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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07 제5회 올해의 책 선정도서

청소부 밥

리뷰 총점8.8 리뷰 249건 | 판매지수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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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460g | 148*210*20mm
ISBN13 9788989313977
ISBN10 89893139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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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어느 누구도 잠들 수 없네

월요일의 약속
고독과 피곤
삶에 지쳤을 때는
뒤엉킨 삶을 풀어내는 비결
인생 최고의 축복은
샌드위치 신세
불평하기 전에
즐거움을 찾아서
이별 준비 태세
밥 아저씨의 선물
기쁨을 전하는 기쁨
삶의 소비와 투자
지혜와 나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유산
여섯 가지 지침의 수혜자들

에필로그 삶의 지혜를 전달하라

저자 소개 (3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로저 킴브로우는 젊은 나이에 CEO가 되었지만 회사는 경영 위기에 처해 있고, 아내와는 이혼당할까 두려울 정도로 소원해진 상태이다. 은퇴한 사업가 밥 티드웰은 2년 전 사랑하는 아내 앨리스를 떠나보내고 소일 삼아 로저의 사무실을 청소하고 있다. 어느 월요일 저녁 두 사람은 직원 휴게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게 되고,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모두에 지쳐 있는 로저의 모습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린 밥은 그를 돕기로 한다.

밥은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켰던 ‘앨리스의 여섯 가지 지침’을 로저에게 들려주기로 하고, 매주 월요일 직원 휴게실에서 만나 녹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 로저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현재 자신의 고민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밥의 경험담을 들으며 마음을 열게 된다.

밥이 들려주는 지침과 이야기들은 로저의 삶을 점차 변화시킨다. 로저는 가족의 소중함, 즐겁게 일하는 법 등 놓치고 있던 인생의 가치들을 되찾아가며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모두를 조화롭게 이끌게 된다.

현명한 아내 앨리스의 지혜(여섯 가지 지침: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배운 것을 전달하라/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청소부 밥이 행한 지혜의 전수, 로저의 실천과 변화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일의 즐거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젊어서는 ‘나도 밥 아저씨 같은 인생의 선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지천명으로 접어든 지금은 ‘나도 밥 아저씨처럼 나이 들고 싶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밥 아저씨 같은, 로저 같은 사람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임성훈(방송인)
바쁜 일상에 쫓겨 무엇 때문에 그 일을 하고 있는지 잊고 살지는 않는가? 소중해야 할 가족이 짐처럼 느껴진 적은 없는가? 그럴 때 필요한 건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다. 이 책과의 만남은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김경섭(한국리더십센터 회장)
『청소부 밥』을 읽으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났다. 내게 엄청난 양의 책과 양으로는 따질 수 없는 지혜를 남기신 아버지. 밥 아저씨를 보며 아버지를 떠올린 이유는 그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모두에 지쳐 있던 로저에게 또 한 명의 아버지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리라.


고도원(『고도원의 아침편지』 저자)
성공을 향해 숨 가쁘게 달리다 지쳐 허우적대고 있는 분들과 이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청소부 밥과의 대화를 통해 인생을 풍요롭게 이끌어갈 지침을 발견하고, 이미 자신의 삶이 변화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김성묵(두란노 아버지학교 국제운동본부장)

회원리뷰 (249건) 리뷰 총점8.8

혜택 및 유의사항?
일단 당신은 열심히 살아 보신 분입니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y | 2006.12.10 | 추천37 | 댓글5 리뷰제목
주식을 할 때, 옆에서 불안하다고들 난리니까 돈을 빼야 할지 아니면 부화뇌동하지 말고 진득하게 넣어놓고 있을 것인지 판단이 쉽게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 전문가들의 조언은 의외로 담백합니다. ''처음 투자를 시작했던 동기와 계기가 변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투자하고, 변했다면 돈을 빼라.'' 또는 여유자금이 좀 생겨서 이걸 중장기 목돈을 위해 장기투자로 묻어둘지;
리뷰제목
주식을 할 때, 옆에서 불안하다고들 난리니까 돈을 빼야 할지 아니면 부화뇌동하지 말고 진득하게 넣어놓고 있을 것인지 판단이 쉽게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 전문가들의 조언은 의외로 담백합니다. ''처음 투자를 시작했던 동기와 계기가 변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투자하고, 변했다면 돈을 빼라.'' 또는 여유자금이 좀 생겨서 이걸 중장기 목돈을 위해 장기투자로 묻어둘지 아니면 1~2년 후에라도 쓸 수 있도록 유동성 뛰어난 자금으로 쌓아 놓을지도 아리까리 할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전문가의 조언은 담백합니다. ''금융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서 투자하라.''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눈치 챈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는 일이 금융쪽이다 보니 비유가 이런 것밖에 안 나오는 것이 아쉽지만, 적어도 모든 결정의 근거는 ''가장 근본적인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생에 대해서는 어떨까요. 사람들에게 ''당신 인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면 대답을 쉽게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질문을 좀 바꿔볼까요. ''인생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것들은 무엇입니까?'' 제 경우엔 4가지입니다. 가정을 화목하게 지키는 것, 가치있는 일을 하는 것, 즐거운 마음을 갖는 것, 그리고 재정적인 안정을 얻는 것입니다. 실은 누구나 비슷한 생각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목적''과 ''목표''는 다르다고 하는 것이겠지요. 제 인생의 목적은 저 4가지이지만,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아주 구체적이고 개별적입니다. 예를 들면 3년 내로 연봉을 1억까지 올린다, 매달 급여의 3%는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매일 한 번씩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과 전화 통화를 한다...같은 것들이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청소부 밥>이란 책을 다 읽은 뒤 덮었을 때는 별다른 느낌이 오질 않았습니다. 임성훈, 고도원 같은 기라성 같은 분들이 이 책에 대해 참 좋은 평을 쓰셨던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뭔가를 놓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책을 읽어 봤습니다. 그리고 답을 알아냈죠. 이 책은 ''지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성공이라는 것을 향해 눈가리개를 한 경기마처럼 쉴 틈 없이 달려 봤고, 그것으로 무엇인가를 얻거나 잃어 본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는 말입니다. 망중한(忙中閑)의 소중함,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이라는 존재, 비즈니스에서의 직원들을 존중하는 리더십, 남에게 나누는 만큼 자신이 더 채워진다는 ''나눔의 마술''까지, <청소부 밥>을 관통하는 이런 인생사 근본들은 사실 열심히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그냥 그런가보다로 넘어가는 흔한 자기개발조언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일에 미쳐서 모든 것을 잊고 지내 봤다면, 저녁에 집에 돌아와 침대에 말 그대로 ''파묻힐'' 정도로 바쁘게 살아 봤다면, 손에 곧 잡힐 것 같은 성과 때문에 팀원들을 끝까지 몰아세워 봤다면, 그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에게라면 이 책은 보석과 같은 광채를 낼 것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성공한답니다''라는 뻔한 소리를 하려고 <아침형 인간>이란 책 한권이 쓰여졌고 한 때 센세이션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9시 땡 하면 지하철에서 쏟아져 나와 단거리 마라톤 선수처럼 회사로 달려 댑니다. 하지만 정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실천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아침에 일어날 수 있지?''에서 한 발짝 나아가 ''어떻게 하면 (기왕 확보된) 아침 시간을 더 가치있게 쓸 수 있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대충대충 나인투식스 하면서 적당히 취미생활도 하고 회사도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그다지 와닿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 하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조금씩 변질되고 일을 위한 일이 되어버리는 현실에서 한 발 멈춰서서 ''아, 내가 무엇때문에 이 일을 하고 있지?''라는 근본적인 목적을 되새겨 자신을 바른 방향으로 돌아세울 필요가 있는 사람들에게 청소부 밥 아저씨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탈무드의 구절이 머리에서 맴돌더군요. 제 경우 이 책이 얼핏 와닿지 않았던 이유는, 제가 하는 일 자체가 늘 인생의 근본을 헤집는 일이어서 이런 중요한 가치들을 습관처럼 되뇌이기 때문인 듯 합니다. 하지만 ''난 잘 알고 있는데다 실천하고 있는걸?''이라는 건방진 생각을 하고 있을 때가 가장 위험한 때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밥 아저씨의 말씀을 옆에 두고서 읽어 보다가 어느 순간 눈에 꽂히는 구절이 있을 때, 제 삶의 방향이 어느 쪽으로인가 틀어졌다는 뜻이며 그것을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는 위험신호로 삼으려고 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부여받을 만한 일들에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야 합니다"
3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7 댓글 5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수 있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물* | 2006.11.20 | 추천16 | 댓글0 리뷰제목
청소부 밥.. 새장을 들여다보는 인심좋게 생긴 아저씨와 빗자루가 그려진 책. ''그래서 지금 행복하냐. 인생이라는 축복을 만끽하라.. '' 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인 ''배려''의 저자인 한상복님의 추천의 글로 시작하는 ''청소부 밥''... 밥 아저씨를 오늘 만났다. 밥 아저씨가 내내 무언가를 적고, 고치는 오렌지색 스프링 수첩.. 무슨 비밀이 적힌것일까. 호기심에 그 수;
리뷰제목
청소부 밥.. 새장을 들여다보는 인심좋게 생긴 아저씨와 빗자루가 그려진 책. ''그래서 지금 행복하냐. 인생이라는 축복을 만끽하라.. '' 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인 ''배려''의 저자인 한상복님의 추천의 글로 시작하는 ''청소부 밥''... 밥 아저씨를 오늘 만났다. 밥 아저씨가 내내 무언가를 적고, 고치는 오렌지색 스프링 수첩.. 무슨 비밀이 적힌것일까. 호기심에 그 수첩을 몰래 들여다 보기로 했다. 그속엔 너무나도 소중하고 현명했던 아내 앨리스가 밥 아저씨 자신에게 들려준 여섯가지 지침이 적혀 있었다. 아주 잘나가는, 하지만 너무나 지쳐있는 젊은 사장 로저에게 밥 아저씨가 들려주는 앨리스의 여섯가지 지침.. 함께 들어보기로 했다.. 언뜻 보기엔 부족함없이, 너무나 잘나가는. 회사도 점점 커나가고 있고, 아름다운 아내와 사랑스런 두 딸과 함께 행복만 가득할것 같지만 무언가 삐걱대고 있는 로저를 위해 일주일에 한가지씩 지침과 함께 짧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 그리고 가족. 첫번째 지침. 지쳤을때는 재충전하라. 두번째 지침.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무엇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걸까.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그저 일에 쫏기고 지쳐가며 가족을 위한 희생이라는 이유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만 있는것은 아닐까? 돈을 벌어오는 기계처럼 매일 똑같은 일상생활에 지쳐.. 불만은 잊고 주변을 둘러보자. 세번째 지침.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네번째 지침. 배운 것을 전달하라. 힘겹고 지칠때마다 늘상 투덜대고 남의 탓인양 불만만 터트리지 않았을까. 그저 그렇게 짜증스러워만 한것은 아니었을까. 무언가의 실패로 더 큰 성공을 얻을수도 있을것을.. 내가 배운것들을 돌려주라. 다섯번째 지침.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여섯번째 지침.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책이든, 사람이든.. 우리는 살면서 많은 소중한 ''배움''들을 가진다. 내가 배워온 그 소중한 지혜를 헛되이 묻어두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알려줄수 있는 마음을 가슴에 다져본다. 그 지침과 밥 아저씨와의 대화를 통해 얻어가는 삶의 배움. 성공의 목표를 향해 달려만 가는 사람들. 무조건 달리기만 잘한다고해서 이르는길이 아니라는것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어버린것만 같다. 나역시도, 정말 중요한것을 잊고사는건 아닌지 잠시 뒤를 돌아다 본다.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그저 ''소비''만 한게 아닌지도 함께. 짧지만 아주 소중한 이야기들. 밥 아저씨의 아내 앨리스는 참으로 현명한 여자라는 생각이 가득해온다. 과연 나도 저렇게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한숨이 따라 나온다.. 나도 밥 아저씨같은 좋은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는 마지막 여섯번째 지침까지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인생이란 오래 담가둘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는 차와 같습니다. 우리의 만남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천천히 깊은 맛을 우려내기를 바랍니다. p68 나는 빨래하는 걸 좋아하네. 대야 가득 물을 채우고 더러워진 셔츠나 양말을 집어넣어 박박 문지르면 회사일로 엉켜 있던 머릿속이 말끔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거든. p114 얼마나 오래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죠. 내가 깨달은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는 삶... 그것만이 진정 가치있는 삶입니다. p200
1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6 댓글 0
훈훈한 선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2006.11.29 | 추천12 | 댓글0 리뷰제목
아침편지의 고도원씨가 추천한 책이라길래 관심이 갔다. 만사가 귀찮은 요즘에 보면 좋을 책 같아서 주문해서 읽었다.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아파트 값은 천정을 모르고 치솟고, 서민들의 한숨은 땅밑으로 꺼져가는 요즘... 재테크니 부동산 경매 공부니 뭐니 해서 난리들이지만 그게 그렇게 마음먹은대로 쉬우면 이 세상에 가난한 사람이 있을 턱이 있겠는가. 아니, 이제는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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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의 고도원씨가 추천한 책이라길래 관심이 갔다. 만사가 귀찮은 요즘에 보면 좋을 책 같아서 주문해서 읽었다.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아파트 값은 천정을 모르고 치솟고, 서민들의 한숨은 땅밑으로 꺼져가는 요즘... 재테크니 부동산 경매 공부니 뭐니 해서 난리들이지만 그게 그렇게 마음먹은대로 쉬우면 이 세상에 가난한 사람이 있을 턱이 있겠는가. 아니, 이제는 <이렇게 하면 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투의 얘기만 들어도 짜증이 날 지경이다. 이렇게 무기력증에 빠져 있는 내게 청소부 밥은 훈훈한 선물을 준 것 같다. <당신은 잘 살고 있는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마>하고 옆에서 소근대면서 얘기해주는 듯하다. 청소부 밥은 거창한 성공 같은 걸 얘기하지 않는다. 그냥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것들을 찾으면 삶이 나아진다는 얘기 정도다. 대단한 감동을 주지도, 억지스러운 교훈을 주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더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 같다. 잘 나가는 친구들만큼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근근이 벌어가며 아내와 아이들과 토닥토닥 두런두런 살아가고 있는 나도, 청소부 밥의 말대로라면 <잘 하고 있는 거니까> 너무 자책할 필요 없을 것 같다. 아파트 값 올라 수억, 수십억을 번들 가족과 잘 지내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강조하는 책을 정말로 오랜만에 만난 것 같아서 기분이 따뜻해졌다. <가족은 가장 소중한 축복>이라는 밥의 얘기에 절절히 공감한다. 배려를 쓴 사람이 이 책의 추천사를 썼길래 더 반가웠다. 우리 직원들과 거래처 사람들에게 이 책과 배려를 선물로 돌려야겠다. 모두가 따뜻한 나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인상깊은구절]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이 시대의 모든 가장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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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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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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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 | 2018.09.10
평점5점
인생의 소중한 것을 놓치지 맙시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i |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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