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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4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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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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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유년시절
2. 청년시절
3. 장년시절
4. 중년시절
5. 원숙기
6. 3월15일
7. 안토니우스와 크레오파트라 대 옥타비아누스
8. 카이사르 연보
9. 참고문헌

저자 소개2

시오노 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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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mi Shiono,しおの ななみ,鹽野 七生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63년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1968년까지 공식 교육기관에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르네상스와 로마 역사를 공부했다. 1968년에 집필 활동을 시작하여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잡지 《주오코론(中央公論)》에 연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1970년부터 이탈리아에 정착하여 40여 년 동안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에 천착해왔으며,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 해석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1970년 『체사레 보르자 또는 우아한 냉혹』을 발표하여 크게 명성을 얻었고, 이 저서로 ‘마이니치 출판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63년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1968년까지 공식 교육기관에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르네상스와 로마 역사를 공부했다. 1968년에 집필 활동을 시작하여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잡지 《주오코론(中央公論)》에 연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1970년부터 이탈리아에 정착하여 40여 년 동안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에 천착해왔으며,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 해석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1970년 『체사레 보르자 또는 우아한 냉혹』을 발표하여 크게 명성을 얻었고, 이 저서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1982년 『바다의 도시 이야기』로 ‘산토리 학예상’과 1983년에 ‘키쿠치 칸 상’을 수상했다. 1992년부터 로마제국 흥망사를 그린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를 1년에 한 권씩 15년간 집필했으며 1993년 『로마인 이야기 1』로 ‘신초 학예상’, 1999년 ‘시바 료타로 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는 『시오노 나나미 르네상스 저작집』(전 7권)을 출간했다. 2001년 이탈리아 국가공로훈장 수훈, 2007년 일본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다. 2008~2009년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전 2권)를 출간했고, 2010년부터 『십자군 이야기』 시리즈를 펴냈다. 그 외에도 『사는 방법의 연습』 등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심상을 전하는 많은 수필과 단상집 등의 저서가 있다.

시오노 나나미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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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10쪽 | 620g | 148*210*35mm
ISBN13
9788935610273

책 속으로

카이사르는 여러 가지 조치를 한꺼번에 취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붉은 깃발을 내거는 일. 이것은 무기를 놓아둔 곳으로 달려가 무기를 들라고 병사들에게 명령하기 위해서다. 집합 나팔을 부는 일. 이것은 진영 설치 작업에 종사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작업을 중단하고 집합할 것을 명령하고, 진영 설치에 필요한 자재를 모으러 간 병사들도 불러들이기 위해서다. 게다가 대열을 갖추고록 하기 위한 나팔도 불 필요가 있었고, 병사들을 독려하는 연설도 필요했고, 전투 개시를 알리는 나팔도 불어야 했다. 그렇기는 하지만 적의 기습을 받았을 때는 이런 일이 대부분 불가능해진다. 카이사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에 집착하지 않았다

--- pp. 257-258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다음 다섯 가지다. 지성, 설득력, 지구력, 자제력, 지속적인 의지. 카이사르만이 이 모든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 이탈리아의 일반 고등학교에서 쓰이고 있는 역사 교과서

--- 머리말 중에서

주사위는 던져졌다.

--- p.507

인상깊었던 구절은..당연히 루비콘강을 건널때가 아닌가 싶다. 4권을 마무리 지으면서.. 카이사르의 역사에서 제일 큰변화를 만든것이 이 루비콘강의 도하니깐... 카이사르는 가까이에 있는 참모들에게 말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중략)' 그리고 병사들에게 말했다.. '나아가자, 신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우리의 명예를 더럽힌 적이 기다리는 곳으로. 주사위는 던져졌다~!'

--- p.508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이 강을 건너면 인간 세계가 비참해지고, 건너지 않으면 내가 파멸한다.'
'나아가자, 신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우리의 명예를 더럽힌 적이 기다리는 곳으로. 주사위는 던져졌다!'
병사들도 일제히 우렁찬 함성으로 응답했다. 그리고는 앞장서서 말을 달리는 카이사르를 따라, 한 덩어리가 되어 루비콘 강을 건넜다.

--- p.508

누군가에게 일을 맡겨야 할 경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간을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아주 자세한 지침을 주고 맡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임무는 주더라도 자세한 지침까지는 주지 않고 그 사람에게 일임해버리는 사람이 있다. 상대를 전적으로 신뢰하느냐의 여부는 거의 관계가 없다. 전자는 자세한 지시를 받아야 일하기 쉬운 사람이고, 후자는 그 반대일 뿐이다. 카이사르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후자를 택한 경우는 도박이니까,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 경우에는 일을 맡긴 사람이 뒤처리를 해야한다.

잘 되지 않은 경우도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모든 일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어떤 것은 잘되었지만, 다른 일은 잘 되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뒤처리도 당장 해해야 하느냐, 아니면 당분간은 그대로 방치해두어도 되느냐를 판단해야 한다.

--- p.234

결혼
마리우스의 후계자를 자처하고 있던 킨나는 오리엔트에서 술라가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언젠가는 귀국할 술라에 대한 대책을 확립해 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민중의 박수를 받은 정책을 많이 입법화했기 때문에 민중의 지지에는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데모크라티아의 어원대로 '다수파의 독재'였던 지난 3년 동안..

--- p.48

출판사 리뷰

시오노 나나미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작가임에 틀림없다. 서기 2006년까지 일년에 한 권씩 모두 15권에 이르는 장대한 로마제국 통사을 쓰겠다고 한 약속을 어기지 않고 지키고 있으니 말이다. 더욱이 마지못해 어영부영 치르는 게 아니라 치밀하게 준비하고 끈기 있게 매달려 그 언약을 이루어낸 것임을 생각할 대 그 가냘픈 몸매의 일본여인을 호락호락 작가로 보아 넘길 수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수많은 독자가 '로마인 이야기'의 출간을 기다렸고, 시오노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는 천년을 마감하고 새 천년을 여는 오늘 이때에 꼭 어울리는 이야기를 마련했다. '오백년을 지속한 로마제국에 닥친 심각한 위기! 로마인들은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가?' 이것이 제8권 '위기와 극복'에서 시오노가 붙들고 있는 주제다.

시오노가 작가로서 지닌 장점은 무엇보다 글의 시의성을 절묘하게 맞춘다는 점이다. 시오노는 치밀하게 밝힌 로마인의 역사를 거울삼아 오늘을 읽고 미래를 전망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추천평

{로마인 이야기}는 방대한 자료를 취재·정리해가면서 엮어간 거대한 로마 통사이면서 현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가르쳐주는 훌륭한 지침서라 할 수 있을 것이다.서양인에 의해 씌어진 서양서보다 이 {로마인 이야기}는 서양의 역사에 대해 냉정한 판단을 내렸을지도 모른다. 너무나 당연시하여 의문조차 갖지 않는 조그만 사실들에 대해 집요한 의문을 가지면서 크나큰 역사적 의문을 풀어가는 작가 특유의 방법이 서양문화에 속하지 않은 독자로 하여금 그녀의 저작들을 읽는 데 훨씬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자신의 문화를 상대화할 수 있는 시야를 갖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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