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 시인 서윤후 산문집

리뷰 총점8.0 리뷰 3건 | 판매지수 564
정가
12,800
판매가
11,5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28g | 122*190*10mm
ISBN13 9791166890222
ISBN10 1166890228

이 상품의 태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아버지의 해방일지

아버지의 해방일지

13,500 (10%)

'아버지의 해방일지' 상세페이지 이동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13,500 (10%)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이토록 평범한 미래

이토록 평범한 미래

12,600 (10%)

'이토록 평범한 미래' 상세페이지 이동

인생의 역사

인생의 역사

16,200 (10%)

'인생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 편하게 말해요

우리, 편하게 말해요

15,300 (10%)

'우리, 편하게 말해요'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14,400 (10%)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 상세페이지 이동

하얼빈

하얼빈

14,400 (10%)

'하얼빈' 상세페이지 이동

H마트에서 울다

H마트에서 울다

14,400 (10%)

'H마트에서 울다' 상세페이지 이동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12,600 (10%)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상세페이지 이동

트로피컬 나이트

트로피컬 나이트

13,500 (10%)

'트로피컬 나이트' 상세페이지 이동

헤어질 결심 각본

헤어질 결심 각본

13,500 (10%)

'헤어질 결심 각본' 상세페이지 이동

원청

원청

16,650 (10%)

'원청' 상세페이지 이동

계절 산문

계절 산문

13,320 (10%)

'계절 산문' 상세페이지 이동

유령의 마음으로

유령의 마음으로

11,700 (10%)

'유령의 마음으로' 상세페이지 이동

쇳밥일지

쇳밥일지

13,050 (10%)

'쇳밥일지' 상세페이지 이동

식물학자의 노트

식물학자의 노트

17,820 (10%)

'식물학자의 노트' 상세페이지 이동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14,400 (10%)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상세페이지 이동

다섯 번째 감각

다섯 번째 감각

16,200 (10%)

'다섯 번째 감각' 상세페이지 이동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

14,400 (10%)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독은 자기모순을 일으키며 느낄 수 있는 모든 통점을 자극한다. 고독은 내가 함부로 길들이거나 달랠 수 없는 동물이기도 하다. 내 몸에 박힌 고독의 이빨 자국을 세어보며 살아갈 날들의 용기를 잃어갈 때마다 나는 몸부림을 치는 대신 고독을 천천히 이해해보고 싶었다. 알고 싶지 않은 것을 알게 되거나 스스로 굴복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왔지만 필요한 일이었다. 내 생활의 밑천이기도 하다.”
--- p.15-16, 「고독의 몸부림」 중에서

“오래된 문장마다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이야기가 맺혀 있다. 그런 것을 보면 신기하게도 아무런 다짐 없이 잘 살고 싶어진다. 예전과는 다소 달라진 생각과 취향을 발견할 때에도 좋았다. 스스로 변함없다고 착각하는 나를 자주 흔들어놓았기 때문이다. 내가 쓴 문장이 다시 내게로 돌아오는 경험은 은근히 흔하지 않다. 생활에 부대끼거나 몸살을 앓으며 겨우내 쓴 몇 줄의 문장이 오늘에서야 나를 살게 한다는 것은 일기의 기막힌 속임수가 아닐 수 없다.”
--- p.20-21, 「일기 쓰기의 부끄러움」 중에서

“물건에 치여서 혹은 새것에 눈이 멀어서 모자람을 잠깐이라도 잊게 되는 시간이 지나면, 숨겨왔던 모자란 부분이 다시 벌어지곤 했다. 그럴 땐 많이 먹었다. 배고픔 없이 음식 앞에서 고꾸라졌다. 고장 난 로봇처럼 음식을 씹고 소화제를 먹거나 변기를 붙잡고 넘치는 것을 게워냈다. 채울수록 허전해지는 일은 내 생활에서 가장 오래된 멀미이기도 하다.”
--- p.30-31, 「헛헛한 마음을 위한 소비」 중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산수유를 보면서 봄이 왔구나, 하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봄이라고 생각했다. 발가락 사이사이로 밀려드는 따뜻한 파도를 꼼지락거리며 여름이라 하였고, 단풍놀이에 다녀온 엄마의 사진을 전해받았을 땐 늦게나마 가을을, 학교 가는 아이의 옷소매 사이로 삐죽 튀어나온 민트색 내복을 보면 기나긴 혹한기를 예감했다. 사계절의 트랙을 뛰는 흰 운동화도 때에 맞게 발을 굴렀고, 모두가 땀 흘리기에 좋은 계절이 있었다.”
--- p.41, 「계절 실책」 중에서

“제철 과일의 싱그러움 같은 것을 동경했다. 퍽퍽하고 무료한 삶에 과일 한 접시를 먹는다는 것, 특히 제철 과일을 먹으며 어떤 한때를 오롯하게 당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
--- p.76, 「딸기 집착」 중에서

“이 글을 통해 아주 오랜만에 포말이라는 단어를 썼다. 한동안 쓰지 않았던 단어였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내가 그 단어를 잊은 게 아니라, 그 단어가 나를 잊었다는 느낌이 든다. 빠져 죽는 상상보다 말라 죽는 상상에 더 가까워진 내 어항에 담긴 바다를, 나의 얕은 수심과 슬픔을 기어코 바다는 말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제 바다에 대해 그만 말하기로 한다.”
--- p.134, 「바다에 대한 설명」 중에서

“내 생활 반경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실패들을 헤아리던 이 목록은 내 파편의 반짝거림을 찾아내는 기쁜 일이기도 했다. 지금은 하지 않는 것들이지만, 그땐 열렬한 마음으로 임했던 것들이다. 훗날에 다시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며, 머지않아 철회해야 할 목록들도 있겠지만. 이토록 서로 같은 모양 없이 깨져버린 실패의 목록이, 나를 어떻게 이루고 있었는지를 본다.”
--- p.166, 「깨지지 않기로 한 약속」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2022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너무도 많은 것들이 쏟아지는 삶에서, 내게 꼭 필요한 것을 헤아리는 감각에 대한 이야기
- 이연 (작가)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5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