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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방학
배수연 『여름의 집』 15 허주영 『낯선 여름과 그해 여름』 18 김이듬 『자존심』 20 박정대 『슬픈 열대야』 22 김행숙 『여행에 필요한 것들』 24 문혜진 『질 나쁜 연애』 26 여세실 『방학숙제』 28 신이인 『외로운 조지-Summer Lover』 31 #바다 #강 #물 #수영 박은지 『짝꿍의 모래』 39 김경미 『취급이라면』 42 김종연 『난지도』 44 임경섭 『너는 나의 지어지지 않는 집』 48 박지일 『물보라』 50 김미령 『홈 비디오』 51 채인숙 『여름 가고 여름』 54 송승언 『상황의 끝』 56 #여름의꿈 #청춘 김연덕 『잠든 사람의 친구들』 61 정끝별 『여름 능소화』 64 성동혁 『여름 정원』 66 김복희 『열아홉』 68 황인찬 『여름 연습』 70 김현 『via air mail』 72 허연 『장마 또는 눈물』 76 김수영 『여름뜰』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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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밤, 여름의 밤
식탁의 초들이 흰 여우처럼 목을 위로 길게 빼는 아아 여름의 밤, 여름의 밤 --- 「배수영, 여름의 집」 중에서 시들지 않는 여름날을 적어 내려갈 때 나는 머리를 세차게 한번 저었다 --- 「허주영, 낯선 여름과 그해 여름」 중에서 제 몸을 물어뜯어서라도 사랑하고 싶을 때가 있어, 사막을 통과하는 바람처럼 뜨거운 목울대로 울고 싶을 때도 있는 거야 가끔은, 인간이 창문 너머로 보이기도 한다 이곳은 슬픈 열대야 --- 「박정대, 슬픈 열대야」 중에서 여름이면 짝꿍과 바다에 갔다 작은 마을의 경계에는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 저 멀리엔 표정을 알 수 없는 아이들이 팔다리를 볕에 내놓고 있었다 --- 「박은지, 짝꿍의 모래」 중에서 무엇인가 자꾸 내 눈 밖으로 나오려 했는데 완전히 망가진 이 여름 속에서 그랬다 --- 「황인찬, 여름 연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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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루프북이란?
워터프루프북은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한 친환경 방수 종이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된 책입니다. 물에 젖더라도 변형 없이 다시 말려 보관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워터프루프북은 매년 다른 장르의 글로 여러분을 찾고 있어요. 올해의 워터프루프북의 테마는 여름! 선별된 ‘여름 시’와 ‘여름 소설’을 한데 모았습니다. 언제 읽어도 좋지만 여름에 읽으면 한층 더 생생한 시와 소설. 해변가, 수영장, 계곡, 욕조 등 물과 습기에 구애 없이 워터프루프북을 마음껏 즐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