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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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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브랜든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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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en Reese

어릴 적부터 유령의 습격, 우주 전쟁, 채찍을 든 모험가 같은 이야기를 좋아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아내와 아들, 그리고 강아지 재스퍼와 살고 있다. 그림책 『파란 색 우사르』, 『날 예쁘게‘ 그려 줘』 등을 만들었다.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림책 『한밤에 우리 집은』, 『마리와 양 1.2.3』, 『바로 그 신발』, 『공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펠레의 새 옷』, 『구석기 아빠』, 『유령 기차』, 『바다와 큰사람』, 『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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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14g | 225*210*8mm
ISBN13
978898309715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하루 종일 사냥을 하다 지친 몸으로 동굴로 돌아온 구석기 시대 아빠. 해가 져서 잠자리에 들 시간, 아직도 기운이 넘치는 아가는 아빠에게 책을 읽어 달라고 조릅니다. 어서 빨리 쉬고 싶은 아빠는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새끼 맘모스, 방울뱀 같은 장난감으로 아가의 관심을 돌리려 애를 씁니다. 무거운 돌 그림책을 가져와 읽어 주는 것은 아빠에겐 너무 힘든 일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막무가내 고집을 부리는 아가는 아빠가 권하는 장난감을 모두 뿌리치고 빨리 책을 읽어 달라고 떼를 쓰다가 급기야 울음을 터뜨립니다. 으앙! 으앙! 으앙!

당황한 아빠는 허둥지둥 나가서 손으로 운반할 수 있는 크기의 돌 그림책을 안고 돌아오지만, 아가는 더, 더, 더 큰 책을 읽고 싶다고 우겨댑니다. 결국 아빠는 맘모스 등에 올라타고 어마어마한 크기의 공룡 그림이 새겨진 거대한 바위 책을 운반해 오는데……. 야속하게도 아가는 벌써 꿈나라로 가 버렸습니다! 아가에게 잠자리 그림책을 읽어 주기 위해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아가와 구석기 아빠의 모습을 보면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습니다.

아빠는 울고 싶어!

아빠 혼자 육아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 그림책을 읽다 보면, 엄마의 전담 육아가 대부분인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최근 들어 육아 휴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아빠나 아이 양육을 전담하는 아빠가 늘고 있어서, 이제 우리 사회도 가사노동과 육아를 아빠 엄마 구분 없이 함께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루 종일 격무에 시달리다 지쳐 퇴근한 아빠에게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고, 이 책 저 책 가져와 읽어 달라고 조르는 아이. 아이의 끊임없는 요구에 이런저런 장단을 맞춰 주다가 너무 힘들어 이젠 울고 싶은 초보 아빠. 그래도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아빠는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 이 그림책은 핵가족 시대에 가사노동과 육아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주고 있습니다. 만화풍의 글과 그림이지만 브랜든 리즈의 고전적인 기법의 그림은 판타지에 사실감을 불러일으킴으로써 현실과 상상 세계가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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