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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중의 청소년 한국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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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10대를 위한 인문학 특강 시리즈-08이동
리뷰 총점9.6 리뷰 5건 | 판매지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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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top100 1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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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64g | 152*215*16mm
ISBN13 9791188215744
ISBN10 118821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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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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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무려 1만 2000년 전부터 쌀을 먹은 흔적이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신석기 시대부터 농업을 시작했는데 이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수수·보리 등 거친 곡식을 키우다가 먹기 부드러운 벼를 키운 것으로 추측됩니다. --- 본문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대 국가가 성립된 이후 1970년대까지 오랫동안 배불리 먹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자연이 아닌 ‘사람’ 때문입니다. 잦은 외침과 지배 세력의 수탈로 농민들이 자신의 손으로 일군 곡식 대부분을 이곳저곳에 빼앗겼던 탓입니다. 서양도 중세 때까지 사정은 마찬가지였습니다. --- 본문 중에서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입니다. 마을마다 작든 크든 산을 끼고 있어 나물이 흔합니다. 쌀이 넉넉하지 않았던 예전에는 나물을 많이 먹었어요. 흉년에는 곡식 가루와 나물을 섞어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해 죽을 쑤었어요. 조선 후기 감자·고구마 같은 구황 작물이 들어오기 전까지 나물은 우리 조상들의 삶을 지켜 준 음식이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우리나라 영어명인 ‘Korea’는 고려에서 유래합니다. 상업적 국제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우리나라 상공인들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내놓습니다. 바로 도자기와 종이입니다. 원래는 중국에서 만들어졌지만 우리나라는 이를 더 발전시켜 거꾸로 중국에 수출합니다. 우리 문화와 기술이 그만큼 뛰어났다는 것이지요. --- 본문 중에서

고조선 시대부터 한반도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주변 국가와 무역을 시작했습니다. 신라 시대에는 인도·아랍·동남아시아와 빈번하게 교류했습니다. 고려는 이를 한층 더 발전시켰어요. --- 본문 중에서

고려-중국 간 무역의 대표 품목은 차였습니다. 차의 종주국인 송나라와 계속 교류하면서 용봉차 등 발효차를 많이 수입합니다. 이 시기에는 차와 더불어 떡 등 의례 음식이 완성됩니다. 밥과 김치 등 우리 밥상의 기초가 삼국 시대에 완성되었다면 차와 떡 같은 잔치 음식은 고려 때 만들어져요. --- 본문 중에서

고려는 무역에 적극적인 국가였습니다. 외국과 무역을 계속하려면 국제 상거래 결제 수단인 금이나 은이 필요합니다. 이를 벌어들이려면 팔릴 만한 상품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수입만 하다 보면 나라 빚이 늘고 결국엔 산업 기반이 무너집니다. 고려는 수출품의 하나로 청자를 택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한반도 역사에서 최초로 지방 대부분을 중앙에 편입시킨 나라가 조선입니다. 지방 세력인 호족은 부패하기 쉽습니다. 역대 왕조는 충성을 대가로 이를 용인한 측면이 있어요. 하지만 조선은 세금을 중앙에서 통제하고 지역 관료에게 녹봉을 주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조선은 농민에게 파격적으로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이동의 자유는 물론 과거를 볼 수 있는 권한도 줍니다. 조선 농민들은 자기 손으로 거둔 쌀로 만든 밥을 ‘이성계가 준 밥’, 즉 ‘이팝’이라고 불렀습니다. 고려 시대 때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새로운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 본문 중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자는 조선의 노력은 금세 문제에 봉착합니다. 조선이 이렇게 확보한 토지를 백성들이 골고루 나눠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조선이 개국하고 계속된 왕위 다툼 탓이 큽니다. 왕위를 승계하는 과정을 규정한 법이나 합리적인 기준을 정하지 못해 패망할 때까지 왕위 계승을 둘러싼 잡음에 휩싸입니다. --- 본문 중에서

조선의 성리학은 혁신적인 측면이 부족했습니다. 기존 체제인 고려와 불교에 대한 비판은 가능했지만 새로운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데에는 뚜렷한 한계를 보였습니다. 특히 실용보다는 유교적 이상을 앞세우는 정치 시스템이 문제였습니다. --- 본문 중에서

민중에게 따뜻한 밥과 매콤한 김치 한 조각을 내준 것은 조선이 신봉한 성리학이 아니었습니다. 어떻게든 자식들에게 한 끼라도 더 맛있게 먹일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평범한 사람들이었어요. 그들은 조선 후기까지 조정의 눈을 피해 모내기를 했고 장터에 나가 물건을 팔아야 했습니다. 그러자 조정이 마음을 바꿔 모내기와 민간의 상거래 행위를 허용했던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조선의 주류층이 성리학에 빠져 관념과 형식 그리고 체면과 허례허식 따위에 관심을 쏟을 때, 실학자들은 백성을 위해 실용 학문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정반대의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허학’에 빠진 기득권의 반대로 ‘찻잔 속의 폭풍’에 그쳤지만 200년이 지난 지금, 후손들은 그들이 남긴 책에서 실학의 정신과 당대의 희망을 봅니다. --- 본문 중에서

조선 후기 백성들은 현명했습니다. 유럽에서 계몽주의와 합리주의가 퍼졌듯이 사유 재산과 시장을 맛본 사람들 마음에 인권과 민주주의 의식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조선 민중들이 가장 원하던 것은 ‘평등’이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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