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
베스트
테마소설 top100 1주
가격
14,000
10 12,600
YES포인트?
7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영화 〈아사코〉 원작 소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카드뉴스10
카드뉴스11
카드뉴스12
카드뉴스13
카드뉴스14
카드뉴스15
카드뉴스16
카드뉴스17
카드뉴스18
카드뉴스19
카드뉴스20
카드뉴스21
카드뉴스22
카드뉴스23
카드뉴스24
카드뉴스25
카드뉴스26
카드뉴스27
카드뉴스28

책소개

목차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
같은 도시, 다른 밤
해설| 특이한 형태의 연애소설

저자 소개 2

시바사키 도모카

관심작가 알림신청
 
1973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부립대학을 졸업했다. 2000년에 단편 <레드, 옐로, 오렌지, 오렌지, 블루>를 시작으로 장편 《오늘의 사건사고》를 완성하면서 정식 등단했다. 첫 작품인 이 소설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에 오르더니 마침내 2014년 《봄의 정원》으로 수상에 이르렀다. 이번 소설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는 노마문예신인상 수상작으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아사코>로 제작되면서 뜻하지 않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밖의 작품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주제가》, 《파노라마》, 《오늘의 사건사고,
1973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부립대학을 졸업했다. 2000년에 단편 <레드, 옐로, 오렌지, 오렌지, 블루>를 시작으로 장편 《오늘의 사건사고》를 완성하면서 정식 등단했다. 첫 작품인 이 소설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에 오르더니 마침내 2014년 《봄의 정원》으로 수상에 이르렀다. 이번 소설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는 노마문예신인상 수상작으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아사코>로 제작되면서 뜻하지 않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밖의 작품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주제가》, 《파노라마》, 《오늘의 사건사고, 십 년 후》, 《천 개의 문》, 《백 년과 하루》 등이 있다.

시바사키 도모카의 다른 상품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별이 총총』,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별이 총총』,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지옥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마스다 미리의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오카자키 다쿠마의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 [가가 형사 시리즈], [라플라스 시리즈],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사쿠라기 시노의 『굽이치는 달』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양윤옥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374g | 128*188*30mm
ISBN13
9791187514558

책 속으로

이곳 전체가 구름 그림자 안에 들어갔다.
---「첫문장」중에서

“아사코는 그런 타입을 좋아하는구나?” 하루요의 목소리는 길 양쪽이 복합빌딩 벽으로 빨려들어갔다. “내 타입이라든가 그런 거 아니고, 아아, 내가 기다렸던 그런 사람이다, 라는 느낌.” “나는 그런 얼굴, 어쩐지 믿음이 안 가던데.” “그런 얼굴이라니?” “잘생긴 얼굴, 이라기보다 남들이 호감 갖는 얼굴이라는 걸 자기도 뻔히 다 알고 있는 느낌이잖아. 그런 사람은 역시 어딘가 자기 위주일 수밖에 없어.” “진짜 하루요는 남자 보는 눈이 있다니까. 그래도 내가 원하던 사람이 나타났잖아. 그런 일이 이 세상에 있어도 괜찮은 거야? 아, 괜찮겠지? 실제 일어났잖아!”
--- p.38

바쿠가 내 앞에 앉아 내게 키스했다. 등에 바쿠의 손의 감촉이 느껴져서 흠칫했다. 이 사람에게 의지가 있고 그에 따라 스스로 움직인다는 것을 방금 안 듯한 느낌이었다. 이 사람은 내가 아니다. 나 아닌 사람이 나에 대해 생각하고 관여하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줄은 예상도 못했었다. 오래 키스하는 동안, 나는 무릎을 꿇은 자세가 되었고 그러다가 둘이 다다미 위로 쓰러졌다.
--- p.55

“아니, 그게 아니라 바쿠 말이야. 아사코, 저런 사람 정말 괜찮아? 저런 행동은 좀 아니잖아.” 하루요가 되풀이했다. 굳이 여러 번 말하지 않아도 처음에 알아들었는데, 라고 생각했다. “응, 진짜 좋아해.”
--- p.96

내 발이 바쿠의 어깨를 걷어찼다. 넘어진 바쿠의 등도 걷어찼다. 걷어차는 내 발을 바쿠가 잡아당겨서 외다리가 된 나는 미끄러져 다다미 바닥에 넘어졌다. 넘어진 나를 바쿠가 껴안았다. “늦더라도 나는 분명히 돌아오니까, 응, 괜찮아.” 바쿠가 말했다. 바쿠의 오른손이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사아 짱이 있는 곳으로 반드시 돌아올 거니까.”
--- p.106

키 큰 점원의 배웅을 받으며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를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었다. 그 사람들은 내가 옷가게 들어가기 전에 걸어가던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들이다. 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 p.115

단지 똑바로 일어선 것뿐인 그 사람의 전부를, 나는 단번에 다 보았다. 심장이 한 차례 크게 꿈틀했다. 그다음은 계속 빠르게 뛰었다. 그 사람이 왜 거기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외까풀이 중간부터 쌍꺼풀이 된 눈도, 직선적인 윤곽도, 입술이 얇은 큼직한 입도, 잘 알고 있다. 그 하나하나로 이루어진 전체는 꼭 다시 한 번, 단 한 순간이라도 좋으니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 얼굴이었다. 오랫동안 계속, 다시 한 번만.
--- p.141

그동안 나는 왜 이 사람이 이 방에 와 있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항상 머리 한 귀퉁이에서 이곳과 500킬로미터는 떨어진 그 연립의 한 방에서 나와 바쿠가 아직도 함께 있는 광경을 상상해왔는데 지금 내가 이 사람과 이 방에 있다는 건 바쿠는 이곳이 아닌 다른 방에 있다는 얘기다. 바쿠가 내가 아닌 사람에게 이렇게 눈길을 받고 있다는 얘기다. 슬펐다.
--- p.187

“료헤이, 진짜 좋다. 아사코에게는 저런 사람이 좋다고 생각했었어.” “저런 사람이라니?” “균형이 잘 잡혔고 주위를 환하게 해주고, 뭐랄까, 아무튼 편하잖아. 아사코는 행동적이 아니라고 할까, 묘한 지점에서 지나치게 생각이 많은 편이잖아. 료헤이는 그런 걸 잘 이해해주고 세계를 향해 문을 열어준다는 느낌이 들어. 틀림없이, 아마도.” 세계를 향해 문을 열어준다, 라는 데에서 나는 웃어버렸다.
--- p.201

“사랑이란 거, 착각을 끝까지 믿느냐 마느냐에 달린 것이더라.” 히토미 씨는 중얼중얼 말하고 눈을 감았다. 하지만 아직도 망설인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나는 주방으로 가서 싱크대의 그릇을 씻기 시작했다. 히토미 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창문, 닫아야지.”

--- p.308

출판사 리뷰

이토록 독특한 연애소설이라니!

우연히 두 번 마주친 남자 바쿠와 사랑에 빠진 아사코.
그가 홀연히 사라진 후 만난 바쿠를 똑 닮은 료헤이!
아사코의 시점으로 펼쳐 보이는 감각적인 러브 스토리!

영화 [아사코]의 원작소설!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의 노마문예신인상 수상작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 시바사키 도모카의 노마문예신인상 수상작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가 출간되었다. 시바사키 도모카는 독특한 연애소설이나 성장소설로 유명한데, 특히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는 작가의 팬이기도 했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영화화 한 [아사코]의 원작소설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도 독특한 캐릭터와 감각적인 연출로 인기가 많았는데, 원작소설 또한 영화 못지않게 감각적이고 세련된 필체를 선보인다. 이야기의 설정과 캐릭터의 성격 등은 소설과 영화가 함께 공유하고 있지만, 또 많은 부분에서 소설과 영화는 제각각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소설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오랜 팬을 자처하고 또 반해서 영화화하기로 마음먹을 만큼, 시바사키 도모카 작가 특유의 매력과 개성이 가득하다. 영화를 본 독자라면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아사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날 우연히 두 번 마주친 수수께끼의 남자 바쿠와 사랑에 빠진 아사코. 하지만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바쿠는 어느 날 홀연히 아사코 곁을 떠나버린다. 3년 후, 아사코는 바쿠와 똑 닮은 료헤이를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아사코 앞에 바쿠가 다시 나타나는데…. 바쿠와 료헤이, 외모는 닮았지만 성격은 전혀 다른 두 남자를 두고 아사코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아사코의 이기적이면서 동시에 성찰적이기도 한 이 독특한 연애의 결말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소설은 아사코의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작가는 세련된 문장과 세밀한 묘사로 아사코의 내면을 감각적으로 드러내 보인다. 한없이 이기적인가 싶다가도 깊은 사색과 성찰을 드러내기도 하고, 대책 없이 충동적인가 하면 자기만의 주관이 확고하게 자리 잡은 것처럼 보이는 순간들도 선사한다. 이런 다채롭고 복합적인 사고방식과 독특한 개성 덕분에 아사코는 놀랍도록 매력적인 인물로 도드라진다. 신뢰할 수 없지만 묘하게 매혹되는 화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아사코의 시점으로 우리는 바쿠와 료헤이를 바라보게 되고, 그 독특하기 짝이 없는 연애의 과정을 통해 사랑이 지닌 새로운 면면을 체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소설은 후반부에 몰아치는 듯한 전개가 일품이다. 추천사를 써준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여느 소설이라면 결말을 향해 평온하게 잦아들어야 할 것 같은 마지막 10분의 1 지점에서부터 이야기는 안전벨트를 매야 할 정도로 폭주하며 혼돈 속으로 뛰어든다”고 했고, 해설을 쓴 일본의 서평가 도요자키 유미도 “마지막 30페이지의 전개가 독자에게 가져다주는 경악과 오싹함이라니, 정말 엄청나다. 몇 번을 다시 읽어봐도 그때마다 눈이 둥그레진다”고 평했다. 영화 [아사코]의 마지막 장면도 널리 회자되고 있지만 소설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의 결말은 영화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독자의 마음을 휘몰아친다. 그 매력적인 결말을 꼭 감상해보시기를.

또 책에는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 본편 외에 시바사키 도모카의 최신 단편 「같은 도시, 다른 밤」도 수록되어 있다.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와 직접 연관이 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비슷한 정서를 공유한 데다, 곳곳에서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의 흔적을 남겨두었기 때문에 읽으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같은 도시, 다른 밤]은 만화가 모리이즈미 다케히로와 콜라보를 한 작품이기도 해서 보는 재미를 더한다. 「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는 문학상 수상작의 깊이부터 연애소설의 재미까지 두루 갖춘 작품이다. 연애소설의 독자부터 영화 [아사코]의 팬까지, 신선하고 창의적인 러브 스토리로 독자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을 것이다.

추천평

하마구치 류스케가 감독한 [아사코]를 워낙 좋아하기에, 이 원작소설을 대하며 처음엔 영화에서 생략된 행간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읽었다. 그러다 곧 영화를 잊고 마치 처음 대하는 이야기인 것처럼 몰입하기 시작했다. 시바사키 도모카의 감각적 문장에 실린 아사코의 내면의 풍경들이 툭툭 끊어지듯 빠르게 이어달린다. 그러다 여느 소설이라면 결말을 향해 평온하게 잦아들어야 할 것 같은 마지막 10분의 1 지점에서부터 이야기는 안전벨트를 매야 할 정도로 폭주하며 혼돈 속으로 뛰어든다. 티 없이 지순한가 하면 어이없을 정도로 과감하고, 대책 없이 이기적인가 하면 놀라울 정도로 성찰적인 아사코의 이 매력적인 러브 스토리 궤적은 다른 한편 기이하기도 하다. 하긴, 그 모든 사랑은 불가해한 면모가 담길 때에야 비로소 사랑일 것이다. - 이동진 (영화평론가)
어떤 등장인물이 스토리의 마지막쯤에서 중얼거리는 “사랑이란 거, 착각을 끝까지 믿느냐 마느냐에 달린 것이더라”라는 명언 그대로, 바쿠에게 맹목의 상태가 되어버린 아사코의, 독자 입장에서는 올바른 정보를 부여받지 못하는 ‘신용할 수 없는 화자’로서의 변모를 조금씩 드러내 보여주는 작가의 필치는 웬만한 서스펜스 소설보다 훨씬 더 스릴이 넘친다. 마지막 30페이지의 전개가 독자에게 가져다주는 경악과 오싹함이라니, 정말 엄청나다. 몇 번을 다시 읽어봐도 그때마다 눈이 둥그레지고, 아사코의 섬뜩할 정도로 이기적인 모습은 독자에게 ‘이제 두 번 다시 사랑 따위 못하겠다’라고 파르르 떨게 할 만큼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 도요자키 유미 (서평가)

리뷰/한줄평8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