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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
푸른숲 20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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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년 출간된 『살아간다는 것』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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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1

Yu Hua,ユイ.ホア,余華

1960년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났다. 단편소설 〈첫 번째 기숙사〉(1983)를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1988) 등 실험성 강한 중단편소설을 잇달아 내놓으며 중국 제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첫 장편소설 『가랑비 속의 외침』(1993)을 선보인 위화는 두 번째 장편소설 『인생』(1993)을 통해 작가로서 확실한 기반을 다졌다. 장이머우 감독이 영화로 만든 『인생』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이는 세계적으로 ‘위화 현상’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이 작품은 중국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으며,
1960년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났다. 단편소설 〈첫 번째 기숙사〉(1983)를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1988) 등 실험성 강한 중단편소설을 잇달아 내놓으며 중국 제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첫 장편소설 『가랑비 속의 외침』(1993)을 선보인 위화는 두 번째 장편소설 『인생』(1993)을 통해 작가로서 확실한 기반을 다졌다. 장이머우 감독이 영화로 만든 『인생』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이는 세계적으로 ‘위화 현상’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이 작품은 중국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으며, 출간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중국에서 매년 40만 부씩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순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허삼관 매혈기』(1996)는 출간되자마자 세계 문단의 극찬을 받았고, 이 작품으로 위화는 명실상부한 중국 대표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이후 중국 현대사회를 예리한 시선으로 그려낸 장편소설 『형제』(2005)와 『제7일』(2013)은 중국 사회에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전 세계 독자들에게는 중국을 이해하는 통로가 되어주었다. 산문집으로는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우리는 거대한 차이 속에 살고 있다』 등이 있다.

1998 그린차네 카보우르 문학상 Premio Grinzane Cavour, 2002 제임스 조이스 문학상 James Joyce Foundation Award, 2004 프랑스 문화 훈장 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2004 반즈앤노블 신인작가상 Barnes & Noble Discovery Great New Writers Award, 2005 중화도서특별공로상 Special Book Award of China, 2008 쿠리에 앵테르나시오날 해외도서상 Prix Courrier International, 2014 주세페 아체르비 국제문학상 Giuseppe Acerbi International Literary Prize, 2017 이보 안드리치 문학상 The Grand Prize Ivo Andric, 2018 보타리 라테스 그린차네 문학상 Premio Bottari Lattes Grinzane을 수상하였다.

위화의 다른 상품

역자 : 백원담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 밖에 동아시아문화공동체포럼 기획집행위원장, 중국 상하이 대학교 해외 교수, <진보평론>, <황해문화>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중국문화론 1-3), <인문학의 위기>(편저), <중국철학산책>(공편), <민중문화운동론의 실천론>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생>, <동아시아의 문화 선택, 한류>, <색동저고리 입고 꼬까신 신고>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04g | 140*210*30mm
ISBN13
9788971847251

줄거리

이야기는 농촌으로 민요를 수집하러 간 ‘나’에게 늙은 농부 푸구이가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부유한 지주의 외아들이었던 푸구이는 전문 도박꾼 룽얼에게 걸려들어 하룻밤 만에 전 재산을 잃고, 초가집에 사는 농사꾼 신세로 전락한다. 단 한순간에 모든 것이 바뀐 그날 이후 푸구이는 운명과의 장난 같은 줄다리기, 늘 끌려 다니기만 하는 불공평한 줄다리기를 시작하게 된다.
성안에 의원을 부르러 갔다가 얼떨결에 국민당군에 끌려간 그는 2년 동안 전쟁터를 전전하다가 해방을 맞아 집에 돌아온다.
돌아와 보니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고, 딸 펑샤는 벙어리에 귀머거리가 되어 있다.
그 즈음 진행되던 토지 개혁 과정에서 자신에게 빼앗은 땅으로 부자가 되었던 룽얼이 공개 처형되자, 푸구이는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다 운명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1958년 인민공사가 성립되면서 마을 사람들은 집 안의 솥까지 빼앗긴 뒤 공동 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지만, 식량은 곧 바닥이 나고 홍수까지 겹쳐 최악의 기근이 찾아든다.
그 와중에도 마을에서는 강철을 만든다며 쇠붙이를 녹일 길지를 찾는데, 풍수 선생과 아내 자전의 인연으로 푸구이는 또 한 번 모든 것을 잃을 뻔한 위기를 넘긴다.
시름시름 앓던 자전은 불치병 진단을 받고 푸구이와 펑샤는 고된 노동에 지쳐갈 무렵, 아들 유칭이 출산 중인 현장 부인에게 수혈을 해주다 의사의 무지로 어처구니없이 죽고 만다. 아들을 죽게 한 현장이 옛 전우 춘성이란 걸 알게 된 푸구이는 “자네는 나한테 목숨 하나를 빚진 거라네. 다음 생에서 꼭 돌려주게나” 하며 아들을 조용히 가슴속에 묻기로 한다.
문화대혁명이 시작되고, 펑샤는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신랑 얼시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성안으로 딸 부부를 보러 갔던 푸구이는 조리돌림을 당하던 춘성을 구하지만, 얼마 후 춘성은 푸구이 부부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끊는다.
펑샤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아이를 낳던 펑샤는 유칭이 죽은 바로 그 병실에서 죽음을 맞고 곧이어 자전도 훌륭한 남편, 착한 아이들과 살았던 한평생에 흡족해하며 눈을 감는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는 법. 푸구이는 다시 사위 얼시, 손자 쿠건과 오순도순 그런대로 괜찮은 일상을 꾸려간다.
그러나 착한 사위 얼시도 운반 일을 하다가 시멘트 판에 끼어 끔찍한 죽음을 맞고, 하나 남은 쿠건마저도 갑자기 콩을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허망하게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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