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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루비
양장
이채린김규희 그림
걸음동무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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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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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상실과 연약함의 경험에 기반하여 다른 이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위로가 되어 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첫 그림책 『숲으로 간 루비』를 썼고, 『풍경 편지』는 두 번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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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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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가족이 된 고양이 모냐와 멀로』, 『고양이가 제일 좋아』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숲으로 간 루비』, 』풍경편지』가 있습니다. 좋아하고 관심 갖는 모티브로 앞으로도 오래가는 책을 만들고 싶어서 계속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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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00g | 210*270*8mm
ISBN13
9791190898546

책 속으로

오늘 아침은 물속처럼 고요했어요. 이상한 일이에요. 평소라면 루비의 우다다다 발소리가 나를 깨울 텐데 말이에요.
-
루비가 늦잠을 자나 봐요. 나는 발뒤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루비에게로 가요.
매일 아침 루비가 나를 깨워 줬으니 오늘은 내 차례예요.
-
“루비, 루비. 일어나. 아침이야!” 속삭이듯 루비를 불러요. 루비는 여전히 쿨쿨 자고 있어요.
곰이나 개구리는 추운 겨울에는 잠을 자고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일어난다고 해요.
루비가 꼭 겨울잠을 자는 것 같아요.
-
간질간질 루비의 보드라운 배에 손을 가져다 댔어요. 늘 따듯하던 루비의 몸이 얼음처럼 차가워요. 힘을 주어 루비를 흔들어 보았어요. 루비의 팔다리가 바람 빠진 풍선처럼 늘어졌어요.
루비를 둘러싼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아요.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
“루비, 루비! 제발 일어나! 나는 있는 힘을 다해 루비를 불렀어요.
내 간절한 외침이 루비에게는 들리지 않나 봐요.

--- 본문 중에서

줄거리

함께 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던 루비가 어느 날 더 이상 움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차갑게 식어 버린 루비를 보며 생겨난 슬픔과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루비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추억들만큼 슬픔은 깊고 푸르른 숲 같기만 합니다. 하지만 루비를 사랑한 만큼 용기를 내어 루비에게 다가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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