈의 해석
01 《꿈의 해석》에 앞선 꿈의 해석 | 02 심리학을 넘어 정신분석학으로 | 03 신경증 분석과 꿈의 해석 | 04 무의식의 과학을 향하여

2부 꿈을 해석하는 네 가지 원칙
01 꿈은 파편들의 복합물 | 02 꿈의 내용과 꿈의 사고는 다르다 | 03 꿈은 소원 성취이다 | 04 꿈의 사고는 검열에 의해 왜곡된다

3부 꿈을 만드는 재료와 그 출처
01 최근의 사소한 기억들 | 02 유아기의 기억과 소망 | 03 수면 중의 신체적 자극 | 04 집단 무의식의 상징들

4부 꿈을 만드는 네 가지 작업 방법
01 전치의 원리와 표상의 대체 | 02 심적 강세의 이동과 사회적 전치 | 03 응축의 원리와 대표 표상 | 04 응축의 우발성과 사회적 현상 | 05 추상적 사고의 감각적 형상화 | 06 감각적 형상화의 철학적 의미 | 07 2차 가공과 플롯 짜기 | 08 꿈속의 백일몽과 이데올로기적 환상

5부 꿈 과정의 심리학
01 꿈과 망각 | 02 꿈과 퇴행 | 03 꿈과 불안 | 04 꿈과 억압
맺는 글_ 무의식의 지도를 제작하다

저자 소개 1

원저지그문트 프로이트

관심작가 알림신청
 

Sigmund Freud, Sigmund Schlomo Freud,지기시문트 술로모 프로이트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며 심리와 신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1896년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정립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을 탐구하면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정신분석학은 건강하건 병들었건 관계없이 정신 전반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는 매개 학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 단계를 설명하고, 주로 꿈의 해석에 근거를 두어 인간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힘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구를 최초로 찾아낸 사람이다.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던 그는 1923년에 얻은 구강암이 재발하여,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3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다른 상품

역자 : 박정수
서강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구 공간 수유+너머R 연구원으로 있으며, 코뮨-넷 웹진 ‘위클리 수유너머’(suyunomo.net) 편집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마르크스, 푸코, 들뢰즈의 유물론적 관점에서 다시 읽으면서 ‘욕망의 정치경제학’이라 할 수 있는 영역을 탐색하고 있다. 혼자 쓴 책으로는 《현대소설과 환상》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부커진 R2: 전지구적 자본주의와 한국사회》, 《코뮨주의 선언》 등이 있다. 그리고 정신분석학적 정치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의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How To Read 라캉》, 《잃어버린 대의를 옹호하며》 등을 번역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80g | 139*200*20mm
ISBN13
9788977152649

책 속으로

프로이트, 인간 심리에 잠재된 무의식을 발견하다

프로이트는 정신분석학을 모든 인간과 사회 전반에 걸쳐 무의식이 형성되는 원리에 적용할 수 있는 도구로 삼았다. 또한 생리적ㆍ의학적ㆍ생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신비주의적으로만 이해되던 인간 심리를 탐구하는 데 과학적 사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럼으로써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꿈은 꾼 사람의 정념과 미래에 일어날 일을 보여 주는 이야기라고 본 고대 해몽서와 잠자는 동안에 받는 자극에 대한 반응에 불과하다는 19세기 심리학의 한계를 모두 뛰어넘는 학문적 성과를 거두었다.

꿈을 해석하는 원칙과 원리를 밝히다

꿈 전체를 한꺼번에 해석하는 게 아니라, 각 구성 요소들이 파생되어 나온 원래 사건이나 연상관념을 찾아서 보충함으로써 전체 의미의 윤곽을 그릴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꿈은 겉으로는 아무 상관이 없는 장면들이 혼란스럽게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장면들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밝히고 각 장면들 사이의 연관관계를 해명하면 꿈 전체의 의미도 어렴풋이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꿈을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양한 생각들이 독특하게 복합된 것으로 보고, 일단 그것들을 낱낱이 분해해야 합니다. ---p.69 중에서

2부에서는 꿈을 해석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원칙이 나온다. 먼저 프로이트는 꿈이 단일한 재료로 이루어진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양한 생각들의 복합물이라는 것을 분석 작업의 전제로 삼는다. 따라서 꿈의 단편에서 파생된 연상들과 꿈을 꾼 사람이 그로부터 떠올리는 생각들을 연결하여, 꿈의 부분들과 꿈 바깥의 연상들의 통합적인 관계를 파악한다. 또한 꿈으로 드러나는 내용과 잠재되어 있는 사고가 다르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꿈은 잠재되어 있던 소원을 성취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그것이 자아의 검열에 의해 왜곡되고 변형되어 드러난다는 것을 알려 준다.

꿈을 만드는 재료와 출처를 밝히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꿈의 내용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지각 세포를 흥분시킬 만한 에너지나 심리적 가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전날의 사소한 표상이 꿈에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어떤 숨겨진 사고와 기억의 흐름이 전날의 사소한 인상으로 대체되었는지 추적함으로써 잠재된 사고가 꿈의 내용으로 드러나는 원리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프로이트는 억압된 유아기의 체험을 꿈을 이루는 중요한 재료로 꼽았다.

프로이트에게 유아기는 이미 지나간 과거가 아닙니다. 무의식 속에서 유아기는 그때의 충동과 함께 계속 살아 있습니다. 따라서 무의식의 세계는 현실 속에 잠재되어 있는 유아기의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잠재적 세계는 의식화된 현실의 하부구조로서, 그것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개인과 집단적 삶의 형태가 결정됩니다. 때로는 억압되고 때로는 승화되며, 때로는 도착적으로 변형되고 때로는 적나라하게 표출됩니다. 꿈은 바로 그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유아기의 충동이 낮의 잔재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아동극장입니다.

프로이트는 신체 자극 역시 꿈을 이루는 재료 가운데 일부이지만, 직접적인 동기는 그 자극이 꿈으로 표상되는 심리적 해석 과정에 있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인류의 집단적 무의식이 꿈을 이루는 강력한 표상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민족, 종교, 전통, 문화 등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집단적 기억이 꿈을 이루는 재료가 되고, 그 꿈은 신화나 제의 민담, 동화와 함께 집단 무의식을 드러내는 통로가 된다. 여기서 프로이트의 유명한 이론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등장한다. 이것은 다시 유아기의 콤플렉스와 기억이 성인의 삶과 사회생활까지도 지배한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유아기적 체험이 인류의 공통된 원형적 인식 구조를 만든다는 주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꿈의 다양한 작업 방법을 밝히다

4부에서는 꿈의 작업을 전치, 응축, 감각적 형상화, 2차 가공이라는 네 가지 방법으로 정리하여 인간의 무의식이 드러나는 심리적 통로들이 어떻게 형성되고 작동하는지 해명한다. 프로이트는 도입부에서 꿈의 작업을 노동의 소외와 비교하면서, 무의식적 사고가 꿈에서 낯설고 두려운 것으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이데올로기나 혁명 같은 사회적 무의식이 형성되고 작동되는 데 무의식적 표상의 작업 원리가 담당하는 역할을 인식하게 해준다. 원래의 표상이 다른 표상으로 대체되면서 심리적 강세와 가치가 이동하는 ‘전치’는, 한 집단에 대해 억압된 증오가 다른 집단으로 옮겨가는 나치즘이나 쇼비니즘 같은 사회적 감정과 비교된다. 꿈에서 적은 표상으로 무의식의 풍부한 사고를 전달하는 ‘응축’은, 집단의 특질과 욕망이 어느 한 집단이나 사람에게 대리잵어 나타나는 계급투쟁에 비교된다.

꿈이 잠재된 사고를 시각적 속성을 가진 그림으로 변환시킨다는 ‘감각적 형상화’는, 대립과 모순, 전도와 부정이 형상화되는 과정을 통해 철학적 의미까지 짚어 본다. 마지막으로 잠재적 사고를 꿈으로 전환하는 작업의 뼈대를 세운 세 가지 방식에 껍데기를 씌우는 2차 가공으로 방점을 찍는다. 잠재된 사고 속에서 이미 2차 가공을 마친 환상은 가공된 상태로 세계에 대한 총체적 이미지를 제공하는 이데올로기와 비교되어, 왜곡되고 변형된 이데올로기적 환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각도로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꿈을 해석하는 방식으로 인간 심리 일반과 사회를 분석하다

프로이트는 끝으로 5장에서 꿈을 해석하는 데 필요한 요소와 관련 현상들을 정리하면서 ‘망각’, ‘퇴행’, ‘불안’, ‘억압’에 대한 개념을 이론적으로 재정립해 나간다. 이 마지막 장에서는 꿈의 작업 과정과 분석 방식을 토대로 인간의 심리 일반과 정치, 경제, 사회, 철학, 문화를 분석하기 위한 가능성을 탐구한다. 먼저 꿈을 떠올리지 않으려는 무의식적 저항을 통해 망각하려는 의지와 기억하려는 의지가 의식과 무의식에서 어떻게 표상되는지를 알아보고, 과거의 외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짐으로써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방법까지 도모한다. 또한 꿈을 꾸는 것이 일종의 퇴행과 같다는 명제를 통해, 유년기의 배후가 인간의 무의식에 표상되는 과정을 다시 한 번 탐색하면서 인류의 발전 과정에 대한 인식으로까지 확장한다. 두 번째로 불안한 정서가 꿈으로 드러나는 과정을 통해 막연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표상의 모호함과 대비되는 불안의 강력한 정서를 설명한다. 이러한 불안은 다시 앞날을 알 수 없고 계획할 수도 없는 사회의 불합리와 모순에 대한 분노와 연결된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본질적 욕망이 사회에서 어떤 식으로 억압되고 어떻게 소외되어 왔는지를 파헤친다. 그리고 우리가 억압되고 왜곡되기 이전의 진정한 자신을 찾고, 자신이 원하는 욕망과 소망을 사회 속으로 끌어내기 위해 고민하게 만든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이 지점에 이르러 자신과 세계와 사회의 관계도를 새롭게 인식하고 스스로 그려나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어떤 존재의 본래 속성이 그 존재로부터 분리되어 낯선 외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소외’라고 합니다. 그래서 억압은 ‘표상의 소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상의 원래 속성(지각에너지, 정서)이 분리되어, 다른 낯선 표상 속으로 떠돌아다니는 것이지요. 쾌락의 정서로 지각되던 대상을 불쾌하게 느껴서 밀쳐내게 되고, 희망의 정서를 품고 있던 대상을 두려운 것으로 느껴서 거부하게 되는 것이 억압이고 소외입니다. 스피노자는 “인간에게는 인간보다 더 유익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이 소외된 현실에서는, 인간보다 더 불쾌하고 두려운 것도 없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본성이 원래 이기적이거나 사악해서가 아니라, 본질적 욕망이 억압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억압에 관한 프로이트의 이론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입니다.

---p.272 중에서

출판사 리뷰

심리학 연구의 위대한 금자탑 ≪꿈의 해석≫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프로이트,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파헤치다”


21세기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일깨우고 깊이 있는 지식과 감동, 그리고 즐거움을 독자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 시대의 독자에게 좋은 책을 읽을 권리를 다시 되돌려준다는 취지로 기획된〈Old Fashioned Classic>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젊은 지성을 위한 꿈의 해석』

현 시대에 맞는 해석으로 다시 돌아온 《꿈의 해석》

우리 안에 의식되지 않은 욕망과 충동이 잠재되어 있다는 ‘무의식’을 발견하여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종의 기원’을 필두로 한 19세기 생물학에 이어 20세기 지성사를 뒤흔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 《청소년을 위한 꿈의 해석》으로 돌아왔다.
출간된 지 백 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꿈의 해석》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용되어 왔다. 하지만 정작 원전을 제대로 읽은 사람은 많지 않다는 점을 생각할 때, 정련된 해설과 재해석이 담겨 있는 《청소년을 위한 꿈의 해석》은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에 관심 있는 모든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도서출판 두리미디어의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시리즈> 가운데 9번째로 선보이는 《청소년을 위한 꿈의 해석》은, 원전을 다양한 관점에서 다시 읽으면서 새로운 연구와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저자인 박정수는 원전에 없는 내용들까지 다루면서 자신의 인문학적 지식과 이해를 총동원하였다.
저자가 정신분석학적 정치철학 연구자이자 ‘G20 포스터 쥐 그림 사건’의 당사자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는 이 사건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저자는 2011년 현재 대한민국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저항과 욕망 그리고 억압이라는 사회적 무의식 속에서 스스로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고 있다.

내 안의 참 모습을 발견하는 길을 열어 준 문제적 고전

과학과 합리성으로 세계를 인식하던 19세기의 서구 지성사에서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의 등장은 인간 심리에 숨은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데 새로운 기원을 열어 주었다. 프로이트가 우리 안에 의식되지 않는 욕망과 충동이 잠재되어 있다는 무의식을 발견한 것은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인간중심주의를 무너뜨린 사상사적 전환점이 되었다. 프로이트가 신의 섭리나 초자연적인 현상으로만 파악되던 무의식의 작동 원리를 파헤침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바깥 세계를 향하던 시선을 돌려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꿈의 해석》은 정신분석의 탄생을 세상에 알린 프로이트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 한 권의 책으로 프로이트는 니체, 마르크스와 함께 새로운 세기를 연 사상가의 반열에 올랐고,《꿈의 해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마지막 문제적 고전이 되었다. 《꿈의 해석》은 인간의 정신은 물론 문화적, 현실적 사례에까지 분석을 시도하면서 정치ㆍ경제ㆍ역사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근대인의 시선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주었다.
《꿈의 해석》에서는 해독하기 힘든 꿈의 단편들에서 숨겨진 정서와 욕망의 조각을 퍼즐처럼 맞춰 나가고, 꿈이 왜곡되고 변형되는 경로 뒤에 숨은 무의식의 작동 배경을 추리해 나간다. 그리하여 인간 심리의 미로를 헤쳐 나가면서 무의식의 지형도를 그리고, 나아가 무의식과 의식의 대립 구도를 통해 나와 타자, 세계와의 관계도를 그려나가도록 도와준다.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세계를 인식하는 출발선이자 종착역이다. 우리는 자신을 알고 이해함으로써 세계를 새롭게 알고 이해할 수 있으며, 자신을 바꿔 나감으로써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프로이트가 《꿈의 해석》으로 인간 심리에 숨은 욕망과 진실을 드러내면서, 세계의 지평은 원래 알던 데서 한 뼘 더 넓어지고 우리는 스스로 알지 못하던 또 다른 모습을 마주볼 수 있게 되었다.

리뷰/한줄평1

리뷰

8.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