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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공동체학교

변산공동체학교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윤구병 저 / 윤구병 공저 | 보리 | 2008년 03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15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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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40g | 148*210*20mm
ISBN13 9788984285408
ISBN10 898428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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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미선
1975년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났다. 오랫동안 선생님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아이들을 직업으로만 대하는 선생님들에게 실망하여 꿈을 접고 여러 잡지에 글을 쓰며 살고 있다. 변산공동체학교를 만나고부터는 산과 들과 갯벌로 아이들을 따라 다녔다. 나뭇잎으로 배를 만들고 배고프면 가지를 따 먹으면서 살고 있는 변산공동체학교 아이들을 보면서 무척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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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공동체학교는 우리가 가르친다는 것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나누는 것에 가까워요. 특별한 것을 가르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일반 대안 학교들은 학교가 생활 터전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도시에 학교만 세워 놓은 거죠. 우리는 생활 터전이 있는 곳에서 학교를 운영하기 때문에 돈이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실제로 아이들과 같이 일하면서 밥 먹고 하는 것은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요. 아루, 함선이, 연상이가 같이 일을 하면 그 아이들이 아무리 일을 못해도 어른 한 사람 몫은 거뜬히 하거든요. 앞으로 오는 아이들도 우리에게 보탬이 되는 것이지, 그저 우리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만은 아닐 거예요. 실제로 그 아이들이 농사를 지어서 자급자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김희정(변산공동체학교 대표), ‘몸으로 배우는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정말 신나게 뛰어 놀아본 적 있니? 숙제도, 학원도, 잔소리도 모두 잊어버린 채 정말 신나게 마음 놓고 말이야. 변산 여름 계절 학교의 주제는 ‘놀다 죽자!’야. 정말 죽자는 것은 아니고, 그 정도로 열심히 놀아 보자는 거지. 경치 좋고 공기 좋고 물 좋은 시골에서 마음껏 숨쉬면서 도시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자연을 즐기고,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것들을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거지.

― 박꽃님 ‘놀다 죽자!’에서

변산공동체학교를 아는 사람들은 저희를 좋은 모습으로 보는 분도 많지만 중퇴하고 대안 학교 나왔다고 하면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도 많아요. 농사지을 거 아니면 이력서 써야 하는데 그때 자퇴, 검정고시 이런 거 써야 하는 각오도 해야 해요. 일반 고등학교 나와서 대학 간 사람하고 검정고시 보고 대학 안 간 사람을 보는 시선은 천지 차이예요. 우리 변산공동체학교는 대안 학교 명단에도 없잖아요. 아이들 모아 놓고 농사지었다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많아요. 그러니까 앞으로 올 아이들은 이런 것 잘 알고 각오 단단히 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변산공동체학교가 너무 예쁘게만 그려져서 실망하고 돌아가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고요.

― 정운이 인터뷰,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에서

톱질이나 못 박기, 농사짓는 일부터 장구 치는 것까지 제가 3년 동안 변산공동체학교에 다니면서 얻은 경험들이 지금 도시에서 원하는 능력이나 기술은 아니지만 가치 있고 필요한 것들이라 생각해요. 일반 고등학교에서 자기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받는 주입식 교육보다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사람들하고 부대끼면서 얻은 경험들이 생각을 더 깊게 만드는 것 같아요.

― 정민이 인터뷰, ‘다시 변산공동체학교로?’에서

나는 딸 셋과 아들 하나, 아이들 넷을 변산공동체학교에 보냈다. 이렇게 말하면 변산공동체학교가 대단한 학교인 줄 알 것이다. 그렇지는 않다. 나는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아이까지 버려 가면서, 죽을 둥 살 둥 아이를 경쟁에 내몰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지식을 사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 그저 부족한 것들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과 선생이 스스로 교육하고 교육 받는 과정과 그 자유를 선택했을 뿐이다.

― 박형진(변산공동체학교 학부모)

1999년 10월 5일

우리 공동체 이름이 무엇인지 아니? 변산공동체학교, 이것이 우리 이름이야.
첫째 왜 변산이지? 변산에 있으니까. 왜 변산을 공동체학교의 터로 골랐지? 여기는 산과 바다, 갯벌과 들이 있어서 산살림, 들살림, 갯살림을 두루 실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야.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 국토의 70퍼센트가 산, 그리고 오래전부터 논농사를 지어서 먹고살았잖아.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삼 대 기초 살림은 산살림, 들살림, 갯살림이야.
둘째 왜 공동체일까?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개미나 벌처럼 사람도 오글오글 모여서 살아야 하는 생명체잖아. 함께 살자. 혼자는 못산다. 오순도순 기쁨도 슬픔도 미움도 사랑도 나누면서 살자. 나무도 심고, 고기도 잡고 농사도 짓고 살자. 함께 일하고 함께 놀면서…….
셋째, 왜 학교지?
사람은 배우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지 않니? 개미나 벌은 배우지 않아도 집을 지을 줄 알지만 사람은 이런 능력을 타고 나지 못하잖아? 그래서 살려면 배워야 하는데, 교육을 받지 않으면 사람으로서 살아남기 힘들어. 그래서 교육은 공동체와 떼어놓을 수 없잖아. 그래서 학교지.
무엇을 배울까?
(1) 제힘으로 제 앞가림을 하는 길.
(2) 여럿이 함께 사이좋게 사는 길.
(1)과 (2) 가운데 더 중요한 배움은? 답 (2)

---p. 202‘모둠 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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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2, ‘윤구병에게 듣는다’ 에서

김 : 2008년에는 변산공동체학교를 어떻게 꾸릴 생각인가요?

윤 : 2008년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볼 생각이에요. 한동안 학교 법인 인가를 받을 것인가 고민을 했어요. 인가를 받으면 교육부에서 도움을 받아 한편으로는 안정도 되고 검정고시를 안 봐도 학력이 인정되겠지만 또 다른 어려움이 있어요. 교육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으면 따라야 할 지침들이 내려올 텐데 그것을 따를 때 우리가 하고자 하는 교육과 부딪치지 않겠나 생각하니 힘들 것 같더군요. 교육과 농사를 같이 시켜서 땅의 아이로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변산공동체학교의 궁극 목표인데 그게 가능할까 생각하면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은 장학 재단을 만들어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한 학년에 다섯씩 해서 서른 명을 뽑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자기네들이 땀 흘려 농사짓고 배우면 개인 통장도 만들어 일한 만큼 용돈도 주면서 공부를 시켜 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김 :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도 변산 아이들 중에서 뽑는 것인가요?

윤 : 아니요. 변산에서만 뽑는 것이 아니고 전국에서 뽑을 생각이에요. 변산공동체학교를 처음 시작할 때는 변산공동체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의 뜻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일을 되돌아보면서 아이들 의견이나 결정도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열다섯 살쯤 되면 자기가 자기 삶을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계절 학교를 끝내고 나서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해서 변산공동체학교에 온 것이 좋은 계기가 되었죠.

김 : 변산공동체학교는 왜 무상 교육을 고집하는지 궁금해요.

윤 : 뚜렷한 이유가 있죠.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 제 앞가림할 힘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해요. 생명체는 대부분 앞가림할 힘을 본능으로 타고나지만 사람은 아니죠. 어느 정도 교육을 시키고 길러 줘야 제 앞가림을 할 수 있어요. 사람만이 후천적으로 배워야 살아남을 수 있잖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함께 어울려 사는 생명체로 태어났으니까 그것을 교육의 궁극 목표로 보는 거죠. 이 두 가지를 이루면 되는데 이것은 자기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에요. 개체의 생명은 시간의 한계 속에서 태어났다가 죽을 때까지 일정한 기간이 있어요. 그것을 넘어서서 인간이 종으로 유지되기 위해서 후손을 남기고 교육을 시키는 거잖아요. 통치가 필요해지면서 그리스의 학원이나 우리나라의 국자감같이 교육을 따로 시키는 기관이 생겼는데 그것은 엘리트, 지배자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었죠. 또는 정신적인 지도자를 키우는 수도원 같은 곳은 학비를 받으면서 했는데 그밖에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교육은 돈을 받고 한 경우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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