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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요!”
렉시가 루칸의 마음을 눈치 채고는 뒤로 물러섰다. “이건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에요, 루칸.” 그녀가 그를 막으려고 두 손을 들었다. 하지만 루칸이 몸을 기울이는 바람에 소용이 없어졌다. 마침내 두 사람의 가슴과 허벅지가 맞닿았다. “왜지? 내 생각에는 바람직한데.” 루칸이 천천히 말하면서 팔을 들어 그녀의 등 뒤 조리대에 양손을 짚었다. 그녀는 꼼짝없이 그의 팔 안에 갇혀 버렸다. 허벅지에 단단한 그의 분신이 느껴졌다.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렉시?” 그가 허스키한 목소리로 다그쳤다. “비켜 줘요, 루칸.” 렉시는 싸늘한 목소리로 말하며 그의 가슴을 떠밀었다. 하지만 루칸은 끄떡 않고 서서 그녀를 팔 안에 가둔 채 미간을 찡그렸다. “당신 몸은 입술이 말하는 것과는 다른 말을 하고 있는데.”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