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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진 베일 (워터프루프북)
도서 1권 + PVC 투명파우치 + 북마크
민음사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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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

조지 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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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Eliot

19세기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편집자, 번역자였으며, 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위대한 작가로 꼽힌다. 그가 쓴 『미들마치』는 2015년?‘BBC가 뽑은 최고의 영국 소설’ 1위, 2020년?‘데일리 텔레그래프 선정 최고의 소설’ 1위를 기록했으며, 문학 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조지 엘리엇을 “서양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1819년 영국 워릭셔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메리 앤 에번스지만, 여성에게 가해지는 제약과 편견을 피하고자 ‘조지 엘리엇’이라는 남성 필명을 사용했다. 1857년 『성직 생활의 단면』을 출간한 후, 『애덤 비드』, 『플로스강의
19세기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편집자, 번역자였으며, 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위대한 작가로 꼽힌다. 그가 쓴 『미들마치』는 2015년?‘BBC가 뽑은 최고의 영국 소설’ 1위, 2020년?‘데일리 텔레그래프 선정 최고의 소설’ 1위를 기록했으며, 문학 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조지 엘리엇을 “서양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1819년 영국 워릭셔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메리 앤 에번스지만, 여성에게 가해지는 제약과 편견을 피하고자 ‘조지 엘리엇’이라는 남성 필명을 사용했다. 1857년 『성직 생활의 단면』을 출간한 후, 『애덤 비드』, 『플로스강의 물방앗간』, 『사일러스 마너』, 『미들마치』, 『다니엘 데론다』 등을 펴냈다. 이 책 『고장 난 영혼』에는 예리한 심리 묘사와 탁월한 통찰을 통해 인간의 탐욕과 위선, 허영을 폭로한 두 편의 중편소설 「벗겨진 베일」과 「제이컵 형」이 수록되어 있다. 1880년 12월에 사망해 하이게이트 공동묘지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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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세종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중앙대학교, 동서울대학교, EBS에서 번역학, 영문학, 영상번역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OnStyle, MGM, 하나TV 등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과 부산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활동했으며 소니, 디즈니, 20세기폭스, CJ엔터테인먼트 등 개봉관 영화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로의 기적』 『가디언의 전설』 『서약』 『비밀의 정원』 등 40여 편의 작품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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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166g | 113*188*5mm
ISBN13
9788937443473

출판사 리뷰

올여름 우리가 꼭 마주해야 할 찬란한 공포,
‘쏜살 문고 워터프루프북’으로 만나는 여성 고딕 소설의 세계!


지난해 『82년생 김지영』, 『보건교사 안은영』 등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가 친환경적인 데다 방수·방습 기능까지 지닌 ‘워터프루프북’으로 여름 인사를 올렸었다. 바다, 수영장 등 휴가지에서는 물론, 욕조와 사우나 같은 일상적인 장소에서도 물과 습기에 구애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워터프루프북’이, 2019년 여름, 세계 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여성 거장 세 명의 고딕·호러 소설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

해마다 여름이면 ‘납량 특집극’ 같은 이름을 달고 영화, 드라마, 소설 등이 쏟아져 나온다. 이제는 친숙하게 느껴지는 ‘공포’ 장르의 줄기를 하나하나 더듬어 올라가다 보면, 마침내 ‘고딕 소설’과 마주치게 된다. ‘고딕 소설’은 18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영국 등지에서 크게 유행한 장르로, 중세의 그로테스크한 고딕 양식을 방불하게 하는, 이를테면 고성과 흉가, 마법과 저주, 괴기하고 무시무시한 분위기로 가득한 일군의 작품들을 가리킨다.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를 자극하며 현대 문화에까지 큰 영향을 끼친 ‘고딕 소설’은 유령과 괴물, 초능력과 미지의 존재, 수수께끼 같은 심리 현상 등의 형태로 여전히 우리 곁에 자리하고 있다.

제인 오스틴의 『노생거 사원』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서린이 앤 래드클리프 등 여성 작가의 ‘고딕 소설’을 탐독하였듯이, 예로부터 이 장르는 여성 독자들이 크게 사랑하고, 여성 작가들이 눈부시게 활약한 분야였다. 불과 100여 년 전만 해도 여성들은 주류 문단에서 자유로이 활동할 수 없었고, 메리 셸리처럼 익명으로 책을 내거나 조지 엘리엇 또는 샬럿 브론테처럼 남성의 이름 뒤에 숨어 살아야 했다. 하지만 그 어떤 억압도 여성 작가들의 펜을 꺾을 수는 없었다. 여성 작가들은 황야로 나가 자신들만의 새로운 영토를 개척했고, 그중 하나가 바로 ‘고딕 소설’이었다.(물론 ‘고딕 소설’을 쓴 남성 작가도 적지 않지만, 여성 작가들이 두드러지게 활동한 장르였다.) 첨단의 과학 기술, 중세적 마술, 공포와 황홀이 뒤섞인 ‘고딕 소설’의 세계는 여성 작가와 독자들이 자기들의 억눌린 소망과 족쇄 같은 현실을 마음껏 초월할 수 있는 환상의 장(場)이었고, 문학적 열망을 정열적으로 승화해 낸 영역이었다.

올해 ‘워터프루프북’은, SF와 공포 문학의 기념비적 걸작 『프랑켄슈타인』을 써낸 메리 셸리, 영국 소설의 위대한 전통을 세운 조지 엘리엇 그리고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미국 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이디스 워튼에 이르기까지, 세 거장들의 ‘고딕 소설’을 엄선하여 선보이고자 한다. 오늘날 시각에서 보자면 전혀 ‘공포’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각각의 작품 속 행간에 숨은 환상과 불안, 기막힌 상상력과 환희를 음미하다 보면, 어느새 ‘고딕 소설’의 세계에 흠뻑 취하게 될지도 모른다. 두려움은 언제나 가장 매혹적인 손짓이다.

리뷰/한줄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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