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환승 인간

: 좋아하는 마음에서 더 좋아하는 마음으로

[ 초판 한정 작가 사인 인쇄본 ]
리뷰 총점9.6 리뷰 52건 | 판매지수 1,644
정가
15,800
판매가
14,2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12g | 115*188*30mm
ISBN13 9791160263152
ISBN10 1160263159

이 상품의 태그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처럼 사소한 것들

12,420 (10%)

'이처럼 사소한 것들' 상세페이지 이동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14,400 (10%)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인생은 순간이다

인생은 순간이다

16,200 (10%)

'인생은 순간이다' 상세페이지 이동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13,500 (10%)

'소년이 온다' 상세페이지 이동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17,550 (10%)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상세페이지 이동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3,050 (10%)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죽이고 싶은 아이

죽이고 싶은 아이

11,250 (10%)

'죽이고 싶은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15,120 (10%)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상세페이지 이동

여행의 이유

여행의 이유

15,120 (10%)

'여행의 이유' 상세페이지 이동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11,970 (10%)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 끝의 온실

지구 끝의 온실

13,500 (10%)

'지구 끝의 온실'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10,800 (10%)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상세페이지 이동

밝은 밤

밝은 밤

13,950 (10%)

'밝은 밤' 상세페이지 이동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12,600 (10%)

'작별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2,600 (10%)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13,500 (10%)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12,420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상세페이지 이동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15,300 (10%)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상세페이지 이동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16,200 (10%)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상세페이지 이동

눈부신 안부

눈부신 안부

14,400 (10%)

'눈부신 안부'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온전한 내가 되기 위한 여러 이름들] 한정현 소설가의 첫 산문집. 어릴 때부터 여러 이름들을 자신에게 붙여왔던 그는, 그 이름들에 환승해가며 좋아하는 것들을 더 이해하고 다가가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내가 나답게 설 수 있게 해준 ‘환승’들을 나누는 그의 이야기로 나를 더 솔직하게 들여다보게 되는 책. - 에세이 PD 이나영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버리지 못한 많은 것들을 나는 소설이라는 세계 속에 잘 숨겨서 보관했고, 이미 세상에선 사라져버린 것들을 나는 소설 속 세계 안에서 살려냈다. 그 세계를 보면서 나는 자주 안전한 기분을 느낀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 글쓰기에서 나는 나를 숨겨준 그 안전함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프롤로그」중에서

“내가 어린 시절엔 새 학기 때 꼭 종이를 하나 나눠주곤 했었다. 선생님이 나눠주신 그 종이에는 특기와 취미를 쓰는 칸이 있었다. 나는 그게 항상 난감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특출 나는 기량’의 것이 나에겐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런데 삼십 년 넘게 나 자신과 지내다 보니 내가 하나의 특기 정도는 있다는 걸 드디어 알게 되었다. 내가 발견한 특기는 바로 ‘환승’이다.
---「환승 인간」중에서

”어디서 어디로부터, 라고 한다면 바로 이름들이다. 내가 최초로 이름을 만든 건 주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네 살 무렵이었다고 한다. 내가 네 살에 그 이름을 처음 지었는지 그건 기억하지 못하지만 정확히 그 이름을 썼던 것은 기억난다. 당시 내가 지은 이름은 한난희였다. 밖을 나다니는 것을 힘들어하는 주희가 어디 멀리까지 가서 받아왔다는 이름인 정현에서 나는 순식간에 난희가 되겠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사실 주희가 정현이를 받아온 건 내가 ‘예술가가 될 운명이라는 말을 듣고서’ 라고 한다. 주희는 ‘예술하면 얼마나 힘든데?’라는 마음으로 정현이를 탄생시켰다.”
---「환승 인간」중에서

“이것이 나의 모든 진심이자 진실이다”라는 선언이었다. 그건 내 삶의 자세이기도 하다. 자꾸만 자주 휘발되는 가치에 관한 것, 내가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나가는 시간에 의해 가치 없음이 되어가는 것. 그리고 그것을 소설 속에서 지켜보고자 했던 나. 여전히 내 안에서 가치로 남겨져 있지만 타인들에 의해 무가치해지는 무언가에 대해 써보고자 했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쓴 “이제 가자, 아키코”라는 문장은 내 인생의 다른 부분으로 넘어가려는 마음이었다.”
---「이제 가자, 아키코」중에서

“‘쿠미코’ 같은 사람에겐 애당초 그 어떤 선택지도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쿠미코가 스물아홉인 것이, 잘 웃지 않는 여자라는 것이, 결혼을 안 한 사람이라는 것이, 사회생활을 잘 못한다는 것이 실은 쿠미코의 잘못이 아니라 그저 지금 이 사회의 기준인 것처럼 말이다. 누군가를 위협하지도 않았고 회사에 누를 끼치지도 않았으며 가족에게 독립하지 못한 것도 아닌, 쿠미코가 그저 사회의 기준에 미달이라는 이유로 결국엔 차가운 눈밭으로 내몰려야 했던 것처럼 말이다.”
---「더는 기다릴 수 없어」중에서

“결국 이 영화 속 행복한 시간이란 결국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의 균형을 잡는 것. 내 안으로의 붕괴를 이끌어내는 것. 타인의 등을 통해서가 아니라 내 안의 균형으로 일어서는 것 아니었을까. 그 균형을 찾기 위해 기꺼이 붕괴되면서 말이다.”
---「기꺼이, 행복한 우리들의 붕괴의 시간」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2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