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다크투어, 내 여행의 이름

: 타인의 고통이, 떠나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1,050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20g | 128*188*19mm
ISBN13 9791189385408
ISBN10 1189385406

이 상품의 태그

죽이고 싶은 아이

죽이고 싶은 아이

11,250 (10%)

'죽이고 싶은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도둑맞은 집중력 (아이스 에디션)

도둑맞은 집중력 (아이스 에디션)

16,920 (10%)

'도둑맞은 집중력 (아이스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긴긴밤

긴긴밤

10,350 (10%)

'긴긴밤'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맡겨진 소녀

맡겨진 소녀

11,700 (10%)

'맡겨진 소녀' 상세페이지 이동

5번 레인

5번 레인

11,250 (10%)

'5번 레인' 상세페이지 이동

회색 인간

회색 인간

11,700 (10%)

'회색 인간' 상세페이지 이동

달러구트 꿈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12,420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상세페이지 이동

페인트

페인트

11,700 (10%)

'페인트'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17,820 (10%)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상세페이지 이동

노르웨이의 숲

노르웨이의 숲

15,300 (10%)

'노르웨이의 숲' 상세페이지 이동

이파라파냐무냐무

이파라파냐무냐무

14,850 (10%)

'이파라파냐무냐무' 상세페이지 이동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

8,100 (10%)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 상세페이지 이동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15,750 (10%)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2,600 (10%)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밝은 밤

밝은 밤

13,950 (10%)

'밝은 밤'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에 관한 생각

생각에 관한 생각

26,820 (10%)

'생각에 관한 생각' 상세페이지 이동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16,200 (10%)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16,020 (10%)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국내외 곳곳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억압과 비인권적 행위에 분노하고 가슴 아파한다면, 이는 많은 부분 다크투어가 가르쳐 준 것들 덕분이다. 공감도 학습이 필요한 일이며, 그런 의미에서 여행은 훌륭한 선생이다.
---「들어가며」중에서

미국의 경우에는 2016년 4월 22일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추모일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mass atrocity(대규모 잔혹행위)’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후 2021년 4월 24일 추모일 당일에 마침내 바이든 대통령이 ‘Armenian genocide(아르메니아인 제노사이드)’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오스만제국에 의한 아르메니아인의 대학살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역사의 흐름은 되돌릴 수도 부정할 수도 없는 것이다. 제노사이드에 ‘제노사이드’라는 이름을 되찾아 주는 일이 제 7의, 제8의 히틀러가 다시는 “도대체 지금 와서 누가 아르메니아인 절멸을 이야기하는가?” 따위의 말을 내뱉지 못하도록 막는 일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2015년 아르메니아인 제노사이드 100주기 특별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렇게 말했다. “악을 숨기거나 부인하는 것은 상처를 지혈하지 않고 계속 피 흘리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1장 누가 아르메니아를 기억하는가」중에서

왜 어떤 나라에서는 90퍼센트 이상의 유대인이 살아남은 반면 어떤 나라에서는 90퍼센트 이상이 목숨을 잃었을까? 이 극단적인 차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우크라이나와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사람들이 불가리아와 덴마크와 네덜란드 사람들보다 선천적으로 악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2장 죽음 공장」중에서

나는 무엇을 상상했던 걸까? 관상에 불운을 타고난 별세계 인종? 나는 그제야 ‘희생자들’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진 사람들을 나와 똑같은 한 인간으로, 각자의 우주를 품은 한 개인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말 그대로 내 사진이 그 자리에 있었대도, 내가 그들 중 한 명이었대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던 것이다.
---「3장 킬링필드」중에서

소방대장이었던 케난 슬리니치는 왜 (책을 구하는 데) 목숨을 거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여기(사라예보)에서 태어났기 때문이고, 그들이 내 몸을 불태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4장 보스니아 내전의 상흔」중에서

칠레를 여행하다 보면 어느 골목에서나 이런 할아버지를 한두 명쯤 마주치게 마련이다. 먼저 다가오는 법은 없지만 말을 걸면 기다렸다는 듯 도와주는 고맙고 귀여운 할아버지들. 그 할아버지에게 여쭤보고서야 가이드북이 잘못됐음을, 박물관의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 수 있었다. 덤으로 무슨 말인지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는 칠레사 강의를 스페인어와 영어로 한참 들어야 했지만 말이다. GPS와 구글맵스의 시대에도 나는 여전히 종이 지도와 《론리 플래닛》에 의지하는 구식 여행자였으나, 이 사건을 계기로 신문물에 적응하기로 다짐했다.
---「5장 사라진 사람들」중에서

만에 하나 학살된 민간인 모두가 ‘빨갱이’였다고 해도 그들 역시 같은 나라의 국민이자 무엇보다 같은 인간이었으며, 어떤 적법한 절차 없이 무참하게 살해당해서는 안 됐다는 당연하고도 자명한 진실 말이다.
---「6장 새기지 못한 비석」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다크투어는 나에게 ‘가능성의 여행’이다. 우리는 이렇게도 될 수 있고 저렇게도 될 수 있다. 더 잔인해질 수도 있고 더 다정해질 수도 있다. 나는 이 책에서 무엇을 기억해야 할지, 그 기억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려 주는 이야기를 몇 개나 건져 올릴 수 있었다. 당신은 무엇을 가장 사랑하는가? 이 질문에 “여행”이라고 답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다크투어는 인간성의 가장 어두운 문으로 들어간 우리를 그 반대편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
- 정혜윤 (PD, 작가)
참혹함에서 고개를 돌리고 망각하는 쪽이 동물적 본능임에도, 기억하기를 택한 이들이 존재했기에 인류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소중한 여행의 기회를, 한없이 피가 흘렀던 땅에 가기 위해 쓰는 사람들은 이후 삶에서 어떤 변화를 겪을까? 울게 될 줄 알면서도 향하는 마음이 그다음으로 넘어서다 보면 어디에 다다를까? 이 책은 당신이 당신의 여행에 빛의 자리만큼이나 그림자의 자리도 내줄 수 있을지 묻는다. 마주하고 직시하기로 한 당신에게, 이 책보다 좋은 동료는 또 없을 것이다.
- 정세랑 (소설가)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