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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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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캐리 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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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 Rust

에밀리 카 예술대학을 졸업했고,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그림책 『Tricky』는 캐나다 온타리오도서관협회의 가장 공신력 있는 학생 독서 권장 프로그램인 ‘독서의 숲’ 2019년도 후보작으로 선정되었고, 『외딴집』은 작가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림책 『한밤에 우리 집은』, 『마리와 양 1.2.3』, 『바로 그 신발』, 『공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펠레의 새 옷』, 『구석기 아빠』, 『유령 기차』, 『바다와 큰사람』, 『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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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52g | 216*300*15mm
ISBN13
978898309709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신기한 보물들로 가득 찬 외딴집!

그런데 할머니 말씀에 의하면 그 집은 유령의 집이 아니라 초등학교 시절 할머니가 제일 좋아했던 패터슨 선생님 댁이었습니다. 이튿날, 용서를 구하기 위해 할머니와 함께 다시 찾아간 패터슨 선생님 댁에는 아이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했습니다.

아직도 필름이 돌아가는 영사기, 배터리 없이 움직이는 인형, 구형이지만 성능 좋은 카메라, 신기한 동식물에 관한 생물도감, 무슨 놀이를 해도 재미있는 서늘하고 어두컴컴한 지하 창고 등등. 그리고 그 물건들에는 각각 저마다의 사연이 담겨 있어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아이들에게 놀이 천국과 같은 그 집은 패터슨 선생님의 살아온 흔적들이 켜켜이 쌓여 있는 소중한 보물 같은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세월의 때가 묻은 그 집의 다양한 놀잇감으로 여름 내내 뛰어놀면서 패터슨 선생님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갔습니다.

기억 속에서 더 아름답게 빛나는 오래된 보물!

아이들의 빛나는 여름은 낡고 오래된 외딴집에 ‘출입 금지’ 딱지가 붙으면서 끝이 났습니다. 패터슨 선생님이 양로원으로 옮겨 가야 할 만큼 낡아 버린 집에 철거 명령이 내려진 것입니다. 퇴거 명령과 함께 패터슨 선생님의 삶의 흔적이었던 오래된 물건들도 말끔히 치워져 버렸습니다.

갑자기 소중한 집과 패터슨 선생님의 보물 같은 물건들을 잃어버린 아이들! 이 갑작스런 사건 앞에서 아이들은 한동안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곧 정신을 차리고 패터슨 선생님을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과연 아이들은 무슨 일을 할까요?

이 그림책은 차분하고 간결한 글을 대신해서 사실적인 화풍의 그림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호기심에 가득 찬 아이들과 자애로운 노인의 표정을 따라가다 보면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낡고 허물어져 가는 외딴집에서 쓸쓸하게 살아가는 노인의 삶을 한순간 여름 햇살처럼 강렬한 생명력으로 빛나게 해 준 아이들!

어린이와 노인의 세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우정을 상징하듯, 초록 숲에 둘러싸인 낡은 집이 차분한 색조와 정감 어린 붓 터치로 조화를 이루는 이 그림책을 읽다 보면, 마법처럼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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