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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

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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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24g | 140*210*16mm
ISBN13 9791168122499
ISBN10 11681224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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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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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기회를 이제껏 뉴스의 주인공으로 여겨지지 않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데 쓰고 싶었다. 스포트라이트를받지 못하는 곳에 작은 핀 조명이라도 비춰보고 싶었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목소리를 찾아 담아 오고 싶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코너 이름도 〈한민용의 오픈마이크〉라고 지었다. --- p.9 「프롤로그」

기사가 나가고 나면 작지만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는 변화들이 이어졌다. 여태껏 모르고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알면서’ 살아가게 될 사람들이 만들어낸 변화였다. (…) 토요일 밤 기사가 나가고 일요일쯤 메일함을 열어보면 ‘기사 보고 처음 알게 됐어요. 저도 함께 돕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와 같은 이메일이 늘 들어와 있었다. 이런 목소리는 마치 내일은 조금 달라지리라는 일기예보 같았다. 이 세상에는 몰라서 그렇지, 잘 알게 된다면 가만히 있지 않고 무언가라도 하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 p.11~12 「프롤로그」

수어통역사가 작은 동그라미를 빠져나왔을 때, 단지 크기가 커져 눈에 띄게 된 것만으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보이니 궁금한 점이 생겼고, 궁금하니 알게 됐고, 알게 되니 더 이상 예전과 같을 수 없었다. 물론 알고도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나는 안다. 그러니 장애인과 비장애인, 우리 서로 더 자주 마주치며 살 필요가 있지 않을까. --- p.49 「안내견의 하루」

그 순간 멍해졌다. 수습기자와 기자의 차이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부모들은 며칠 사이 선미, 좌현 같은 같은 관련한 용어를 익힌 데 이어, 수습기자라는 용어까지 익혔다. 이분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몰라도 됐을 용어를 익히게 될까 생각하니 아득해졌다. 손끝으로 무언가 쑤욱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 p.96 「4월을 기억하다」

“두 번 다시는 정말로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 그렇게 좀 해주십시오. 기자님이, 언론이 많이 좀 도와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전화를 끊고 나자, 마음이 착 가라앉았다. 나는 그대로 누워 팔로 두 눈을 가려버렸다. 말이라도 ‘꼭 그렇게 하겠다’고 할 걸 그랬나, 후회했다. 그렇게 말하지 못한 건 몇 년 뒤 또 비슷한 죽음이 반복되면 어떡하나 스멀스멀 걱정이 밀려온 탓이었다. --- p.122~123 「두 번 다시는」

동네 슈퍼 아저씨가 “밥은 먹었니?” 물어봐주고, 옆집 아주머니가 “아줌마 오늘 돈가스 했는데 같이 먹을래?” 하고 손 내밀어준다면, 그렇다고 해서 아이 앞에 놓인 모든 어려움이 갑자기 눈 녹듯 사라지진 않겠지만, 확실히 배는 덜 고프지 않을까. 덜 서럽기도 할 것이다. 배고픔이 희귀해진 시대인 만큼 배고픔의 서러움은 더 커졌을 테니까. --- p.170~171 「아이라면 누구나, 특별한 푸드트럭」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쓰기로 결정한 것은 세상 어딘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알게 되면, 모르고 있을 땐 그저 스쳐 지나가고 마는 아이들의 작은 SOS 신호를 캐치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이 말을 하고 싶었다.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야기하라고, 네 생각보다 이 세상엔 너를 도와줄 사람이 많다고. --- p.214 「열여덟, 어른이 되다」

그 속에서도 이웃의 작은 이야기를 크게 들어주고, 다정한 말을 건네고, 자신의 것을 떼어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사랑이란 단어가 아니라면 설명하기 힘든 것이었다. 나는 이 책이 또 한번 사랑을 태어나게 하길, 바라고 있다.
--- p.257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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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용에게 대놓고 얘기한 적도 있었다. “〈오픈마이크〉는 이제 그만하는 게 어떤가?”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그리고 한 달여가 더 지난 다음에 나는 그에게 말했다. “내가 잘못 생각했다. 미안하다.” 왜 한민용이 〈오픈마이크〉에 진심이었는지를 나는 뒤늦게 깨달았고, 이 책을 통해 그 깨달음을 확인한다. 그는 “펜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걸” “연차가 쌓이면서 알게 됐다”고 썼지만, 이 책도 ‘세상을 바꾸는 일’에 일조하고 있다고 믿는다.
한민용 앵커는 뉴스에서 정확한 팩트만을 전달하던 모습과는 다르게 이 책 안에서는 함께 슬퍼하고 함께 분노하며 공감한다. 차가운 현실에도 뜨겁게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세상을 바꾸는 힘은 작은 관심과 공감으로 시작된다는 마음에 확신을 준다. 《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라는 제목처럼 오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다짐과 용기가 전해져 온다.
- 천우희 (배우)
이 책은 차별에 영향 받지 않는 주류의 자리에서는 보이지 않던 한국 사회이 낭떠러지를 더듬을 수 있게 해준다. 저널리즘의 존재 이유라는 고풍스러운 대명제를 잊지 않으면서도, 모순의 가장 구체적 얼굴을 찾아다닌다.
- 김혜리 ([씨네21]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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