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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삼국 통일을 이끈 김유신과 김춘추
ㆍ호국 신의 도움으로 살아난 김유신……12 - 북두칠성의 정기를 타고 태어났어요 - 세 호국 신이 백석의 정체를 알려 주었어요 - 김유신은 고구려를 해칠 큰 인물입니다! - 추남이 장군으로 태어나 고구려를 멸망시킨다고 했어요 - 삼국을 통일하는 데 큰 공을 세웠어요 ㆍ삼국 통일의 기반을 닦은 김춘추……22 - 문희가 꿈을 샀어요 - 김유신이 소문을 퍼뜨렸어요 - 선덕 여왕이 목숨을 구하라고 했어요 - 삼국 통일에 크게 기여해 태종으로 불렸어요 - 태종의 풍채만큼 태평성대를 이루었어요 삼국유사 배움터 신라의 역사를 바꾼 김유신과 김춘추……32 2장 백제의 멸망과 그 후 이야기 ㆍ백제의 마지막 임금, 의자왕……36 - 충신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 흉조가 백제를 휩쓸었어요 - 백제는 보름달, 신라는 초승달 삼국유사 배움터 신라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던 의자왕……44 ㆍ백제와 신라의 싸움……46 - 신라가 당나라에 군사를 요청했어요 - 의자왕이 나당 연합군에 쩔쩔맸어요 - 의자왕이 간신의 말에 따랐어요 - 계백 장군이 결사대를 이끌었어요 - 의자왕이 후회했어요 - 백제가 멸망했어요 삼국유사 배움터 낙화암의 전설……58 ㆍ백제의 멸망, 그 이후……60 - 문무왕이 웅진성으로 갔어요 - 김유신이 당나라 군대에 식량을 수송했어요 - 소정방이 송아지와 난새를 그려 보냈어요 - 김유신이 신통한 재주를 부렸어요 삼국유사 놀이터 다른 그림 찾기……68 3장 통일 신라 왕들의 기묘한 이야기 ㆍ동해의 용이 된 문무왕……72 - 당나라가 신라를 치려고 했어요 - 명랑 법사에게 대책을 물었어요 - 비법으로 당나라 군사를 물리쳤어요 - 황금으로 당나라 사신을 꾀었어요 -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 싶어 했어요 -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었어요 - 차득공에게 나라 안을 살피게 했어요 - 차득공이 안길에게 특별 대접을 받았어요 - 경주에 온 안길이 차득공을 찾아갔어요 삼국유사 배움터 통일 신라의 왕권 강화 정책, 상수리 제도……90 ㆍ만파식적을 만든 신문왕……92 - 대나무가 낮에는 둘이 되고 밤에는 하나가 되었어요 - 왕이 용에게 까닭을 물었어요 - 옥대에 달린 장식들은 모두 용이었어요 -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었어요 삼국유사 놀이터 숨은그림찾기……100 4장 통일 신라의 특별한 향가 이야기 ㆍ죽지랑을 향한 그리움을 노래한 모죽지랑가……104 - 죽지랑이 득오실을 찾아 나섰어요 - 익선이 득오실을 보내 주려 하지 않았어요 - 익선 때문에 모량리 사람들이 수모를 당했어요 - 거사가 방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어요 - 득오실이 죽지랑을 기리며 노래를 지었어요 ㆍ백성을 돌본 성덕왕……114 - 백성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었어요 ㆍ수로 부인을 위해 부른 향가……116 - 누가 저 꽃을 꺾어다 주겠소? - 노인이 꽃과 노래를 바쳤어요 - 수로 부인이 바다의 용에게 끌려갔어요 - 사람들이 모여 노래를 불렀어요. ㆍ바른 정치를 노래한 안민가……124 - 충담을 맞아들였어요 - 충담이 안민가를 지어 바쳤어요 - 왕사로 임명했으나 충담이 사양했어요 - 표훈 스님을 천제에게 보냈어요 - 천제의 말대로 나라가 위태로워졌어요 삼국유사 배움터 신라를 수놓은 노래, 향가……134 삼국유사 놀이터 알맞은 것끼리 연결하기……136 5장 통일 신라를 뒤흔든 왕 이야기 ㆍ반란으로 희생된 혜공왕……140 - 이상한 일이 잇달아 일어났어요 - 각간 대공이 반란을 일으켰어요 ㆍ하늘이 도와준 원성왕……144 -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 아찬 여삼이 만나기를 청했어요 - 김경신이 왕위에 올랐어요 - 일본이 만파식적을 탐냈어요 - 당나라 사신이 호국 용을 훔쳐 갔어요 - 자라가 묘정에게 구슬을 주었어요 - 당나라 황제가 구슬을 빼앗고 묘정을 내쫓았어요 ㆍ외로운 앵무새를 노래한 흥덕왕……158 - 왕이 새를 위한 노래를 지었어요 ㆍ장보고를 배신한 신무왕……160 - 왕이 약속을 어겼어요 - 염장이 장보고를 없앴어요 ㆍ당나귀 귀를 가진 경문왕……164 - 세 가지 아름다운 행실을 말했어요 - 범교사의 충고를 들었어요 - 사위가 왕위에 올랐어요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ㆍ용을 위해 절을 지은 헌강왕……172 - 동해 용이 조화를 부렸어요 - 처용이 춤을 추며 노래했어요 - 마마 귀신이 무릎을 꿇었어요 - 산신들이 춤을 추었어요 삼국유사 배움터 처용은 왜 울산에 나타났을까?……180 삼국유사 놀이터 알맞은 이름 쓰기……182 삼국유사 놀이터 정답 ……184 〈부록〉 삼국 시대의 지도와 불교 문화유산 |
一然, 본명 : 김견명, 호 : 무극 · 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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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장군이 결사대를 이끌었어요
어느새 당나라와 신라의 군대가 기벌포와 탄현을 지났다는 소식이 들어왔어요. 의자왕은 곧 계백 장군에게 결사대 5천여 명을 이끌고 황산으로 나가 싸우라고 했지요. 계백 장군이 이끄는 백제군은 네 차례를 싸워 모두 이겼어요. 그러나 백제군은 신라군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어요. 군사는 적고 거듭된 전투로 군사들이 힘을 잃었거든요. 계백 장군 역시 목숨을 잃고 말았지요. 계백의 결사대를 물리친 신라군은 당나라군과 합세하여 강가에 진을 치고 결전을 준비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새 한 마리가 소정방의 진영 위를 빙빙 맴돌았어요. 불길한 기운을 느낀 소정방이 사람을 시켜 점을 치게 했더니 자기가 다칠 징조라고 했지요. 이에 소정방이 두려워하며 군사들을 이끌고 돌아가려 했어요. 그러자 김유신이 칼을 뽑아 그 새를 겨누었어요. 새는 몸이 찢어져 그들 앞에 떨어졌어요. 그제야 소정방이 마음을 다잡고 싸우니, 승리는 신라의 것이었어요. 백제는 완전히 패하고 말았지요.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었어요 궁궐로 돌아온 신문왕은 베어 온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었어요. 피리는 월성의 천존고에 보관했지요. 그런데 그 피리는 용이 말한 대로 아주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 피리를 불면 쳐들어오던 적군이 물러가고, 병으로 고생하던 사람들이 씻은 듯이 나았어요. 또 가뭄이 들었을 때는 비를 내리고, 장마 질 때는 비가 그쳤어요. 바다에서 폭풍이 몰아닥칠 때도 그 피리만 불면 바람이 가라앉고 바다가 잔잔해졌지요. 그래서 피리의 이름을 ‘거센 물결을 잠재우는 피리’라는 뜻으로 ‘만파식적’이라 짓고 국보로 삼았어요. 피리의 힘은 이뿐이 아니었어요. 신라의 제32대 효소왕이 다스리던 693년에는 적국의 포로로 잡혀간 부례랑이 살아 돌아오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다시 피리의 이름을 ‘수없이 거센 물결들을 가라앉히는 피리’라는 뜻으로 ‘만만파파식적’이라고 고쳐 불렀다고 해요. 득오실이 죽지랑을 기리며 노래를 지었어요 세월이 흘러 죽지는 높은 벼슬에 올랐어요. 김유신 장군을 도와 함께 삼국을 통일하고, 진덕 여왕 때부터 태종 무열왕, 문무왕, 신문왕까지 4대에 걸쳐 재상을 지내며 나라를 안정시켰지요. 득오실이 죽지랑을 기리며 지은 노래가 있는데, 바로 ‘모죽지랑가’예요. 죽지랑을 존경하는 득오실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지요. 득오실은 지나간 시간을 그리며 과거 아름답던 죽지랑의 모습을 노래했어요. 신라의 화랑은 삼국 통일 이후 점차 세력을 잃어 갔어요. 부산성 관리 익선이 화랑 득오실을 마음대로 데려다 일을 시키고, 화랑을 이끄는 죽지랑의 말을 따르지 않은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지요. 이처럼 ‘모죽지랑가’에는 힘을 잃어 가는 화랑의 달라진 위세가 담겨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어요. 신라를 수놓은 노래, 향가 향가는 신라 때 불렀던 ‘우리나라 노래’예요. 일정한 형식을 갖추고 있는데, 네 줄로 된 4구체, 여덟 줄로 된 8구체, 열 줄로 된 10구체 향가가 있어요. 전해 오는 향가 중에 가장 오래된 작품은 ‘서동요’예요. 이 노래는 어린아이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민요의 형태를 띠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민요로 부르던 것을 누군가 기록한 것이지요. 소를 끄는 노인이 지었다는 ‘헌화가’, 여러 사람이 함께 불렀다는 ‘해가’, 월명사가 지은 ‘도솔가’ 등은 모두 형식이 아주 짧은 4구체 향가이지요. 향가는 모두 ‘향찰’이라는 표기 방식으로 기록되었어요. 신라 시대에는 우리말은 있었지만, 우리글이 없었기 때문에 한자를 빌려 썼어요. 향찰은 한자의 소리와 뜻을 활용하여 우리말을 말하던 그대로 쓸 수 있었어요. 향가는 주로 승려나 화랑처럼 한자를 쓸 줄 아는 당대의 지식인들이 불렀어요. 그래서 매우 단정하고 기품이 있지요. 향가의 또 다른 특징은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에요. 배경 이야기를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어 부른 것이지요. 현재까지 전해지는 향가는 모두 25수인데, 〈삼국유사〉에 14수, 〈균여전〉에 11수가 전해져요. 처용이 춤을 추며 노래했어요 동해의 용은 자신을 위해 절을 짓는다는 소식에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서 일곱 아들을 거느리고 왕의 수레 앞에 나타나, 헌강왕의 덕을 기리며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했어요. 그중 한 아들이 왕의 행차를 따라 수도로 들어와 나랏일을 돌보았는데, 이름을 처용이라 했어요. 헌강왕은 처용의 마음을 붙잡아 자신 곁에 오래 두기 위해, 미녀를 뽑아 아내로 삼게 하고 급간이라는 벼슬을 주었어요. 그런데 처용의 아내가 몹시도 아름다워 전염병을 퍼뜨리는 마마 귀신이 밤이면 사람으로 변해 몰래 와서 자고 가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처용이 밤늦게 집에 돌아왔는데, 혼자 있어야 할 아내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었어요. 하지만 그것을 보고도 처용은 조용히 물러 나와 춤을 추면서 노래했지요. --- 본문 중에서 |
우리 역사의 뿌리를 담은 이야기책 〈삼국유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왜 읽어야 할까요? 1. 우리나라 고대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져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 고구려를 세운 주몽, 신라를 세운 혁거세 등 나라를 세운 왕들은 보통 사람에게서는 일어날 수 없는 그들만의 특별한 신화가 있어요. 단군왕검은 천제의 아들이고, 혁거세는 하늘이 내린 알에서 나왔으며, 주몽은 하늘 신과 바다 신의 손자이지요. 〈삼국유사〉에는 이러한 건국 신화를 비롯해 오랜 세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신화, 전설, 민담, 향가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어렵고 복잡하게만 여겨졌던 고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책이 바로 〈삼국유사〉랍니다. 〈그림으로 보는 삼국유사〉는 〈삼국유사〉의 원문 중에서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이야기들을 선별해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다루었어요. 〈삼국유사〉 속 이야기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고대 역사에 통달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2. 우리의 뿌리를 찾고 역사 기록의 가치를 발견해요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더불어 우리나라 고대사를 살펴볼 때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에요. 일연은 역사적 사실만을 다룬 〈삼국사기〉에서 더 나아가 신화와 전설까지 우리 역사로 보았어요. 이 방대한 자료는 오늘날 우리 역사의 뿌리를 찾는 지침서가 되었지요. 특히 고조선에 관한 기록은 우리의 고대 국가가 중국의 고대 국가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고, 발해에 관한 기록은 중국과의 역사 전쟁에서 발해가 우리 역사라는 증거가 되었어요. 게다가 가야 왕조가 기록되어 있어, 어쩌면 잃어버릴 수도 있었던 우리 역사가 오늘날까지 무사히 계승될 수 있었지요. 이외에도 〈삼국유사〉에는 지리, 민속, 사상, 향가, 우리말 등 다양한 자료가 기록되어 있어,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심어 준답니다. 3. 삼국 시대 불교문화의 지표가 되는 귀중한 자료들이 가득해요. 삼국 시대에는 대부분 불교가 국교의 역할을 했어요. 특히 삼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인 시기는 중앙 집권 체제를 정비하는 단계였지요. 더군다나 일연은 승려였기 때문에 〈삼국유사〉 중 절반 이상이 불교와 관련된 이야기예요. 따라서 〈삼국유사〉에는 삼국 시대의 불교문화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해요. 승려가 절을 날려 버리는 신통력을 발휘하고 이무기를 돌보는가 하면, 바닷물로 궁궐을 잠기게도 만들었다는 이야기 등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지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나라에 불교가 언제 처음 들어왔는지, 삼국 시대에 승려들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탑과 불상, 사원 등 고대 미술과 건축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들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4. 역사를 해석하고 흐름을 살피는 눈을 키워요 〈삼국유사〉 속 개성 있는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역사를 해석하는 눈을 키울 수 있어요. 단군 신화에 나온 곰과 호랑이는 곰을 숭배했던 부족과 호랑이를 숭배했던 부족을 뜻해요. 결국 곰이 인간이 되었다는 것은 곰을 숭배했던 부족이 살아남았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지요. 그리고 고조선의 시조 단군왕검이 1908살까지 살았다는 초인적인 이야기는 단군왕검이라는 한 인물이 1908년을 살았다는 의미가 아닌, 단군은 통치자를 부르는 말이며 여러 명의 단군이 고조선을 1908년 간 다스렸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이처럼 이야기의 의미를 찾다 보면 역사를 해석하고 탐구하는 실력을 키울 수 있지요. 무엇보다 역사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 눈을 키울 수 있답니다. ⊙ 〈그림으로 보는 삼국유사〉 시리즈는 어떤 점이 특별할까요?z 1.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썼어요 〈그림으로 보는 삼국유사〉는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삼국유사〉 내용을 이해하면서도 방대한 이야기의 맥락까지 잡을 수 있게 도와줘요. 짧은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더욱 쉽지요. 어렵고 딱딱한 단어와 문장을 말랑하게 풀고 그림은 재미있고 생생하게 그려 어린이의 흥미를 끌지요. 2.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을 일대일로 맞췄어요 어린이에게 〈삼국유사〉는 수많은 등장인물과 복잡한 이야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그림으로 보는 삼국유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술술 읽히면서도 깊게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어요. 또 그림 비중을 확 늘려 매 페이지마다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풀어내 생생한 느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거예요. 3. 깊이 있고 재미있게 삼국유사를 공부하는 코너가 가득해요 ‘삼국유사 배움터’에는 어린이가 흥미 있어 할 만한 삼국유사 및 고대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로 가득해요. 게다가 각 장의 마지막에는 다시 한번 앞의 내용을 더듬으며 기억하게 해 줄 다른 그림 찾기, 이야기 만들기, 숨은그림찾기, 알맞은 것끼리 연결하기 등 재미있는 놀이 페이지가 등장해요. 놀이를 통해 〈삼국유사〉의 흐름과 내용을 잡아 보세요. 4. 삼국의 지도와 불교 문화유산이 들어 있어요 책의 마지막에는 고조선과 삼국의 전성기 때 영토를 표시한 지도와 삼국 시대 불교의 대표적인 문화유산들을 사진과 함께 들여다보며 삼국 시대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특히 교과서를 기준으로 만든 지도와 사진으로, 복잡한 〈삼국유사〉 속 지명과 문화유산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답니다. ⊙ 〈그림으로 보는 삼국유사〉 시리즈는 전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권 : 나라를 세운 신성한 이야기 1권은 처음으로 나라를 세웠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요. 1장에서는 〈삼국유사〉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담았어요. 2장부터 본격적인 〈삼국유사〉의 내용을 담았는데, 먼저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과 위만 조선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지요. 3장에서는 고구려를 세운 주몽과 신라를 세운 혁거세왕의 건국 신화가 담겨 있어요. 이어서 4장에서는 신라를 이끌었던 김씨 왕조의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담겼지요. 마지막 5장에서는 유일하게 여왕이 존재했던 신라에서 여왕들이 어떤 지혜와 통찰력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렸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2권 : 통일 신라와 향가 이야기 2권에서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어요. 1장에서는 삼국 통일의 주역인 김유신과 김춘추의 활약이 펼쳐지지요. 2장에서는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과 계백 장군 등 백제가 멸망하는 순간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고, 3장에서는 문무왕의 감은사, 신문왕의 만파식적 등 통일 신라 이후 왕들에 얽힌 기이한 이야기를 담아냈어요. 4장에는 신라의 노래 향가를 다루었어요. 각각의 향가가 어떤 사연으로 생겨났는지 특별한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지요. 5장에서는 통일 신라의 혼란했던 시기에 왕들에게 일어난 이상한 사건들을 만나 보아요. 3권 : 후삼국과 남겨진 역사 3권에서는 후백제와 가야, 발해의 역사와 함께 불교가 시작된 이야기가 펼쳐져요. 1장은 통일 신라가 어떻게 무너져 갔는지, 2장과 3장은 백제의 건국 이야기와 백제 멸망 후 후백제가 등장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리고 4장은 가야와 발해가 탄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지요. 마지막 5장은 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불교를 처음으로 받아들였을 때 일어났던 신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답니다. 4권 : 삼국의 불교 이야기 4권에는 삼국 시대의 불교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져요. 1장에서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절에 관한 이야기가, 2장에서는 신기한 사연이 담긴 탑, 그림, 불상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3장에서는 불교를 마음 깊이 믿은 사람들에게 나타난 신기한 이야기들을 담았고, 4장에서는 원광 스님, 자장 스님, 의상 스님 등 뜻을 이룬 큰스님들의 이야기를 세세히 담았어요. 5장에서는 보양 스님, 원효 스님 등 스님들의 신묘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어요. 5권 : 승려들과 효 이야기 5권에서는 승려들과 여러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1장에서는 승려들의 다양한 신통력을 볼 수 있고, 2장에서는 승려들의 특별한 인연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3장에서는 각자의 사정으로 속세를 떠나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어요. 4장에서는 호랑이 처녀의 기도, 정성껏 불공을 드린 승려, 어머니를 향한 효심 등 진실한 마음이 하늘에 닿은 이야기들이 펼쳐지지요. 마지막 5장에서는 삼국 시대 승려들의 향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어요. 어떤 사연으로 향가를 지어 불렀는지 유래들을 알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