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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건강을 지켜낸 하비 와일리와 독약구조대

인류의 건강을 지켜낸 하비 와일리와 독약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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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42g | 173*235*11mm
ISBN13 9791191311082
ISBN10 119131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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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좌초 위기에 내몰린 기나긴 싸움의 시작이었다. 승리하더라도 만족스럽게 승리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 싸움이 끝나기 전에 수많은 남성, 여성, 어린이가 고통받고 죽음에 이르렀다. 그러나 마침내 이들의 끈기와 열성이 세상을 바꿨다. --- p.13

소시지는 상한 고기를 갈아서 만든 것으로, 상한 고기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도록 색소로 색을 입히고 향신료로 냄새를 없앴다. 쌀 생산 회사들은 쌀이 해충 피해를 입지 않고 더 하얗게 보이도록 쌀알에 글루코스, 탤크, 파라핀을 첨가했다. 탤크는 페인트와 파우더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광물이고, 파라핀은 양초의 원료다. 두 가지 모두 우리 몸이 소화할 수 없는 물질이다. --- p.29~30

이 목소리를 들은 하원과 상원 의원들이 1880년대가 되면서 수많은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기 시작했다. 와일리는 해마다 이들 법안이 좌초되는 것을 목격했다. 상원이나 하원 전체 토론에 이르거나 표결에 부쳐지기는커녕, 대부분 위원회도 통과하지 못했다. --- p.35

많은 사람이 화학물질 실험에 용감하게 도전한 지원자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보냈지만, 젊은이들을 위험에 내몰았다며 와일리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와일리를 “미스터 붕사”라 부르고 독약 구조대를 조롱하는 신문들도 나타났다. 한 작가는 노래까지 지었다. --- p.63

와일리는 위원장이었음에도 위원회 투표에서 번번이 다른 두 사람에게 졌다. 화학국이 부정·불량식품을 적발해 와일리가 법적 조치를 제안하면, 위원회는 몇 번이나 되풀이해서 그 의견을 기각했다. 윌슨 장관은 와일리가 독약 구조대를 통해 황산구리와 초석을 연구한 결과를 공개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 p.89

시계 공장에서 일하는 젊은 여성 노동자들은 이 혼합물을 손으로 직접 시계 표면에 칠했다. 한 사람이 칠하는 시계 글자판은 하루에 200개가 넘었다. 이들은 끊임없이 붓 끝을 입술에 갖다 대 뾰족하게 다듬으며 작업을 했는데, 그때마다 라듐이 조금씩 입속으로 들어갔다. --- p.117

법과 규정에도 불구하고 식품 사기는 계속되고 있다. 부정직한 기업들은 음료를 희석하고 승인받지 않은 첨가제를 식품에 집어넣는다. 또 모조 식품을 아무렇지 않게 파는데, 값싼 어종을 비싼 어종으로 둔갑시키거나 수돗물을 병에 담아 산에서 취수한 값비싼 생수로 속여 파는 식이다.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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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도 10년이 되었다.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기업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강화된 화학안전제도에 대해서도 기업들은 “비용이 많이 들고, 합리적이지 않다”며 불만을 내비친다. 우리 사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 의무를, 한푼이라도 줄여야 하는 비용으로 여기는 것일까. 《인류의 건강을 지켜낸 하비 와일리와 독약구조대》는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던 20세기 초 미국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당시 기업과 정치권은 ‘식품의약품법’ 제정을 외면하고 평가절하했지만, 하비 와일리는 그들에 맞서 끈질기게 문제를 제기하고 진실을 알려나간다. 이 책은 그렇게 싸운 이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게 한다. 그것은 다시는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출발점이다.
- 강홍구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가습기살균제 이슈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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