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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양의 별난 인문학썰

라임양의 별난 인문학썰

: 쫌 아는 당신이 몰랐던 세상의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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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32g | 150*210*16mm
ISBN13 9791158711986
ISBN10 115871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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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챕터도 별개의 사건과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읽어나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각 챕터 간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컨대 몽골 제국의 정복 전쟁이 낳은 흑사병이 유럽에서는 르네상스를 열어 콜럼버스를 탄생시켰고, 동아시아에서는 각국의 혼란을 틈타 문익점과 조선의 탄생을 만든 식입니다. (중략) 역사와 인문학이 중요하다고 누구나 입을 모아 이야기하지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를 만큼 방대하고 막연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흩어져 있는 점들을 선으로 잇고 면으로 연결해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들어가며」중에서

우리 모두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고 교과서나 위인전을 통해 의심의 여지 없이 배웠을 겁니다. 하지만 콜럼버스에 대한 중대한 오류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대서양을 건너오기 훨씬 전, 적어도 12,000년 전부터 그곳에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으니까요. 콜럼버스가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 그들은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단 말인가요! 예를 들어, 우리 조상들이 수만 년간 한반도에서 잘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외국인이 배를 타고 나타나 한반도를 ‘발견’했다고 주장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전 세계가 이걸 당연한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인다면 또 어떨까요?
---「03 콜럼버스는 진짜 신대륙을 발견한 걸까?」중에서

의학 지식이 부족했던 당시에는 특유의 각성 효과를 가진 코카인을 여러 질병 치료는 물론 마약 중독까지 치료할 획기적인 물질로 취급했습니다. 스스로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코카 잎 연구에 몰두하던 팸버턴은 코카나무 잎에서 추출한 코카인과 콜라나무 콩(Kola nut)에서 추출한 카페인을 주원료로 한 ‘팸버턴의 프렌치 와인 코카(Pemberton’s French Wine Coca)’를 개발하게 됩니다.

시장에 선보인 후 그럭저럭 자리를 잡아가던 팸버턴의 코카 와인은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1885년, 팸버턴이 활동하던 애틀랜타의 조지아주에서 금주법이 시행되면서 코카 와인의 판로가 막혀버린 것입니다. 지금의 관점으로 보면 마약류인 코카인은 버젓이 팔리면서 술인 와인은 팔 수 없는 웃지 못할 상황이 일어나게 된 것이죠. 이듬해인 1886년, 팸버턴은 궁여지책으로 와인을 빼고 설탕 시럽과 소다수를 섞은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냈는데, 이것이 바로 최초의 코카콜라입니다.
---「05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는 마약이 있다?」중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21세기를 사는 지금 우리에게 사람을, 특히 인체의 기형을 구경거리로 만든다는 바넘의 구상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불편합니다. 그렇다면 19세기는 어땠을까요? 당시 인류는 근대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같은 인간을 노예로 부렸고, 제국주의 광풍이 전 세계를 휩쓸었으며, 사회진화론과 우생학은 상식적인 과학이론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모든 인간의 평등과 존엄’ 같은 이야기는 허황된 이상일뿐이었죠. 바넘은 악랄한 착취꾼도 이상주의자도 아닌 그런 시대를 살아가던 평범한 사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06 마케팅의 귀재인가, 희대의 사기꾼인가?」중에서

폭스 박사 효과는 이른바 권위자들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허락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제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합리적으로 판단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보여주었죠. 사람들의 이런 태도에 대해 미국의 정치인 헨리 키신저(Henry Alfred Kissinger)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유명해지면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는 내가 말을 지루하게 하더라도 청중이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당신은 누구에게 어떤 이유로 권위를 부여하나요?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권위자의 말에 사람들은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을까요? 어쩌면 악마는 당신 안에서도 자라고 있을지 모릅니다.
---「08 당신도 악마가 될 수 있다?」중에서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은 독립군 외에도 중국인과 러시아인을 포함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활동하던 다양한 민족과 계층의 사람들에게 무기를 판매했습니다. 귀국 과정에서 쓸모없게 된 무기를 처분하는 과정이었지 한국의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무기를 팔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렇게 구매한 체코슬로바키아 무기가 청산리 전투 승리의 막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또한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으로부터 구입한 모신나강 소총 한 정과 탄환의 가격은 조선인 노동자의 일 년 치 노임과 맞먹을 정도로 무척 비쌌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이 귀국한 후 우리의 것으로 보이는 금비녀와 가락지, 비단 보자기 등의 물건이 체코슬로바키아 골동품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무기 구매 자금이 임시정부뿐만 아니라 수많은 민중의 피와 땀으로 모금된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케 합니다. 독립운동의 밑거름은 바로 이름 없는 민중들이 아니었을까요?
---「12 독립군은 어쩌다 체코슬로바키아 무기를 쓰게 됐을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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