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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텐트 2014

베스텐트 2014

: 사회 비판과 대안 모색을 위한 잡지

베스텐트 한국판-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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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60g | 148*213*30mm
ISBN13 9788997186136
ISBN10 899718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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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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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악셀 호네트 외
악셀 호네트 Axel Honneth
1949년 독일 에센에서 태어나 본 대학, 보훔 대학, 베를린 자유대학 등에서 철학, 사회학, 독문학을 수학했다. 콘스탄츠 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을 거쳐 1996년부터 프랑크푸르트 대학 철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1년부터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산실인 사회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으며, 1세대인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 2세대인 하버마스의 뒤를 잇는 3세대 프랑크푸르트학파 철학자로 평가받는다. 주요 저서로 『권력 비판』 『인정투쟁』 『정의의 타자』 『분배냐, 인정이냐?』(공저) 『물화』 『우리 안의 나』 『자유의 권리』 등이 있다.

페르디난트 주터뤼티 Ferdinand Sutterluty
1962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인스브루크 대학, 콘스탄츠 대학, 베를린 자유대학 등에서 신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빈 대학에서 교수자격을 취득했다. 여러 해 동안 사회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프랑크푸르트 대학 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족 및 청소년, 폭력 문제에 관한 독창적인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로 『폭력의 이력?폭력과 무시의 순환 속의 청년들』 『인종 연대책임?인종 갈등의 부정적 분류』 등이 있다.

카이-올라프 마이발트 Kai-Olaf Maiwald
1963년 독일에서 태어나 빌레펠트 대학, 하이델베르크 대학,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튀빙겐 대학에서 교수자격을 취득했다. 오스나브뤼크 대학 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법, 직업, 젠더, 가족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사회학 연구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 『합리화 과정으로서 경제사』 『법의 성립』 『평등성의 지평에서 본 젠더 차별』(공저) 『현대 직업체계의 전문화』 등이 있다.

슈테판 포스빙켈 Stephan Voswinkel
1952년 독일에서 태어나 마르부르크 대학과 괴팅겐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괴팅겐 대학에서 사회과학 박사학위를, 뒤스부르크 대학에서 사회학 교수자격을 취득했다. 2001년부터 사회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노동사회학, 경제사회학, 인정의 사회학에 중점을 두고 현대 사회에서 노동의 규범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인정과 평판』 『어떤 고객지향인가??서비스 노동에서의 인정』(공저) 『비정상적 정상성?』(공저) 등이 있다.

칼 슐뢰겔 Karl Schlogel
1948년 독일에서 태어나 베를린 자유대학, 모스크바 대학,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역사, 사회학을 공부하고 스탈린 이후 소련에 관한 연구로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을 대표하는 역사학자로서 현대 유럽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각종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으며, 유럽 도시들의 역사에 관한 저작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저작들은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현재 비아드리나 유럽대학에서 동유럽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모스크바 읽기』 『베를린 연대기』 『공포와 꿈?모스크바 1937』 『유럽의 국경지대』 등이 있다.

윌리엄 로이 William G. Roy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에모리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캘리포니아 대학(UCLA) 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의 사회적 구성, 비교역사 방법론, 음악사회학, 사회운동 등에 관한 사회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관련 저작들을 집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자본의 사회화?미국에서 대기업의 부상』 『사회 만들기?우리 세계의 역사적 구성』 『빨갱이, 백인, 블루스?미국의 사회운동, 포크 뮤직, 인종』 등이 있다.

티모시 다우드 Timothy J. Dowd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주류적 시장의 성립에 관한 연구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음악, 미디어, 문화, 조직화에 관한 문화사회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여러 논문을 집필하고 있다. 1994년부터 에모리 대학 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서로 『음악이 왜 사회학적으로 문제가 되는가?』 『음악, 문화, 사회』 등이 있다.

맹정현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정신분석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Forums du champ lacanien-france, Internationale des Forums 회원이다. 서울정신분석포럼(SFP)에서 정신분석을 가르치고 있으며, 계간 ‘인문예술잡지 F’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리비돌로지』 『멜랑꼴리의 검은 마술』 등이 있으며, 역서로 『라캉과 정신의학』 『세미나 11?정신분석의 네 가지 근본개념』(공역) 등이 있다.

박선영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멜라니 클라인 정신분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청대 아동보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서로 『라깡, 사유의 모험』 등이 있으며, 역서로 『정신병, 모친살해, 그리고 창조성?멜라니 클라인』 『라깡과 아동정신분석』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역) 등이 있다.

이만우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장이자 고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서로 『라깡의 재탄생』 『라깡, 사유의 모험』 등이 있으며, 역서로 『라깡 정신분석 사전』(공역) 『향락의 전이』 『아동 정신분석』 등이 있다.

홍준기
서울대 법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브레멘 대학과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브레멘 대학에서 정신분석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로이트 라깡 정신분석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라캉과 현대철학』 『라깡의 재탄생』(공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남자의 성, 여자의 성』 『현대철학과 사회이론의 공간적 선회』(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노아의 외투』 『라깡과 정신분석 임상』 등이 있다.
역자 : 연구모임 사회 비판과 대안
『베스텐트』 한국판의 편집을 맡고 있는 ‘연구모임 사회 비판과 대안’은 2006년에 발족한 비판적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철학자, 사회학자, 정신분석학자, 문화예술이론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모임은 특히 현대 사회 비판과 대안 모색을 위한 이론적 자원을 집대성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 사회 분석을 시도한다는 장기 프로젝트를 갖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스텐트』 한국판을 기획했으며, ‘사회비판총서’ 등을 통해 비판적 사회이론을 소개하고 이를 대중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고지현
독일 브레멘 대학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꿈과 깨어나기?발터 벤야민 파사주 프로젝트의 역사이론』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공저) 『포스트모던의 테제들』(공저) 등이 있으며, 공역서로 『베스텐트 2012』 『베스텐트 2013/1』 등이 있다.

김원식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하버마스의 의사소통 이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공저서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 『포스트모던의 테제들』 『현대 정치철학의 테제들』 등이 있으며, 역서로 『이성의 힘』 『하버마스와 현대사회』 『지구화 시대의 정의』 『분배냐, 인정이냐?』(공역) 등이 있다.

문성훈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 철학과에서 악셀 호네트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여대 교양학부 현대철학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베스텐트』 한국판 책임편집자를 맡고 있으며, 『교수신문』 편집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미셸 푸코의 비판적 존재론』 『인정의 시대』 등이 있으며, 공역서로 『정의의 타자』 『인정투쟁』 『분배냐, 인정이냐?』 등이 있다.

이유선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기초교육원 전임대우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리처드 로티』 『실용주의』 『아이러니스트의 사적인 진리』 『사회 철학』 『현대 정치철학의 테제들』(공저) 『로티의 철학과 아이러니』(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성』(공역) 『철학의 재구성』 『공공성과 그 문제들』(공역) 등이 있다.

이창남
연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비교문학과에서 낭만주의와 벤야민의 언어이론과 문화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아테네움 시대의 문학』 『예술의 시대』(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폴 드 만과 탈구성적 텍스트』 『독서의 알레고리』 등이 있다.

정대성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보훔 대학에서 독일 관념론과 사회정치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HK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서로 『이성의 다양한 목소리』 등이 있으며, 역서로 『청년 헤겔의 신학론집』 『세계의 밀착』(공역) 『비판, 규범, 유토피아』 『헤겔』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자들은 단지 이상적 규범과 불의한 현실 사이의 불일치를 넘어서 이상적 규범의 실현과정 자체에서 발생하는 역설적 효과들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이는 정의와 부정의 사이의 단순 대립에 의거한 사회비판이 아니라, 자유와 정의라는 규범적 목표의 실현과정에서 역설적으로 발생하는 불의한 결과들에 대해 보다 민감한 감수성을 가진 사회비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원식, 「한국판 서문」, 8쪽)

오늘날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것은 지난 수십 년간 유지되었던 규범적 이념들이 여전히 수행적 현실성을 갖고 있지만, 그 근저에서는 해방적 의미를 상실하거나 그 의미가 변질된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이념들은 많은 곳에서 새로운 단계의 자본주의 확장을 단순히 정당화하는 개념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렇게 변질된, 그리고 파악해내기 어려운 규범적 발전 형태를 이번 호의 주제로 설정했으며, 이를 파라독스(Paradox)라는 틀을 통해 살펴볼 것이다. 여기서 파라독스란 지난 수십 년간 성공적으로 제도화된 원칙들이 사회적 상황 때문에 탈연대적이고 무기력한 통합의 규범적 수단이 됨으로써 오늘날 거의 정반대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는 독특한 사실을 말한다. (악셀 호네트, 「현대의 규범적 역설」, 16쪽)

인사권자들은 고유성을 가진 구직자를 그저 채용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자리에 적합한 정도만큼의 고유성을 가진 구직자를 원한다. 여기서 구직자에게 하나의 역설적 상황, 딜레마적 행위 상황이 발생한다.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기대하는 만큼의 고유성을 가져라.’ 여기서 우리는 시장지향과 고유성이 어떻게 서로 합치하는지를 볼 수 있다. 즉 개인들은 시장의 수요에 맞게 스스로 그렇게 되고자 열망한다. 구직상황에서 요구되는 것은 “기능적 고유성”이다. (슈테판 포스빙켈, 「탈경계화된 노동의 역설들」, 68쪽)

다음과 같은 역설이 존재한다. 즉 평등 원리의 실현이 그 혜택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평가절하와 배제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역설은 이미 다음과 같은 클라우스 오페의 질문에도 담겨 있다. 과연 원거주민들은 다른 종족 집단들이 법적이고 정치적인 평등을 누리는 것을 인정하기 위해 요구되는 추상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하는 질문이 바로 그것이다. 그의 회의적 견해는 현대화 과정에서 불리한 위치에 처하게 되고 신분 하락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평등은 특별히 “과도한”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는 관찰에 기초한 것이다. 때문에 이들은 자연주의적인 “차이의 확보”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이러한 기제가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주자들이 경제생활에 참여하고 정치적 권리를 가지게 되고 나아가 그것을 행사하게 되면 새로운 배제의 시도가 나타나게 되며, 이는 종족 간의 평등한 교류를 위협하게 된다는 것이다. (페르디난트 주터뤼티, 「종족 평등의 역설적 결과」, 87쪽)

무의식의 정치학은 단순히 어떻게 한 인간의 무의식이 정치적인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문제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보다 근본적으로, 집단형성이나 문명과 죄의식의 내밀한 관계를 탐구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서부터 시작해, 심리내적인 관계뿐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관계들까지 포괄해서 주체와 타자의 관계를 “네 가지 담화”라는 관점에서 이론화한 라캉주의로 완성되는 “집단심리학”으로서의 정신분석, 다시 말해 “정치적인 것의 무의식”에 대한 탐구로서의 정신분석의 역사가 있다. 요컨대 무의식의 정치학은 무의식이 정치적인 것이라는 테제를 넘어, 근본적으로 모든 정치적인 것은 또한 무의식적이라는 것을 함축한다. 가족, 사회, 국가를 관통하는 모든 관계들의 근원에는 무의식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또한 모든 정치적인 관계의 핵심은 무의식적이라고 공식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맹정현, 「무의식의 정치학」, 186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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